Hedge님 이 게시물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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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dge:
절대구조를 먼저보지 마시고
논술실록을 먼저보세요
1) 문제를 고민해서 열심히 푼다.
2) 논술실록을 보고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를 개별문제에 대해서 일반화시킨다.
3) 절대구조를 보고 유형에 따른 문제의 해법을 일반화시킨다. (개별문제 여러개->특정 유형)
1,2,3의 순서대로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절대구조만을 보고도 이해가 되고, 충분히 독학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해도 무방하긴 합니다만
이는 일반적인 경우는 아닐 겁니다. (매우 이해력이 뛰어난 극소수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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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
Hedge:
글을 쓰고나서 보세요
문제를 풀지 않은 상태에서는 이해되기도 어렵고
이해를 한다한들 금방 잊어버립니다.
문제를 풀고나서 한참을 헤맨후에 절대구조를 보아야 기억에도 오래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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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진도표 대로 하지 말고 다르게 하라는 말이신가요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세요..
페로즈님과 Hedge님의 커리를 종합해 봤을때 이런 식의 커리가 나올꺼 같네요.
1.절대구조 맨앞 첫 단원을 읽고 연고대 논술에 대한 개념을 확립한다.
2.절대구조 각 유형별 챕터의 제일 맨 앞장. 유형에 대한 개괄적 소개만 읽고 ,
뒷장을 넘기지 않는다(구체적인 구조,답안은 보지않는다.)
3.제1주차 과제인 간섭문제를 고심하여 푼 뒤 논술실록을 통해서 일반화시킨다.
이 과정을 여러개의 기출문제에 적용시킨 후 귀납적으로 일반화를 하면서 문항들이 축적되면 그 후
4.
절대 구조 교재를 보고 개별문항들에서 익혔던 것을 총제적으로 일반화하여
창발적인 효과를 거둔다.
뭐 이런식의 로드맵을 제시하시는 건가요???
그런데 이건 참 좋은데 논술에 시간투자를 좀 해야 달성할 수 있는 커리큘럼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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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논술실록 진도표 대로 나가는 것이 위의 방법론 보다 시간이 덜 걸릴 것 같구요(과정을 1바퀴 돌리는데 걸리는 시간)
대신 효과는 위에 것이 더 높을 수 있겠네요(시간은 2~3배가 들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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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제가 쓴건 순전히 제 상상이니... 로드맵을 종합해서 제시해 주세요 ㄷㄷ;
ps. 두분께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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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궁금한게 있어 다녀보셨던 분들 쪽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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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논술에 시간을 남들보다 많이 투자하는데요(주20. ..) 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면 Hedge 님의 커리에 관심이 가는군요. 덧글부탁드릴꼐요~
어...제가 뭘 좀 몰라서 이런소리 하는걸수도 있는데 헷지님이 제시하신 커리는 수학을 잘할려면 문제를 똥줄빠지게 열심히 풀어보고 아 모르겠다 그래서 개념서를 보라는 말씀과 같은 거 아닌가요? 그러면 기억에 남기는
더 잘 남겠죠. 근데 효율성이나 하는게 전혀 없는거 아닌가요?? 답안은 보지않아도 개념은 보고 넘어가서 그 후에 글을 써보고 예시 답안을 보고 자세한 흐름을 수정해가는게 더 맞지 않나요?? 저도 논술실록 구매자로써 궁금하네요ㅜㅜ 어떻게 해야 더 효율적인 공부가 될까요??
1. 문제를 풀면서 엄청나게 고생해본다.
2. 논술실록을 보고 답이 무엇인지를 확인하고, 합격자들은 어떻게 썼는지를 본다.
이와 같은 과정을 어느 정도 반복한 후
3. 절대구조를 본다.
각 문제마다 답은 알고 있는 상황이었으나, 문제들과 답의 공통점
그리고 그 이유등을 확인하고 일반화시켜서 체화시킨다.
이기를 권하구요
말씀하신대로
1. 절대구조 앞쪽을 간략하게 본다.
(답안 작성 요령, 서술방법등을 체크)
2. 문제를 열심히 풀고 멘붕당해본다.
3. 논술실록을 통해서 정답이 무엇인지 확인한다.
이렇게 3~4문제를 2번과 3번 과정을 반복한 후
절대구조를 본다.
4. 절대구조를 통해 앞서 풀어보았던, 3~4문제들의 일반화될 수 있는 공통점이
절대구조에 어떻게 드러났는지를 확인하면서, 답의 근거와 추출기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새로운 문제에서도 기계적으로 정답을 뽑아낼 수 있을지를 고민하면서, 본인의 것으로 체화한다.
도 나쁘지 않습니다.
제가 이야기 하는 것의 전자와 후자의 차이는 후자는 절대구조를 일부 먼저 본 후,
기본적인 베이스를 깐 상태에서 전자의 내용을 시행하는 것입니다.
사실 큰 차이는 없다고 보구요
저는 솔직히 말해서
여러분들이 멘붕을 좀 당해보고, 논술실록에서 나오는 답을 확인하고
그 답에 놀라보고
여러 문제를 그렇게 반복한 후 절대구조를 보고나서, 문제들이 비록 달라도
답의 근거와 추출원리는 같았다는 점을 보면서 또 한번 놀라기를 바라거든요
그래야 기억에 오래남고 자신의 방법론이 되서 끝까지 몸에 남을거구요
오랫동안 그리고, 많이 멘붕할 수록
기억에 분명 더 오래 남을거고 확실하게 학습될 것입니다.
이 책을 쓸 때도
처음엔,
1. 무엇이 답일지 한참을 고민했었구요
2. 합격자 답안을 보고나서 해당 문제의 답이 무엇인지 확인하였구요
3. 문제들을 모아서 본 후, 문제를 관통하는 출제원리와 답의 근거와 기준을 정리한 것 입니다.
논술실록과 절대구조라는 책이 이렇게 해서 나온 겁니다.
여러분들도 이렇게 따라가는 것이 정석이 아닐까 합니다.
비록 논술에 시간은 많이 들어가겠지만요
저도 처음에 연대문제들을 보고
비교를 할 때
2:1로 나눈 후, 1:1로 다시 나눈다라는 비교기준을 확립하는데에
엄청난 시간이 걸렸었습니다.....제 머리털이 다 뽑혀나가는줄 알았어요.
물론, 한 두문제야 어쩌다 설명될 수 있겠지만
연세대나 고려대나, 일반화되서 모든 문제에 설명될 수 있는 이론이 있어야 했거든요
그 상황에서 페로즈님이 합격자 답안을 모아서 들고 왔었고, 이를 바탕으로 일일이 검증을 해서 완성이 된 것이구요.
그리고 올해는 페로즈님이 더 세분화해서 일일이 쪼개서 분류하고 나누어서 부교재가 아닌, 교재로 절대구조가 나오게 된 것입니다.
네에.. 저는
1. 절대구조 앞쪽을 간략하게 본다.
(답안 작성 요령, 서술방법등을 체크)
류로 진행해야겠어요.
그것도 괜찮으시다니..
사실 전자가 더 효과적이겠지만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봤을때
제 근성과 이런걸 고려하여 그냥 방법론 훝고 쓰는 걸로 ^^;
덧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