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끄리님 몸무게 아시는분계신가요? 라끄리님 직접 답변해주세여..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932773
현역, 재수 ,삼수 때
몸무게 몇키로 나가셨어요?
키는 180cm 라고 들었는데
제가 왜 이걸 묻냐면요
살찐 사람과 마른사람의 공부 상관관계라고할까나
공부란게, 일단 앉아있는것부터 시작인거같더라구요
제가 앉아서 허리 완전 피고 가슴도 쫙펴보니까
배의 복식호흡이 안돼서 오래 앉아있질 못하는거예요
허리도 굽어지고...
제가 왜 지금까지 시험에서 실패했나... 돌이켜보니까
식습관을 안고쳤던거같아서요
전 그동안 9시간 10시간은 자야했었는데
그래야 다음날 피곤이 안일어나고 "세상 모든것을 감사하자" 이런마음이 저절로 들게 되는데
어떻게 6시간 자고 일어날수있을까? 난 의지가 부족한건가 라고 자책했었는데
요즘 살을 빼고 금식을 하거든요 하루 2끼씩 아침에 시리얼 점심겸 저녁 4시 반이후에 금식
하는데 6시간만 자도 안피곤하네여 아니 새벽 1시에 잤는데 6시에 그냥 눈이 떠졌어요
이런경험 처음이거든요..
남들 말대로 하루세끼다 먹어야한다고해서,.... 또 잘먹어야한다고해서 잘먹었는데..
제자신을 자꾸 무시했었네여.. 앉을떄 뱃속이 꽉차니까 호흡도안돼고 집중력도 없었는데...
다 의지탓 이러고있었으니까...
제가 이미 말하는도중에 답을 다 찾아냈지만...
그래도 지금 제상황에선 라끄리님이 말랐었다 란 사실이 저에겐 중요해요
그만큼 제 자존심?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있거든요 장수생이다보니까요
수면시간, 눈의 피로, 비타민,방의 환기 ,방의 빛의세기..등등....
많은걸 고쳤는데... 앉아있는것조차 안되있길래..
아무튼 제겐 중요합니다..
사진보니까 엄청 말라보이시는데 몸무게 궁금합니다
현역 재수 삼수 그리고
현재 몸무게두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코로나 걸렸을 때랑 비슷함 너무 열나서 살이랑 뼈랑 분리되는 감각
-
공부해
-
찌그러진 토끼 카카오 이모티콘 내가할말 얘가다함 애들이 나 보고 만들엇냬 진짜 ㅅㅂㅋㅋㅋ다산다
-
이제 수학 개념 나갑니다. 까먹긴햇지만 2학년때 쎈 2회독하기도 했고 3떳습니다....
-
미네깃테유쿠 난다카~
-
요즘화1분위기어때요 17
어때요? 표본이나 시험 난이도 작년에 비해서
-
맞추나 궁금해서 잠이안옴
-
롤체해야지 5
목표:챌린저
-
느낌이 좋다 3
몬스터 두 캔 빨았더니 잠도 거의 안 오다시피 하고 필기본 노트에 옮겨쓰는 중인데...
-
자취 여부랑 함께 말해주면 더 ㄱㅅ 보통 70 쓰나?
-
칼럼 목표는 0
뭘 찾으려고 하는 검색어일까
-
시발 4
아
-
제가 작년에 사놓은 책이 2025 뉴런,수분감,시냅스가 있는데 그냥 풀까요 아니면...
-
ㅍㅈ가 뭐게 336
피자 피지 피즈 퍼즐 또 뭐있죠
-
위 문제는 각각 2509 30번, 2506 12번입니당. 위에껀 ㄹㅇ 계산만 12분...
-
외국 살다가 군복무 마치고 오랜만에 공부하는데 예전엔 다 했었는데 지금은 기억 나는...
-
너무 아름다우심.. 저런분들은 왜 내 근처엔 없는거지
-
20수능 가형 30번풀이 이 풀이를 보고 같은 종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격의 차이를 느꼈음
-
어버이날과 겹쳐서 겸사겸사 사려는데 고민 중 원래 사려던 비녀+장신구+책갈피 세트는...
-
26시간 하려면 내일 아침 8시까지는 해야 될거같은데 ㅋㅋ
-
D-2 ㅇㅈ 1
수학 더이상 할게없음 이제 으으
-
ㄹㅇ
-
2옥라에서멈춤 시에서가성처리함
-
결혼이나 여러 가지 '으른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보면 내 얘기가 아닌데도 일단...
-
나머지 과목은 동사로 정했구 백분위는 정법이 더 좋은거같긴한데 공부량이나 여러가지...
-
누워서 문제만들고싶다
-
이해원N제 책이 1
이해원 모고 문제를 재탕하는 문제집인가요?
-
내 청력이 이럴리 없는데
-
힘들군
-
2시간정도만눈붙일까 10
흠
-
우항항 12
ㄹ.ㄹ
-
절 실물로 보실 기회가.. ㅎㅎ
-
레어 버그인가 4
두번 눌렀더니 두개 생겼네
-
지금 만나는 사람이랑 똑같음 생각해보니까 그러네 그에비해 난 아직 철이 덜 든거같음
-
오늘의 야식은 2
불닭과 핫바..
-
ㅇㅇ
-
14시간의 전사라는 매우 고통스러운 길을 선택하게됨
-
잘래요 10
내일은 기숙사 퇴사하러 학교로 드라이브~ 오르비언 여러분 모두 굿밤
-
B0도 사실 굉장히 성의있게 공부한거라는걸 깨달아버림
-
반갑습니다 5
여러분
-
안잔다 10
남은 8시간 안에 나는 가족법의 신이 된다 와라 중간고사여
-
중간 좃같네 6
그냥 재종 편입 박을까
-
설레발은 필패 2
잘본게 없는것같네 슈밤바
-
메디컬 과씨씨 14
어케생각함 셤기간이라 그런가 오만생각 다하고 있네 6년 같이 살아야하는데 가능?
마르신거같던데... 한 60정도 나가실듯
64키로 예상 비실비실하게 생기셨음
그리고 공부랑 체형은 전혀 상관관계가 없어 보임
말라도 체력이 병맛이라 별로에요..ㅜㅜ
비만인 사람이 수학을 못 할 확률이 더 높다는 기사를 최근에 본 적이 있습죠
몸무게까진 아니라도 과식하면 확실히 공부 안되죠
이 글을 보고 고딩때를 회상해보니 확실히 공부 매우 잘한다는 애들보면 다 말랐었네요? 신기하네...
현역 때는 50키로 조금 안 되었고 삼수 때는 한 51~52키로 왔다갔다 했던 거 같네요. 원래는 몸무게로 군면제 받을 정도였는데, 제가 신검 받을 무렵에 이회창씨 아들 사건이 터지면서, 기준이 갑자기 체중 기준이 강화되어서 3급이 나왔어요. 그래도 새로 바뀐 규정으로도 3~4키로 더 빼면 4급이었으니 말 다했죠..
최근에는 66키로까지 찍었다가, 더 찌면 안 되겠다 싶어서 식이조절 했었고, 어젯밤에는 63키로 나오더군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