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영역조까 [389869] · MS 2011 · 쪽지

2012-06-16 17:48:37
조회수 775

모사이트에서 표본을 비공개하는게 문제라면..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928293

논쟁의 주제를 떠나서요. 뻘글..?


어느게 먼저 인지 어떤게 원인이고 결과인지 는 모르겠지만

원서철 한의대 지원학생의 표본은 제마나인이 오르비를 앞섰고,

오르비는 칼레이도스코프라던지 각 한의대식 누적백분위라던지 표를 만들지 않기 시작했죠.

실제로 올해도  오르비 의치대,SKY 게시판에 비해 오르비 한의대 게시판은 그 열기가

상대적으로 덜했구요.

오르비 측에서 제마나인이 표본을 숨기고 입결을 조장하는 것 같다 라고 생각하시면

한의대의 대학별 누적백분위표라던지 배치표라던지..를 만들어 주시면 해결될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이미 지방한의대는 입결이 해마다 너무나 들쑥날쑥해져서 늦은 감이 없잖아 있긴하네요;;)

오르비의 자료가 제마나인보다 앞선다고 생각하면 수험생들은 

제마나인보다 오르비를 많이 이용하게 되겠고, 

입결도 지금보단 비교적 투명하게(오르비가 원하는 방식으로) 공개될 거라 생각해요.

제 경우일 뿐이지만 전  12입시에서

서울대,한의대 지원했는데 한의대 입시에서 제마나인에 표본을 제공함으로써 받은 이익보단

서울대 입시에서 오르비에게 받은 이익 (칼레이도스코프 라던지 누백 백분위라던지)

이 훨씬 컸네요. 제마나인에는 한의대별 누백표가 없어서 

가천대처럼 백분위를 그대로 대입하는 대학 빼고는 작년 컷을 알더라도 올해 자기 환산점수와

대비해보지 못하겠더군요.. 반면 서울대의 경우는 11입시의 590대는 12입시의 530점 후반

이라던지 이런식으로 비교해볼수있어서 훨씬 편했구요.




제마나인에 표본 제공하고 오르비에 표본 제공안하는데 뭐하러 만드냐
또한 오르비엔 가지도 않고 제마나인만 이용할 수도 있는데 그런 표본은??
---> 오르비에 와서 한의대 입시에 대해 얻어갈 수 있는 정보는
재학생님들의 댓글 뿐입니다. 그래서 비교적 재학생분들이 많고, 한의대에 집중되어있는
제마나인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 뿐이구. 또한 원서철 지원자들은 거의 한군데에만 점공(질문포함)하지는 않죠. 여러군데 들쑤셔보고 질문올리고 할텐데 제마나인만 이용하는 경우는 
그리 없을 것이고 없었을 겁니다. 그러긴 커녕 오르비에 들렀는데 자료가 없으니 그냥 패스하고 
제마나인으로 가는 경우가 많았을거라고 생각되네요. 
실제로 수험생 인지도는 오르비>>>>제마나인 이니까요.
 

암튼 결론적으로

오르비측에서 제마나인이 입결을 감추는게 (정당한 이유이든 정당하지 않은 이유이든)

불만이라면 제마나인의 존재를 신경쓰지않고 한의대 입시에 다른 대학만큼 신경 써준다면

오르비에서 원하는 쪽으로 풀릴거라고 생각되는데요...

너무 뻔해서 운영자분들도 다 해보셨을만한 생각이었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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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어영역조까 · 389869 · 12/06/16 17:51 · MS 2011

    글을 정말 못쓰네요 ㅡ,.ㅡ;; 죄송합니당

  • Fait · 366553 · 12/06/17 08:59 · MS 2010

    올해 입시에서부터 치대와 동등한 수준의 한의대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해오고 있습니다. 작년 한의대 자료는 충분히 확보되어 있고, 재작년 한의대 자료는 다소 미흡하지만 대학별 전국석차백분위나 각 한의대의 점수대별 합격 가능성을 산정하는 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서울대나 의대에서 그러했듯 한의대의 추정치도 올해르 지나 내년과 후년이 되면 더 정확해질 것입니다.
    올해는 특히 무료 서비스인 FaitCalc에서 수능점수 뿐만 아니라 내신점수를 계산한 후 둘을 합산해 평가하는 시스템이 완비되어서 내신실질반영률이 큰 일부 지방 소재 대학들의 합격선을 논하기가 더욱 수월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