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한인 매춘업소와의 전쟁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928075
미국에서 최근 한인 성매매 업소와의 전쟁이 한창이다. 대부분 안마 시술소(massage parlor)에서 퇴폐 영업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범죄 집단과 연계돼 폭력·마약·매춘이 쉽게 일어날 수 있다며 급기야는 ‘퇴출운동’까지 벌어졌다.
◆“한인 운영 퇴폐
마사지 없소 없애달라” 청원까지
13일(현지시각) 텍사스주 해리스 카운티는 한인 밀집 지역에 있는 무허가 퇴폐 마사지
업소에 대해 퇴출을 요구하는 청원을 12일 법원에 제출했다고 휴스턴 크로니클 신문이 전했다. 한인이 소유한 것으로 알려진 3곳의 무허가
안마시술소와 1곳의 나이트클럽을 고소하는 소장을 제기했다.
이들 업소는 지난달 초 한인 여성 종업원들이 성매매하다 무더기로 적발된
것이다. 해리스 카운티 측은 “이들 스파 업소는 매춘과 인신매매 소굴”이라며 “업주들은 주로 한국에서 온 젊은 여성들로 하여금 어떤 ‘서비스’를
시키고 있다”고 밝히고, 1년간 영업 정지와 함께 불법행위 금지 명령을 내려줄 것을 촉구했다.
이들 업소는 한 대형 쇼핑몰에
입점해 있는데 특히 나이트클럽에선 인신매매·매춘 뿐만 아니라 불법 도박, 총기 사고 등 강력 범죄가 빈발했다고 한다. 2009년부터 수백 건의
신고가 접수돼 57차례 현장 조사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속적인 단속에도 성매매의 뿌리가 뽑히지 않자, 결국은 사업장을 퇴출을
요구하는 이례적인 청원까지 한 것으로 현지 언론은 평가했다.
◆LA 등 한인 밀집 지역서 미 남부로 한인 매춘
확산
이렇게 퇴출 청원까지 나설 정도로 현재 미국에선 한국인 여성 성매매가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 미
LA 등 한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벌어지던 성매매가 경찰의 계속된 집중 단속에 동부를 거쳐 현재 텍사스, 휴스턴, 애틀랜타 등 최근 남부
지역까지 퍼지고 있다.
최근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시는 한인 밀집 지역인 둘루스(Duluth) 시를 중심으로 마사지 업소 관련 조례를 개정해 사업자 등록세를 50달러에서 1500달러로
30배 인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개정 조례에 따르면 마사지 업소 수를 제한하고, 당국이 요구하면 업주와 종업원들이 지문을 찍어 제출하도록
했다.
미국 국무부도 지난해 발표한 인신매매 실태보고서에서 한국을 강제 매춘과 강요된 노동에 처하는 여성의 공급국이자 경유국이며
최종 도착국으로 규정했다.
지난해 국회 여성가족부 업무보고에 따르면 해외로 퍼져간 성매매 종사자 수가 일본에 5만명, 미국에
3만명으로 추산된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다. 호주에서도 한국인 성매매는 급증하고 있다. 호주 ‘커비 연구소’의 LASH((Law
and Sex worker Health)팀이 올 초 조사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09년 기준 전체 매춘 여성 숫자가 태국-중국-한국 순이었다.
커비 연구소의 호주
성매매 여성 보고서 그래픽. 한국 여성 증가세가 가파르다
![](http://image.chosun.com/sitedata/image/201206/14/2012061401591_1.jpg)
◆한국의 성매매방지 특별 제정이래 매춘여성 해외로 나가
특히 한국 출신
매춘여성들의 숫자는 2003년까지는 미미했지만 2004년 ‘성매매 방지 특별법’ 제정 이후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005년부터 한국
매춘 여성이 급증하면서 4년 만에 배 이상이 늘었다. 게다가 호주 정부가 워킹홀리데이 비자 제도를 확대하자 매춘 여성 증가 폭은 태국, 중국 등
다른 나라에 비해 상당히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 연구는 성매매 업소 및 관계자들과의 직접 조사와 주 정부 보건부 산하의
‘성매매 종사자 지원 프로젝트’, ‘시드니 성 보건센터’의 진료 자료, 그리고 멜버른대학 산하 성 보건센터 및 멜버른 로열여성병원 등의 자료
등을 바탕으로 작성됐다.
보고서는 “지난 1990년대까지만 해도 해외 출신 매춘여성의 대다수는 태국여성이었으나 2000년대
중반부터 중국과 한국 등 다른 나라의 매춘 여성이 증가하고 있고, 그중에서도 중국과 한국 여성의 급증세가 두드러졌다”고 진단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ㅇㅂㄱ 0
앞으로 6시에 일나고 11시에 안자면 나는 사람이 아니다
-
그것은 너무나 당연한 말이다
-
괜찮은거임? 주당 두 개씩 택포로 보내준다던데
-
[단독]경찰, 전기톱 들고 국회 들어가려던 여성 저지 1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전기톱을 들고 국회 본청에 들어가려던 중년 여성이...
-
꿈에선 국어랑 수학만 쳤고 수학 치다가 갑자기 일어났는데 국어에서 독서 지문으로...
-
요즘은 고능아 호소인만 있는 듯 진짜 고능아들은 활동 안 하고 아까 검새끼 등
-
미국 망했나요? 1
내 돈 ㅠㅠ
-
2021년경에 연락 끊긴 진짜 친한 친구가 연대 갔습니다...지금은 반수로 옮겼는지...
-
수학 화학 과외쌤 구할게요 노베이스 재수생입니다 100일의 기적을 만들어야해요...
-
창문도 안 여는데 택배 받을 때 잠깐 문 열 때 그 때 들어오는건가 하루에...
-
얼버기 0
-
국 2,3 언 수 3,4 확 영 2,3 탐구 3,4 정도 나오는데 ( 정법 3 사문...
-
패턴 바꿔야지
-
수학하느라 노베 상태에서 사문은 불후의명강 다 끝냈고 생윤은 잘생긴개념 52퍼까지...
-
서울 오금중에서 공사셤보는데 샤프 가져가도 되눈거져?? 시험지도 다시 가져올수 있나요?
-
ㅅㅂ.
-
전 체화하면 무적 못하면 그냥 아무것도 아닌이라고 생각함 전 체화해냄
-
물아일체 교재 0
고1이고 선행하려하는데 메가패스 있어서.. 강의만 들을까 생각중입니다 교재 사는게...
-
오늘할 것 0
일단 언매 강의2강보고 스타트 뉴런 3강이상 문학 독서 지문 풀기 중학영단어...
-
순수ㄷㄷ즙 2
맛있겠다..
-
난 분명 감기라서 12시 이전에 자겠다고 했는데 조졌네 이거
-
졸려 1
그런대 자기시러ㅜㅜㅜ 낼 서울 할거추천좀옹하
-
얼버기 10
오늘은 일찍 일어나봤어요 ㅎㅎ
-
아오 매미 2
매미 소리때문에 잠에서 몇번이나 깨는거야
-
반갑습니다. 10
-
얘기하실 분? 8
제 프로필 오카로ㄱㄱ
-
다., 6
자니?
-
ㅅㅂ
-
공통 미적 한번씩 쭉 풀려고 오래만에 푸니 재밌네
-
고2고 이때까지 걍 기출1번에 사설좀 벅벅해서 고정 1 만들었는데 학교나 주변에서...
-
검사가 꿈인 07 정시파이터 입니다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로스쿨은 그냥 4년제...
-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꿈의 열쇠를 찾고 조여주는 사람들 [몽키스패너]입니다! *본...
-
덕코 기부해주실 분 10
복권에 전재산 탕진함
-
밸런스게임 0
이상한 동대매치
-
3모부터 10모까지 단한번도 1등급은 커녕 40점도 안나오고 4등급에서 놀던 친구가...
-
실전개념은 배성민t 빌드업 들었습니다 기출 혼자 하는것보단 기코함 들어보고 싶은데...
-
평가원이나 사설이나 88~92에서 진동하는데 한번도 96은 나온적이 없어요 6모는 89에여
-
다시 느끼지만 0
건강이 최고다 최근 며칠 아프고 다시 괜찮아 지는 중인데 몸만 괜찮아지면 다시 뭐든...
-
나는 광운대 재입학 빠꾸먹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반수하는거임…
-
마피아는 고개를 들어 죽일사람을 지목해주세요
-
. 2
굿나잇..
-
깊이가 어느정도여야 하나요…최저는 탐구 한 과목만 충족되면 ㄱㄴ이니까 지구에 더더...
-
한번도 해본적 없어서 처음 들어갈때 뭔느낌인지 궁금해요
-
지금 서바 정규반 다니고 있는데요, 모고를 하나 더 듣고 싶어서 강k랑 서바...
-
되게 기준들이 깐깐하던데, 그 기준과 나를 비교하면 나는 정말 수도없이 걸러졌을거...
-
현재 고2인데 단어는 워드마스터 수능 2000 외우는 중입니다.. 고2 영어...
-
24학년도 비실비 교재로 수강 가능 타임라인은 약간의 오차가 있을 수 있음 이후...
-
카이도의 보로브레스 급 위력 냈음
-
심리가 궁금해
얼마전 일본 원정녀들이 괜히 터진게 아닌듯
에효
'각국'에서 식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