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침을 주십시요..(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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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뇽하세요 지금 강남대성 s2 다니면서 재수하고있는 재수생입니다. 제가 요즘 수학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하가보니까 작년 현역때 했던 거랑 비슷하게 흘러가는 느낌이라 올 해는 성공하고자 제가 부족한 부분들을 질문하고 닺을 듣고자 합니다ㅠ
우선 제 작년 수능 수학 성적은 84입니다.
6평 92
9평 88이였고요. (실모도 88-92 선으로 나왔습니다.)
제가 미적이랑 기벡을 엄청 못했는데요 올해 기벡이 빠져서 미적 위주로 공부를 하려고 마음먹고 강호길 선생님이랑 호형훈제 수업을 듣고 있어요.
질문1. 강호길 선생님이 수업 전에 문제 푸는 걸 풀면 8개중 4개 5개중 3개 맞는데 1문제 정도는 찍다시피 풀어요. 확신 없이 그냥 손가는 대로 푸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수업 때 뭔소린지 30퍼센트도 못알아듣겠어요.. 진지하게 2시간-3시간 수업들으면 머리가 멍해지고 그럽니다 ㅠㅠ 계속 듣는게 맞는걸까요?
질문2. 호형훈제 듣고있는데 3시간 수업중 절반이 드립이라 귀마개끼고 기출 문제집 푸는데 괜찮을까요? 내용을 듣다가도 갑자기 찍는법 말해주시니까 집중이 잘 안되가지고요..
질문3. 수학(미적) 풀때마다 확신을 가지고 풀지를 못해요.. 비킬러는 어지간하면 다맞고 킬러는 하나걸러 하나 맞는 수준인데 풀면서도 왜 이렇게 해야하는지를 모르고 그냥 비슿한문제를 이렇게 풀었으니까 이렇게 푸는 느낌.. 이라고 하면 이해하실까요..
질문4. 지금 수분감 거의 더 풀어가는데 이제 바로 드릴이나 2130같은 킬러교재로 넘어가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아직은 양치기를 더해야 하는 시기일까요??
작년 수능을 정말 망쳐서 어찌어찌 재수는 했는데 주변 친구들 다 대학 간 모습을 보고 삼수는 무슨일이 있어도 하기 싫어서 이런저런 고민끝에 수학이 가장 큰 걸림돌인것 같아서 글 남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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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에 대한 답변 먼저 하자면 수업의 절반정도가 바로바로 이해가 안돼면 안듣는게 좋다고 봐요 공부는 개인적으로 복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바로 이해 안되면 복습할때 너무 힘듦ㅠ
3번은...음...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저는 기출문제 공부할때 여기서 어떻게 해야하는지,왜 해야하는지를 알려고 공부했고 부족한 부분은 강의를 들으면서 채웠었어요 이제 그걸 시험장에서는 아 이건 저번에 공부했던 그 문제랑 비슷하니까 이걸 해야하는건가? 하면서 빠릿빠릿하게 풀 수 있도록 했구요
4번같은 경우에는 저는 무조건 나오는거 다 하면서 앞 커리큘럼 복습을 모르는거,헷갈리는거 위주로 했었어요
양치기를 뭘로 한다는 뜻이신지는 잘 모르겠는데 저는 똑같은거 반복해서 하는거 별로 안좋아해서...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양치기는 기출 문제들 다시 풀어보는거 말하는거에요!!
아항 저는 기출문제는 꾸준히 여러번 봤어서 한번 보자마자 다시 보지는 않았어요!
감사합니다ㅎㅎ 그럼일단 5월 중순정도까지는 준킬러-킬러 모음이랑 자작문제들 위주로 봐야겠네요
역시 그런가요ㅠㅠ 한동안은 자습 위주로 해야겠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