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선본 인권팀장 성폭력 논란…선본장까지 줄사퇴

2020-04-10 21:41:12  원문 2020-04-10 21:03  조회수 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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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기상 기자 = 서울대학교(서울대) 총학생회 선거에 출마하는 선거운동본부(선본)의 인권팀장으로 활동하던 학생이 성폭력 가해자였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학생과 선거운동본부장(선본장)은 결국 줄사퇴했다.

10일 대학가에 따르면 서울대 제62대 총학생회 선거에 나서는 선본 '파랑'은 전날 페이스북에 '선본원 임명과 선본장 책임 요청 정리 및 후보단 사과문'을 게시했다.

사과문에서 파랑은 자신들이 파랑의 정·부후보(후보단)임을 밝힌 후 "지난 7일 밤 부후보는 '저의 성적 자기결정권을 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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