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18번에서.....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924006
3번에서 청광을 보내는거랑 임금과신하관계하고 왜 상관이있는거죠 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8학군' 대치동 월세 60만원 반지하…'밥솥' 같은 방서 '명문대' 꿈 9
[편집자주] 최고 기온 기록이 연일 경신되고 있다. '가마솥더위' '불볕더위'라는...
-
시발점 완강하고 시간상 뉴런 못 넘어가고 그냥 과외하면서 기출 풀고 바로 수능...
-
해설 현강에서 들으면 어차피 듣다가 놓쳐서 그냥 집에서 되감기 반복해서 보는게 더...
-
말도 안되죠 당연히. 하지만 첫인상은, 선입견은, 생각보다 강력합니다 그리고,...
-
건수가 가고싶어요 18
뱀지팡이를 등에다가 달고싶어요 건수보내줘
-
ㄹㅇ있네 불안이 너무 심해서 불안이랑 우울감 줄여주는 거 먹었는데 몇주 먹으니까...
-
수많은 엔제에서도 못본 신유형 문제 ㄷㄷ
-
Omr실수한적 없는데 이번 경찰대 시험에서도 omr실수 안했겠지…? 왜 불안하지
-
독서만 최대한 옛기출부터 들어있는 기출문제집 뭐가있을까요? 마더텅이 가장 옛기출까지 다루나요?
-
저저 샤프심 저 날카로운 각도 다들 뭔지 앎? 저거 걸리면(?) ㅈㄴ쌈@뽕함 ㅋㅋ
-
시대 수리논술 0
중경외시라인 지망하는 현역인데 평소 수학2~3진동하고 수리논술 아예첨인데 여상진t...
-
크게웃어서 옯밍아웃 될 뻔
-
원자력이랑 수력이랑 둘 중 상업적으로 상용화 먼저 된게 뭘 거 같음? 한지 풀다가...
-
소련수교하고 개떡상했으나.. 응 개같이붕괴
-
나는 분명 개념하고 n제 풀어보니 개념이랑 유형이 달라서그런지 나한테 더럽게...
-
현역이예요 모고 4~5이고 3이 목표입니다 선택에서라도 많은 점수 가져가고싶어서...
-
조웅전 --> 원픽 옥루몽 --> 2픽 옥린몽 --> 3픽 유씨삼대록 빼고 전 작품 전문으로 읽어봄
-
맨날 입으로만 공부하고 공부안함
-
18번 킬러임? 2
6모 90 킬캠 6개중 3개 89 히카 s1 1,2,3 89 다 18번틀림.. 느낌...
-
의대증원 영향이 최하위권 약대에도 영향이 미치나요? 5
제목 그대로 의대증원 영향이 최하위권 약대에도 크게 미치나요?
-
실패를 격려하고 칭찬을 통해서 실패는 과정으로 다시 태어나게 됩니다. 실패는 누구나...
-
수시 최저러임 기억력 안좋은데 벌써부터 열심히 복습안해도되지예?...
-
난 1년전에비해서 늘은게 없는데 오히려 더 못하는거같은데 분명히 400일 남아있었는데 좃됐다
-
영어 1 양치기 0
로 가능한가 ㅜ
-
도태남들아 잘봐라 운동하고 자기관리하는 옯창 왕태경이다
-
윤사 검더텅 3회독+임정환 풀커리+수특수완 윤리 시중에 있는 실모 다 풀기
-
사람도 주변에 보이나요? 커뮤에서는 꽤 봤는데 현생에서는 책 쇼핑 많이 하는 사람들...
-
수1 수2 0
실모치면 수1은 웬만하면 거의 안 틀리는데 엔제는 수2 미적만 돌리고 1일1실모 어케 생각하심?
-
안녕하세요 현역이고 이번 6모 81 7모 77 사관 81 나왔습니다 수시러라 이번에...
-
26시행 수능 목표로 달리는건데 윤리는 안맞고 (생윤.윤사) × 역사 안맞고...
-
22번 빼고는 그런대로 잘 푸는데 대놓고 22는 못풀겠는데 이거? 기하임
-
D-39 2
이제야 좀 보이네요 저도 집에 갈 수 있을듯
-
인서울도 아니고 (심지어 졸업도안함) 한능검도 없는데 취업이 되긴 함?
-
평가원은 수1 발상적인거 지양하는거 같은데 사설들은 너무 꼬아댐
-
청약 좀 공부해봤는데 민영주택은 그냥 부인이 집 해오는 게 더 빠르다고 느낌 ㅋㅋㅋㅋ
-
100일 갑니다 0
23 수능 치고 과와 때문에 수학 말고는 공부 안했는데 100일 전사로 메디컬...
-
N제랑 기출변형만 4~5개네 심지어 대부분 두껍던데
-
미적은 입문n제인데도 시간 꽤 많이 걸리는데 n제 계속 하는거 마즘??
-
군- (접사) ‘쓸데없는‘ 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 예) 군 것 , 군살 이렇게...
-
미적 기출 다음 3
미적 뉴런+기출 하고서 보통 뭐하나요? 시냅스할까요?
-
김준 크포 7
실전 개념이 약간 가물가물해서 크포 듣고있는데 2,3단원도 들어야함? 8월이라...
-
. 2
문학은 세상의 다종다양함을 총천연색으로 묘사한다. RGB의 세 기저가 모여 이루는...
-
저희학교 중간고사가 10/17인데 10모가 10/15네요.. 모의고사보면 그날...
-
내가 뭐 예체능을 하는 것도 아니고 내가 뭐 노동을 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내가...
-
안녕하세요. 언매 노베입니다. 정말 아무것도 몰라요. 26정시 목표고 윤혜정T...
-
독서 책 중에 알짜배기 평가원지문이랑 리트 섞어놓은 책 있나여? 독학용이면 더 좋구
-
그쵸? 가면 저녁공부시간 3시간반 빼고 가야할거같은데 갔다가 집에오면 11시반-12시
-
요즘은 국어 하나만 봐도 금방 피로해지던데 그런 상황에서도 여러번 실모 치면 해결 될지 궁금해서요
-
짧고 컴팩트하게 연계교재 공부할 생각입니다
3번 선지만 다시써주세요 ㅠㅠ 지금 문제가없어서
청광을보내고자 염원하는 이유에서 시적 화자와 청자가 실제로는 신하와 임금의 관계임을 감지할수있다
허용가능한가의 문제죠.
봉황루에 있는 님에게 청광, 즉 밝은 빛을 보내고 싶다는 뜻이죠?
궁궐을 떠난 신하가 임금을 그리워하면서 이 빛을 보내 내 충심을 나타내고 싶다 라고 해도 허용이 가능하겠죠
근데 애초에 4번은 초가 처마에 비친 해는 임금의 자애로운 은혜가 신하가 머물고 있는 곳까지 미치고 있는게 아니라, 화자가 옥루에 부쳐 올리고 싶은 것이죠.
즉, 화자가 받은 게 아니라, 이곳에 있는 비친 해를 임금한테 보내고 싶다는 거죠.
논리적으로 딱딱 떨어지진 않아도 이렇게 봐도 무방한가? 를 따지는게 옳을듯합니다...
저는 이렇게 해서 맞았거든요. 또 그렇게 배웠고...
22222 보기를 해석해보면 충분히 이해 가능해여 ㅎㅎ
문학보면 선지가 왠만한거아니면 완전아닌게답이에요
청광(淸光)을 쥐어내어 봉황루(鳳凰樓)에 부치고져. "누 위에 걸어 두고 팔황
(八荒)에 다 비추어 심산궁곡(深山窮谷) 한낮같이 만드소서."<-이 문장이 바로 청광을 보내고자 하는 이유 아닌가요?.. 보기를 고려하면, 이게 결국 임금에게 선정을 베풀라고 하는 걸로 해석될 수 있지 않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