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 모의고사 시즌1 2회차 후기 (스포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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푼 지 한참 되었는데 잊고 있다가 이제서야 후기 올립니다. 후기를 올렸다고 착각하고 있는 바람에 많이 늦어졌습니다. 죄송합니다.
1회차보다는 나은 점수를 내야겠다 생각하고 풀었는데 쉽지 않았습니다. 1회차와 마찬가지로 시간은 꽉 채워 풀었고, 점수는 91점입니다. 역시나현장에서 풀었다면 팔십점대 초중반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아래는 각 영역별 후기입니다.
- 화작문 영역 (22분 소요)
화작 부분은 강연 내용이 제시된 문항 세트와 토론의 일부와 자기소개서와 면접 내용이 제시된 문항 세트, 글쓰기 계획과 그에 따라 작성한 글이 제시된 문항세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평가원에서 자주 출제되는 유형들이었고 난도도 어렵지 않아서 무난한 인상을 줬습니다.
문법 부분은 명사 파생 접미사와 명사형 전성 어미의 구분, 연결 어미의 사용 상의 제약, 용언의 불규칙 활용, 음운 변동, 안긴 문장의 생략된 성분등 익숙하고 무난한 주제였습니다. 1회와 마찬가지로 변별력 있는 문법 문제가 없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화작문 파트가 무난했고, 저로서는 이 파트에서 시간을 좀 더 줄이지 못한 부분을 반성해야겠습니다.
- 문학 영역 (23분 소요)
‘사령’ + ‘놀고 있는 햇볕이 아깝다’
익숙한 작품과 낯선 작품의 조합이었습니다. 이해하기에 어려운 작품들은 아니었고, 문제도 쉬워서 빠르게 해결하고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창선감의록’
내용의 흐름이 변화하는 부분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고, 문제 역시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수준에서 그쳤습니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동행’ + ‘소’
내용도 문제도 쉬웠으나 32번을 틀렸습니다. ‘작품의 분위기를 조성한다’ 라는 어구에 대해 아직 완전히 이해되지 않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더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훈계자손가’
낯선 작품이었으나 전형적인 내용과 표현 방식 때문에 어렵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무난한 문항 세트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문학 영역 또한 화작문 영역과 마찬가지로 무난했습니다. 앞으로는 20분 이하로 시간 소비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겠습니다. 32번 문제의 표현에 대해서는 아직 의구심이 있습니다. 계절적 배경을 통해 작품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과 계절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에는 차이가 있다고생각하는데... 좀 더 고민해봐야겠습니다.
- 독서 영역 (35분 소요)
‘부채 담보부 증권의 발행을 다룬 경제 지문’
전체적으로 짜임새 있는 지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문에 제시된 내용을 적용하는 문제에서 시간을 많이 쓰는 바람에 뒷부분에서 시간이많이 모자랐는데, 문제 자체가 어려운 게 아니었는데 왜 그랬는지 의문입니다. 시간에 의식하면서 문제를 빠르게 해결하려다 시간은 시간대로 쓰고문제도 틀리는 불상사가 종종 생기곤 하는데 전형적인 예시가 되겠습니다. 16번에서 의문사한 게 뼈 아픕니다.
‘영화 표현 방식의 경향을 다룬 예술 지문’
내용도 쉽고 문제도 쉬웠습니다. 앞 지문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허비해서 여기서 난이도가 더 있는 지문이 나왔다면 포기했을 겁니다. 그나마 쉬운지문이었어서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컴퓨터 논리 회로 조합에 대한 기술 지문’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시간이 너무 없었기 때문에 37~38번의 내용 일치 문제와 42번의 어휘 문제만 해결하고 나머지 문제는 포기하는 전략을택했습니다. 어쨌든 실전 모의고사는 실전처럼 풀어야 하므로 그렇게 풀었습니다. 지문은 다시 한 번 뜯어볼 생각인데 정보량이 굉장히 많다는 느낌이 있어서 상당히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독서 지문을 풀기 시작할 때 35분이면 그렇게 여유롭지도 촉박하지도 않은 시간인데 왜 시간 관리에 실패했는지 의문입니다. 앞으로 실전에서의 풀이를 위해 시간 관리를 하면서 지문을 다뤄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한수모의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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