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나형 6월모의 EBS 도움 많이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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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푼거 확실히 도움받으신분 계셔요?
EBS풀지말지 고민중이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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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ebs 수학1 강의 때문에 조금 풀다가 쳤는데,
솔직히 ebs 체감 못 느꼈어요. (97점)
실력 어느정도 되신다면(1등급~2등급) 필요 없다고 봅니다. 마이맥 라이브 해설 강의에서 들었는데 한석원샘께서 어려운 4점은 그닥 ebs 의미가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작년 수능 96점 올해 6월 100점인데요.
ebs 2회독하고 시험쳤는데.. 솔직히 푸는 과정은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 계산 때문에 시간 많이 잡아먹어서 문제가 큰데 그 과정에서 계산 실력이나 수학적 사고력이 늘어나는 측면도 있고..
결정적으로 2번정도 교재를 보게되면 시험장에서 보자마자 풀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저 같은 경우 어떤 문제들은 ebs에서 어떻게 변형됐는지 생각하면서 풀정도였습니다.
이번에 29번 문제 같은 경우도 ebs에서는 2의 x제곱+2의 -x제곱이였는데 평가원은 그걸 빼기로 바꿨죠. ebs는 산술기하평균인데 평가원은 범위 신경 안쓰고 또 그래프를 고려해서 전범위를 생각하게끔 좀 고급스럽게?바꾼거 같아요..
아무튼 결과적으로 시험장에서 ebs 덕분에 최소 10분 이상은 번거 같고 29번까지 30몇분에 푼거 같고 30번까지 다풀었을때 40분 이상 남았고 검토할 시간도 충분했어요.
꼭 ebs 덕분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기출보다 중요한건 분명합니다. 12수능 이전까지는 기출이 워낙 많이 쌓여서 기출 보면 그대로 나오고 그랬는데 교육과정도 바뀌고 ebs 반영되면서 솔직히 기출은 개념이나 마인드만 나올 뿐이고 실제로 동일하게 나오는건 ebs인거 같아요
제가 작년에 느끼기엔 모평에선 EBS 반영하는거 같더니.. 실제 수능시험칠땐 EBS 생각 전혀안났었거든요.. 올해도 그러지 않을까 해서요..
아 그러신가요.. 확실히 작년 수능은 6,9에 비해서는 난이도 있는 문제는 반영 안된게 사실이더라구요.
근데 간단한 문제라도 ebs에서만 볼 수 있는 문제가 꽤 있어서 시간 단축에서는 도움이 됐을거 같더라구요.
ㅎㅎ 감사해요.. 나중에 수능완성은 풀어봐야겠어요 !
삽자루샘 해설강의만! 한번 들어보세요. 연계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됬는지 보여줍니다.
ebs가 기출보다 중요한건 좀 아닌거같네요..
미통기야 나형 기출이 작년 한해 뿐이라서 기출이 의미가 별로 없는거같지만
저는 실전연습으로 수완만 풀려구요 ㅋㅋ;
나형은 워낙 쉬워서 의미가 없었지만 가형의 경우 킬러문제(타원문제)나 오답률이 높았던 문제들은 죄다 EBS에서 연계되었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삽자루T 해설강의를 앞부분만 들어보시는거도 좋을듯합니다. 어디에서 어떤식으로 연계되었는지 제대로 분석해줍니다.
그리고 중위권 정도라면 무조건 풀어보는게 좋고요. 상위권이라도 풀어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선생님들의 의견을 종합해본 결과
앞으로 나형이든 가형이든 킬러문제에 푸는 과정에 있어 핵심적인 접근방법이 EBS 문제에서만 나오는 유형으로 연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체감 할 정도로 난이도가 있는 문제가 있었던가요(...)
머저리짓 하다가 29 30번 시간 모자라서 못풀긴 했지만, 그래도 그 두개 제외하면 저 같은 수고자도 못푼 문제는 없었네요.(그게 맞는 갯수와 일맥상통하는건 아니지만요 ㅠㅜㅠㅜ)
저도 ebs다 풀긴 풀었습니다
근데 몇달전에 한번 풀어본거라 사실 생각나는거 거의 없었고 실제 시험에서도 체감 못했습니다
그런데도 50분씩남아서 검토 1번돌리고 계산실수날법한거 한번씩 더풀어보고 잠까지 잤네요
결론은 기출 n회독하시면 ebs별로 상관 없습니다
물론 아예버려선 안되겠죠
한번은 풀어봐야 하는데
걍 한번풀고 끝내시면 됩니다
ebs는 그냥 있으면 풀고 없으면 말구..
수리는 뭐 문제 패턴이 하도 비슷해서 ebs 필요 없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물론 문제는 많이 풀면 좋으니, 그런 의미에서는 좋겠지만요.
결론은 나형은 꼭 필요 없어요ㅋㅋ 나형이면 손 하나 안 대고 암산으로 해도 80점 넘을 시험인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