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왜 개나소나 다 경영갈려고 하는 현상이 생긴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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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보면 남자 여자 할거없이
성적쫌 되면 경영 ㄱㄱ
좀 안되면 경제 ㄱㄱ
더 안되면 걍 인문 가라
이런거 같은데.. 진짜 재미있는거 같아요 ㅋㅋㅋ
요새 고2 고3 애들도 그냥 막연하게 가는거 같구요..
대학을 100%로 취업을 위해 거쳐가는 관문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커서그런가요 왜 경영가고
싶냐고 물어보면 막연하게 "그냥 경영가면 여러가지 길 있다고 해서요 딱히 모르겠어요"
하는데.. 사회현실이 그렇게 만든건지는 모르겠지만..
경영학과 오면 ceo 되기위한 리더십과정 경영학 이론이 다라고 생각하는건지도 모르겠는데.
그건 진짜 1학년때 교양수준으로만 배우고.. 연결회계 법인세 소득세
파생상품 재무관리 전공시험 크리 터지기 시작하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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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데보다 먹고살기 좋으니까여.
어차피 인문학 쪽이나 경제학 외의 사회과학 해봐야 재능과 집안배경 안 받쳐주면 공부도 얕게 밖엔 못함미다. 헤헿
대부분의 학생들에겐 대학이 취업을 위해 거쳐가는 관문 맞아요. 함부로 비웃을 일이 아니죠.
공부에서 선도하지못하는자들에겐 비웃음일뿐이죠(공부는 대학입시를 뜻하기보단 공부와 관련된 직업적 분야로 이해해주세요)
근데 막상 보면 비상경 스카이 나온 아는분들도 보면 그렇게 또 대기업잘가고 그러던데..
그냥 모르겠음
경영은 '더 잘' 간다는 게 중요한 거지염.
고졸 채용이 많이 확산되고, 부실대학 퇴출 등으로 대학 정원 자체가 줄어버리면 점차 취업을 위해 대학을 가는 경우는 많이 줄어들겠지요?
그리고 꼭 취업이 아니더라도 먹고 살 수 있는 사회 제도의 확충 등등...
여튼 공부하고 싶어서 대학이 가고 싶었는데 작년에 재수를 하게 되서 아쉬웠어요 ㅠㅠ 제가 가려던 과를 점수 맞춰서 그냥 쓴 사람들도 분명 있었을 것이고 이런걸 생각해보면 ㅠㅠ
쩝...펭귄맛님 말대로 함부로비웃을 일이 아니라 안타까운 일 같아요... 이과생들이 의대로쏠리는것도 그렇구요..
아무래도 취업이 가장 큰 걱정이되는게 맞으니까...
근데 전 사회과학하고싶은데 재능도 배경도 안받쳐주는데...흑...ㅠ
경영은 몰라도 경제 못하고 경제 재미없어 하는 애들이 경제학과 가는 걸 보면 울분이 터짐..
나 혼자만 좋아해서 낮은 입결로 쏙 들어가고 싶은데ㅠㅠ
전 정외과... 재작년 폭사했는데 아 진짜 ㅠㅠ
꿈을 찾기도, 쫓기도 어려운 사회이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ㅠㅠ
개나 소나.. ㅋ
취업.
쥐나 벌레 안될려고,
zz 개나소나 ㅋ 그럼 취업을 마다하고 굳이 인문학을 배워야되는 마땅한 이유라도 있나요? 인문학이 경제학보다 우월한가요? 똑같은 학문인데 한쪽이 경제적으로 유리하면 그쪽으로 쏠리는게 당연한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