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왜 개나소나 다 경영갈려고 하는 현상이 생긴걸까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916281
요즘 보면 남자 여자 할거없이
성적쫌 되면 경영 ㄱㄱ
좀 안되면 경제 ㄱㄱ
더 안되면 걍 인문 가라
이런거 같은데.. 진짜 재미있는거 같아요 ㅋㅋㅋ
요새 고2 고3 애들도 그냥 막연하게 가는거 같구요..
대학을 100%로 취업을 위해 거쳐가는 관문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커서그런가요 왜 경영가고
싶냐고 물어보면 막연하게 "그냥 경영가면 여러가지 길 있다고 해서요 딱히 모르겠어요"
하는데.. 사회현실이 그렇게 만든건지는 모르겠지만..
경영학과 오면 ceo 되기위한 리더십과정 경영학 이론이 다라고 생각하는건지도 모르겠는데.
그건 진짜 1학년때 교양수준으로만 배우고.. 연결회계 법인세 소득세
파생상품 재무관리 전공시험 크리 터지기 시작하면 ㅋㅋ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메가패스 대여 0
메가패스 월결제로 대여해주실분 있으신가요..? ㅠ 한지랑 사문만 듣고 싶어여 ㅠㅠ
-
아 개쪽 2
사이즈택스티커인가 그거 안떼고 돌아다녔음 오늘아침에 걍 새옷 걸치고 나와서
-
잘하지도 못하는데 재미는 없고 해야하는 쓰레기 같은 과목..에휴
-
언매 책 추천좀 0
기출 이감 상상 n제 6모 전에 끝내고 유기하다가 하려하는데 괜찮은 n제 있나요?...
-
수분감 2회독 중인데 얘도 2회독 할 필요 있나요?
-
독서실 갈 순있나 걸어가다가 떠내려갈거같은데
-
자아비판이 불가능하다
-
영어는 2~3정도입니다. 한지 2주 공부하고 쳐서그런가 너무어렵던데
-
내가 멍청해진건가
-
생윤vs윤사 5
사탐런해서 치대나 한의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내신으로 윤사, 생윤 밖에 안해봐서...
-
영화관 입개루 14
히히
-
작년엔 거의 필수메타였는데.. 퀄이 떨어졌나?
-
진짜 허리 존나아프다... 아ㅅㅂ ㅈ됐다 소리가 절로 나옴
-
방법이 없을까요? 남들 다 좋다는 운동, 수면, 명상 등등 헬스했을 때도 그렇고...
-
이제 그만할 때 됐지 미련없지 뭐
-
횡단보도 건너려니까 갑자기 붙잡고 성경은 예언서 어쩌고 씨불이길래 이건 또 무슨...
-
커뮤픽 아녓냐? 여기서 보니 반갑네 ㅎㅎ
-
드릴 난이도 0
방학때 드릴할건데 뉴런에서 브랜뉴런에서 조금틀리는거 제외하면 정답률 80퍼정도는...
-
n제 3회독? 0
슬슬 시중에서 유명하다고 말 나온 컨은 거의 다 풀었는데 남은 기간 동안은 n제에서...
-
오늘도 화이팅 1
10시되면 ㅈㄴ 졸려서 2시간 기절하는 거 아닐까 싶다.... 미적분 ㄹㅇ...
-
여친도 나랑 비슷하게 공부하는 수험생이면 가능 그 외에는 불가능
-
간쓸개 풀려는데 4
글자가 너무 작다... 안경을 써야겠음
-
ㄱㄱ
-
뭐야이거;;
-
오늘의 운세에서 1
야간 데이트하기 좋은 날이라는데 누구랑....?
-
여캐일러 투척. 3
수능 만점 기원 3일차
-
부모님이 집공 하라고 하심 비많이오고 천둥치고 바람도 씨게 불어서 일단 개이득..?...
-
패드 쓸 때 0
밝기 좀 낮추고 종이 필름 붙이고 쓰면 눈 딱히 안 아픔
-
얼리부기 6
아카데미로 가자
-
다들 ㅎㅇㅎㅇ 0
-
비오니까 머리 7
다꼬이네 ㅜㅜ
-
아 ㅅㅂ 애플워치 10
안가져옴
-
강대x 써킷이 4
공통 9~14번, 20,21번 선택 27~29번 급 문제가 있는거구나 11문제넹
-
아침추천좀 2
배고푸당
-
평가원 교육청은 잘 나오는데 뭘까
-
관악구 쪽인데 거의 1시간이 찍히네
-
비 오는게 좋다.
-
그래도 이성으로 절제하긴 하는데 하 ㅅㅂ 그냥 말거니까 화가 확 올라오네...
-
아니 그럼 다른 메디컬도 높아질거 아냐..
-
7모해설끝. 0
와 ㄹㅇ 개어렵네 미친ㅋㅋㅋㅋㅋ 최근 평가원 애지간한거보다 더 어려운거 같은데 그냥 숨쉴구멍을안주네
-
자기가 하나의 드릴만 풀어야한다면 이건 꼭 풀어야한다를 기준으로 골라주세요
-
본인도 11덮 예상 대학 건동홍이였음.
-
반수생 사탐 0
6모 사문,생윤 둘 다 1 떴는데 불안해서… 기출 문제집 한 번 쫙 돌리고 N제...
-
이게 무슨 일이야...
-
팔이 안움직여 0
머리로 누르고잒네
다른 데보다 먹고살기 좋으니까여.
어차피 인문학 쪽이나 경제학 외의 사회과학 해봐야 재능과 집안배경 안 받쳐주면 공부도 얕게 밖엔 못함미다. 헤헿
대부분의 학생들에겐 대학이 취업을 위해 거쳐가는 관문 맞아요. 함부로 비웃을 일이 아니죠.
공부에서 선도하지못하는자들에겐 비웃음일뿐이죠(공부는 대학입시를 뜻하기보단 공부와 관련된 직업적 분야로 이해해주세요)
근데 막상 보면 비상경 스카이 나온 아는분들도 보면 그렇게 또 대기업잘가고 그러던데..
그냥 모르겠음
경영은 '더 잘' 간다는 게 중요한 거지염.
고졸 채용이 많이 확산되고, 부실대학 퇴출 등으로 대학 정원 자체가 줄어버리면 점차 취업을 위해 대학을 가는 경우는 많이 줄어들겠지요?
그리고 꼭 취업이 아니더라도 먹고 살 수 있는 사회 제도의 확충 등등...
여튼 공부하고 싶어서 대학이 가고 싶었는데 작년에 재수를 하게 되서 아쉬웠어요 ㅠㅠ 제가 가려던 과를 점수 맞춰서 그냥 쓴 사람들도 분명 있었을 것이고 이런걸 생각해보면 ㅠㅠ
쩝...펭귄맛님 말대로 함부로비웃을 일이 아니라 안타까운 일 같아요... 이과생들이 의대로쏠리는것도 그렇구요..
아무래도 취업이 가장 큰 걱정이되는게 맞으니까...
근데 전 사회과학하고싶은데 재능도 배경도 안받쳐주는데...흑...ㅠ
경영은 몰라도 경제 못하고 경제 재미없어 하는 애들이 경제학과 가는 걸 보면 울분이 터짐..
나 혼자만 좋아해서 낮은 입결로 쏙 들어가고 싶은데ㅠㅠ
전 정외과... 재작년 폭사했는데 아 진짜 ㅠㅠ
꿈을 찾기도, 쫓기도 어려운 사회이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ㅠㅠ
개나 소나.. ㅋ
취업.
쥐나 벌레 안될려고,
zz 개나소나 ㅋ 그럼 취업을 마다하고 굳이 인문학을 배워야되는 마땅한 이유라도 있나요? 인문학이 경제학보다 우월한가요? 똑같은 학문인데 한쪽이 경제적으로 유리하면 그쪽으로 쏠리는게 당연한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