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ety Of Dead Poet [862632]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20-04-06 09:16:47
조회수 3,585

ㅋㄹ) 의대생은 공부 시간을 어떻게 배분했으며, 어느 정도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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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아시겠다시피 작년 입시를 마치고 글쓴이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에 재학 중이다.



의대생은, 과연 어떻게 공부 시간을 배분했을까?


우선 본인은 국어가 제일 취약했으므로 국어가 거의 대게 제일 많은 시간을 차지하고,


수학은 그 다음, 탐구 순서만큼 공부했다.


재수 학원 일정이 대충


7:40까지 등교, 9:00 1교시 수업 시작, 12:30~13:30 점심시간, 13:30 5교시 수업 시작~15:20 마지막 수업 끝


15:20~18:00 자습, 18:00~19:00 저녁, 19:00~22:00과 같았다.


이 일정에 맞춰 글쓴이는 6:30~7:00에 학원에 도착하여 7:40까지 '국어' 공부를 시작한 뒤,


(정확하게는 이 시간에는 거의 간쓸개를 풀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15:20~18:00까지 '수학' 공부를 하고, 19:00~22:00에 대략 1시간 30분을 쪼개어서 화1, 생1 공부를 했다.


그리고, 이뿐만 아니라, 22:00에 학원을 마치고서는 24:00까지 국어 공부를 따로 더 진행했다.


(참고로 이때는 거의 기출문제를 보거나 했다.)


최소한 순공시간은 하루에 8시간 40분이상은 나왔다는 뜻이다.


물론 본인의 취약과목, 투과목의 여부에 따라 공부량은 달라질 수 있다.


나의 공부 배분과 어느정도했는지는 언제까지나 '참고대상'일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참고로 수업간의 쉬는시간이나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에 남는 시간에는 거의 공부를 한 적이 없다.


나름대로 짜투리 시간을 활용하지 않은 이유는, 본인은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쉬는 시간'을 따로 정해두지 않았기 때문에 


그 시간 동안이라도 거의 미친듯이 놀았다.


아직도 기억하는게 학원 매점앞에서 거의 매일같이 아이스크림빵 가위바위보를 했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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