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수능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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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시간
4수여서 아는 사람 없음 ㅋㅋㅋㅋㅋ
일줄 알았는데 개많음
심지어 4수가 많았음
그래도 친한 애는 안만나서 다행이었음
화장실가서 일단 비울 수 있는건 전부 비우고
이미지 트레이닝 시작
주님께 기도 드리고
커피 좀 마시고
물 두 모금 마심
미리 뽑아간 전년도 수능 수학 1-4와 22-23으로 계산을 풀어주고
파본검사
딱 봤는데 30이 쉬워보임
누가 봐도 21이 끝판왕
동선 짜놓고
시험돌입
날 잘 아는 사람들은 익히 들었을
29번으로 직행
그냥 시키는 대로 계산 러쉬
개 빨리 풂 존나 쉬웠음ㅋㅋㅋ
29번에 할당된 15분 중에 10분 넘게 남아서
30번 문제 해체 및 그림 그려놓고 고민 좀 함
시간 다 되어서 넘어감
1-13번 까지 스무스
주관식으로 넘어가서 22-26까지 스무스
긴장때문에 계산이 툭툭 끊겼지만 당황하지 않았음
이미 예상했던일
비킬러에서도 당황할 고비?
없었음
27, 28 구간에서 딱 보고 28 먼저 풂
이유는 27이 기벡이었어서
킬러 풀기 전에 쉬운 문제 풀고
기분좋게 21, 30 풀 생각 이었음
딱 남은시간 43분ㅋㅋ
진짜 태어나서 처음으로 수학 100맞을 생각에 싱글벙글
장난도 아니였음
은 어림도 업지 ㅋㅋㅋㅋㅋ
믿는 기벡에 발등 존나 세게 찍힘
낑낑거리다가 삼수선 두 번에 이중근호까지 풀면서 풀었는데
ㅋㅋ 이중근호가 안풀림 ㅋㅋㅋㅋㅋ
?????????? 하면서 계산을 3번함
풀이가 틀릴 일 없다는 확신 하나로 우직하게 몰아 붙임
답 나옴
시간? 21분 남음 ㅋㅋㅋㅋㅋ
실신직전 ㅋㅋㅋㅋㅋ
계산 존나 때리느라 체력은 거덜남
그리고 일단 답도 전나 우여곡절 끝에 구해서
맞았다는 확신 없음
평소에도 검산없는 노빠꾸 라이프니까
그냥 호다닥 마킹 달림
20분도 안남음
다시 손 덜덜덜 떨리고
다리 존나 덜덜덜 떨기 시작
손으로 지우개 존나 문대고
숨은 헐떡였음
솔직히 이거 자칫하다가 2개 다 틀리고
그냥 나가리 되는 그림도 그려졌음
그럼
뭐긴 뭐야
복학이지 ㅋㅋㅋㅋㅋ
21은 찍어서 맞출 수도 있다는 희망을 품고
30번으로 직행
30번 모든 조건을 털어서 식을 뽑아냈는데
계산이 진행이 안되고
식변형을 하면 제자리로 돌아옴
그거를 한 3번 하고 시계를 봄
7분남음
그림과
계산에 들어가는 식의 꼴과
답은 정수일 것이다에
집중하고 역추적 하기 시작함
그렇게 대충 8이여야 한다를 감을 잡고
증명하듯 역으로 식을 돌림
오케이 증명됨
시계 봄
3분 남음
이미 21 물 건너 간 거는 알았음
그래서 마킹을 확인하고
갈고 닦았던 ㄱㄴㄷ 찍기에 모든것을 걸려고 했음
는 그 시발 27번 답 8을 십의 자리에 마킹해놈 ㅋㅋㅋㅋ
다행이 고치고
남은 시간 1분 조금 넘음
ㄱ을 지우고 ㄴ을 지우고를 반복해서
답은 ㄱㄴ이 아니면 ㄱㄴㄷ이라는 것을 찾아냄
ㄷ이 부등식 선지임
부등식의 판별은 증명이 필요함
증명을 틀리게 낸 적은 없음
ㄱㄴㄷ이라고 고르고
마지막 답개수를 샘
엌ㅋㅋㅋㅋㅋ
시발 5가 6개네?
근데 난 이미 알고 있었음
이미 6월 9월에도 답개수가 34446이었다는 걸
그리고 난 실수 안 하니까
앞에서 안틀렸다고 확신함
그대로 5번 찍고
종이 침
이 때 이미 수능을 접었음
사수 내내 유일한 목표는 수학 100이었음
정말 많이 열심히 준비했었음
근데 누가 봐도 어수선하게 친 시험이었고
잘 되어야 96점일 것이라고 생각했음
96점은 주구장창 맞았기에
아 내 실력은 여기까지구나 하고
깔끔히 승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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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형 진짜 수학100맞은게 신의한수네요
ㄹㅇ 수능 썰 뒷부분에 이거 얘기 더나옴
긴박감이 갱장한 ㄷㄷ
심장이 글자랑 같이 뛰는 ...!
저거 연습하셈 교수는 선생이 아니고 수학자라서 양심이 있음
오오오 저날 가장 어려운 문제였는데 잘하셨어요
ㅆㅇㅈ
형님 이거 멀연습하라는건가요
심장쫄깃해지넹
21번 빡셌구나..
다시 풀어 보니까 제일 어려운 문제가 맞았습니다
후
쫄깃쫄깃 ㅋㅋㅋㅋㅋ 재밌어요

설의?ㄷㄷ이미 국어 썰에서 두개 틀렸으니까...
아니겠죠?
설대목표셧나여...의대목표신데 그냥 2하신건가요?? 정말 goat..
투 선택 썰은 나중에 풀어드릴께요 ㅋㅋㅋㅋㅋ 이거도 좀 코미디입니다
.
당일 톡이네 ㅋㅋㅋㅋㅋ 저날 진짜 저거 하나로 기분 개 좋았음

형 진짜 추카해나 형 항상 응원했던거 알지?ㅠㅠ
형도 이번에 너 엄청 응원해!
의대였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생략할께요
와 국어 2개 수학 만점?
아직 안끝났다 ㅋㅋㅋㅋ
형 국어도 그렇고 수학도 그렇고 되게 알차게 풀었네
마 이게 사수생의 짬바다....어째서... 콧물이...
나도 수학 21번 찍어서 맞췄는데 맞췄다는 거 아는 순간은 개짜릿한데 이후에 찍었는데 틀렸을 상황 생각해보니까..
다음편 빨리 써줘요ㅜㅜㅜㅜ

글 완전 잘쓰세용저도 올해 사수생인데..성공하고싶네여 ㅠㅠ썰 잘 읽었어요

부등식증명.. 문제는... 항상.. 맞다... 메모...와 미쳤네... 형도 사람이었구나 신인거 같았는데
기대기대 ㅎㅎ 백점갓 ㄷ
글몰입도 오지네 ㅋㅋㅋ ㅋㅋㅋ ㅋㅋ
아 숨안쉬고 보고잇었네 긴장감 쩌네
이 글 보니까 오반하고싶어지네
문제 되게 신기하게 푸네 ㅋㅋㅋㅋㅋ
실력이 없는 새끼가 능력을 전부 끌어내는 발악이라고 보면 됨
고대 의대 갔으면 실력 없다하긴 좀 힘들다 ㅋㅋㅋㅋ
16년도 4수였는데..ㅎㅎ고생하셨습니다
저는 개수센다음에 부등호 방향이 틀릴거라 생각하고 3번찍음ㅋㅋㅋ
말로만 듣던 1번부터 풀지 않는 사람이
요기 있었군요
이거 작년에 나 모의고사에서 만나 새끼가
실제로 난줄 모르고 어떤 병신이 29번 먼저 풀어서
문화 컬쳐였다고 글 쓴적있음
씹ㅋㅋㅋㅋㅋ
결과론이긴한데 잘 보셨으니 멋있는 걸로
더풀어줘요 ㅠㅠ
기벡이 존나 쉬우니까요 훗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와 여유가 증말 부럽스빈다..
새내기 썰 좀요
읽는데 왜케 무섭죠 노베재수생따리인데 진짜 무섭다 ...
30번 똑같은 식 나오고 무한 반복되는거 나만 그런거 아니였네 ㅋㅋㅋㅋㅋ
왜 내가 땀이 나지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