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반수 고민 좀 들어주실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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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학교 예과 커리큘럼이 좀 빡세서...
지금부터 그냥 던지고 수능공부에 올인할까
아니면 그냥 최소한 유급만 안당할 정도로 챙기고
나머지 시간에 수능 공부에 집중할까 생각 중인데 조언좀 해주세요...ㅠㅠ
용돈 차곡차곡 모아둔 걸로 부모님한테 알리지 않고 하는 반수라서
혹시나 던졌다가 반수 실패하면 큰일나서 고민중입니다...
성적은 문과 기준 국수영 86 92 100 이었고
올해는 이과로 돌렸고 3합5(두과목평균), 4합6(높은한과목만반영)만 맞추면 합격하는 내신이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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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 유급걱정도 덜할텐데 무휴반 ㄱ
혹시 예2 이상이신가요? 얼마나 해야 '유급만 겨우 면함' 수준이 될지 모르겠어요...
성격상 '어느정도 해라'라고 누가 말해주지 않으면 계속 못놓고 공부하는 스타일이라서 진짜 어느정도 해야 유급만 면하는지가 너무 궁금합니다...
저도 예1인데 선배들 말씀들어보니까 시험 전날에만 빡공해도 보정점수받거나 재시해서 살아난다 하시더라구요
저라면 무휴반할듯?
진짜 유급 당했는데 망하면 집안에 누구 하나 죽을 것 같아요,,,
오 그럴일 없을걸요... 생각보다 집안 사람은 별 관심 없을텐데
부모님이랑 같이 살고 경제적으로 넉넉한 편이 아니라서요...
의치한 정도면 1년에 연연할 필요는 없다 생각함다 그정도 각오면 부모님께 도움도 안받으셨을텐데
그러면 진짜 시험 전날에만 좀 보고 족보 좀 보고 나머지는 대충 날려서 최대한 수능에 집중해야겠어요...
제 마음은 이미 떠났고 혹시 올해 실패해도 1년 더 할 정도로 간절해요
저도 그랬고 시간치기 하니까 오긴 하더라구요 되는데까지만 너무 무리하진 마시구... 화이팅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