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iah [757103] · MS 2017 · 쪽지

2020-04-05 17:18:22
조회수 200

고민을 하고 있는 나를 인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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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 스스로의 기억력이 좋지않음을 알고있지만 절대 까먹지 않는 기억이있다. 고3 여름방학때가 되서야 공부에 눈을 떴다는것은 잊을수가없다. 그때부터 시작한 공부가 나를 3수로 이끌었다.

 지금은 군대에 와서 4수를 고민하는데, '3번이나 실패한 이 수능을 다시끔 고민하고있는 내 모습이 의문 그자체다. 왜 고민하고있는거지?'

 문뜩 예전에 읽었던 글귀가 어렴풋이 생각난다.

n수를 하고있을때쯤 수능에 무감각해진 나를 보게 될거라고 했던 글귀.


재수때는 기숙학원갔고

기숙학원가서 진짜 죽어라 공부했고

기숙학원경험이 발판되서 한번더해서 독재도해봤고

근데 1등급은 한번도 못찍어봤고...

실패의 원인 다방면으로 살펴 보았지만 이날이때까지 해결을 못한듯하네.




쓰다보니 횡설수설 하고있구나.

일단 다시 시작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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