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양치기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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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요일이오 동무들. 노동자들이 노동을 쉬는 날이지. 그래서 뒤적뒤적하다가 양치기가 소용이 없다는 글을 보고 쓰게 되었소. 내가 지금까지 썼던 글들에는 양치기를 중요시했소. 그래서 이번에 좀더 정확하게 양치기에 대해서 서술하고자 이 글을 쓰는 것이오.
우선 양치기는 무엇인가? 맨처음에 이말을 들었을 때 이해가 안가서 물어본 뒤에야 뜻을 알았소. 그런 사람이 있을 수 있으니 양치기는 말그대로 양으로 승부하는 것이오. 많은 문제를 푸는 행위를 양치기라 하오. 자 그렇다면 학습칼럼중 양치기가 쓸모 없다는 부분의 주요 골자는 두가지였소. 첫째, 이미 나보다 잘하는 사람들은 이미 많은 문제를 풀어왔어서 그 간격을 좁힐 수 없다, 둘째, 양치기를 하는건 소용이 없고, 공부를 어떻게 하냐를 생각하는게 더 중요하다. 이 두가지였소. 이걸 나는 좀 다르게 생각해야한다고 생각해서 글을 쓰는 것이오.
간격을 좁힐 수 없다에 대해 서술하겠소. 사실 이건 고3, 재수생이면 어느정도 맞는 말이오. 고3부터 수능까지 대략 8개월이라는 시간이 존재하는데, 고3때 정시 공부를 처음 시작해서 따라잡는건 거진 불가능한일이 맞긴하오. 8개월이 길게 느껴지지만, 국영수탐을 모두 잡기에는 부족한 시간이오. 그런 의미에선 간격을 좁힐 수 없다가 맞소.
그러나 고2, 더 빠르면 드물긴하지만 고1 부터 정시를 준비할 경우 양치기는 간격을 좁히는 정도가 아니라, 오히려 더 나아갈 수 있소. 2년이라는 시간은 충분한 시간이오. 그래서 고3 또한 재수를 염두에 둘 경우 양치기는 간격을 좁힐 수 없는 수단이 아니란 의미요. 고3때 베이스를 충분히 쌓고 재수를 할때 실력을 키우면 되기 때문이오. 재수를 염두에 두지 않는 고3에겐 양치기를 추천하지 않소. 왜 추천하지 않는가?, 어떻게 간격을 좁힐 수 있는가? 양치기를 해야하는 이유가 뭔가? 등에 대해 서술하겠소. 여기선 왜 간격을 좁힐 수 있는가에 대해 서술하겠소. 우선 양치기가 중요하다는 논증(?)을 나중에 하겠소. 우선 그게 맞다고 가정할 경우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소.
그 이유는 두가지요. 첫째, 공부의 실력이 느는 그래프는 log함수처럼 생겼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오. 공부를 처음 하게 되면 실력이 폭팔적으로 늘게 되오. 그러다 점점 실력이 쌓일 수록 정체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곤하오. 공부를 시작해서 빠른 속도로 실력이 늘게 되면 그리하여 더디게 발전하고 있는 나보다 잘하는 사람을 따라잡을 수 있다는 것이오. 이때 주의해야할 점은 빠른 시간이 1년 정도의 기간이란 것이오. 한달 하고 못따라잡네 이런 소리하면 어이가 없소. 당신이 따라잡고자하는 목표는 몇년을 공부했는데 한달 하고 따라잡겠단건 도둑놈 심보아니오?
둘째, 사람이 공부만 하지는 않소. 내가 위에 서술했듯이 공부는 긴 시간이 필요하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은 공부가 취미가 아니오. 억지로 하는것이란 말이지. 그렇기에 긴 시간동안 공부에 집중하기 힘들게 되오. 그렇기에 2년이라는 시간은 길지만 짧소. 다른 것에 한눈 팔지 않고 집중하기엔 짧은 시간이지만, 실력을 늘리기엔 충분히 긴 시간이란 말이오.
자 생각을 하며 이 글을 읽었을 경우 이 논증이 성립하려면 충족해야하는 조건이 있음을 눈치 챘을 것이오. 양치기가 소용이 있고, 양치기가 중요해야 한다는 것이오. 그건 앞서 말했듯이 후술하겠으니 좀만 기다리시오. 마치 배급을 받는 것 처럼 말이오. 기다리면 결국 얻는게 있지 않겠소? 물론 공산권 국가에선 그런게 없는 경우도 많았소. 기다리는 사람이 많지만 물량은 없는, 그런 경우 말이오.
이제 공부를 어떻게 하냐가 더 중요하다에 대해 서술하겠소. 사실 이건 양치기의 중요성, 필요성과 궤를 같이하기에 같이 서술하겠소.
양치기라는 말 자체에는 약간의 조롱이 섞여 있고, 그걸 해야하냐고 묻는 사람들은 그냥 양치기 하면 되나요? 라고 묻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움을 자아내오. 양치기가 문제를 많이 푸는건 맞지만 문제만 기계적으로 풀란의미가 아니오. 바로 이점에서 양치기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드러나오. 우리가 문제를 풀때를 생각해 보시오. 문제를 풀때 읽고 풀고, 채첨하고 맞추면 넘어가는 이런 방식에 그칠 경우 비판을 받아야하오. 문제를 풀때 생각을 하며 푸시오. 이 문제는 무엇을 물어보는 문제고, 어떤 개념을 사용했고, 어떤 과정을 거쳐서 풀면 될거 같다. 이런걸 생각하란 말이오. 이런걸 하다보면 그런 과정이 무의식적으로 각인되어서 다른 문제를 풀때 도움이 되는 것이오. 아무 생각없이 맞추면 좋고, 틀리면 다시풀자 뭐 이런식으로 하면 실력이 크게 늘지를 못하오. 안늘지는 않겠소만, 그래선 안되오. 여기서 오해가 발생하는 것이오. 양치기를 한다, 하면 생각없이 문제를 푼다는게 각인되어 있기 때문이오. 생각을 하면서 문제를 많이 푸는 행위는 너무나 중요하오. 생각을 하면서 풀어야 실력이 는다는 것이오.
그렇다면 왜 양치기는 필요한가?에 대한 질문은 간단하오. 이론만 알아선 의미가 없기 때문이오. 야구로 비유하겠소. 스스로 타자라고 생각해 보시오. 당신은 투수가 던지는 공의 구질을 완벽하게 분석하여 다음공이 정확하게 어디로 올지 알게 되었소. 그러나 그 분석을 하는 바람에 연습은 많이 하지 못했소. 그러면 공을 잘 칠 수 있을거 같소? 몸이 마음대로 가지 않는데 공을 치기는 힘들것이오. 여기서 양치기가 중요하단 것이오. 많은 공을 치다 보면 느낌이 오고, 그 느낌대로 치게 되면 공이 맞기도 할 것이오. 양치기는 그러한 타자의 연습, 경험과 같소. 한마디로 방향성의 차이란 말이오. 공부 방법을 아는건 너무나도 중요하오. 방향성을 통해 알아가는건 산의 등성을 올라가는것과 같소. 그러나 양치기 역시 등성을 올라가는 코스요. 다만 산의 다른 측면을 올라갈 뿐이지. 공부 방법, 방향성을 아는건 너무나도 중요한게 맞소. 왜냐하면 자신만의 공부방법을 모른체 따라가는 행위는 독이기 때문이오. 그러한 내용을 이미 한번 칼럼에서 서술했으니 그 중요성에 대해서는 더 말하지 않겠소. 그러나 그 공부방법을 알고, 많은 문제를 풀어서 실천으로 옮기지 않는 이상 별의미가 없소. 문제를 많이 풀다보면 직관, 논리가 길러지게 되고 그 두가지가 공부에 있어서 큰 무기가 되는 것이오.
즉 양치기는 공부방법을 안다는게 전제되어야 겠지만, 실제에 적용하는 과정이오. 이론만 알아서는 의미가 없소. 많은 문제를 풀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체감해야지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것이오. 혹자는 이렇게 말하기도 하오. 선별된 문제를 풀면 되지 않냐? 이건 맞는 말이오. 이미 선별된 문제를 푸는건 푸는 의미가 크게 없는 문제들을 안풀어도 되기에 시간을 단축할 수 있기 때문이오. 그떄 중요한건 그러한 선별된 문제 또한 많이 풀어야한다는 것이오. 양보단 질이라는 말은 좋지만 양 없이 성공하긴 요원한거 같소. 질 좋은 문제를 많이 풀면 더더욱 좋은거 아니겠소?
그리고 제발 양치기를 강조한다고 재능충이라고 말하지 마시오. 하루에 수학만 3~4단원씩 풀어 보셨소? 일주일 동안 책 한권씩 끝내보셨소? 그 정도 노력을 하면 실력이 늘게 되있소. 하다보면 는다가 당연하고 뻔한 말인거 같소? 그럼 실천하시오. 많은 문제를 풀어서 실패하기는 쉽지 않소. 양치기가 비효율 적이란 말도 있소. 반은 맞는 말인거 같소. 양치기를 하다보면 풀 가치가 없는 문제들도 풀게 되오. 그러한 문제들을 풀기에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 수 도 있소. 그러나 생각해보시오. 더 효율적인 공부법이란 무엇인가? 하면 대개 이런답을 돌려주오. 개념을 튼실히 하고 좋은 선별된 문제를 풀고, 점진적으로 나아간다. 전형적인 인강강사 커리같지 않소? 강사가 선별해준 문제를 풀고 강의를 들으면 성공한다. 여기엔 두가지 맹점이 있소. 첫째, 그 소리를 하는 사람이 정말로 그 강사의 공부를 했을때 정말 그 강사가 준 문제만을 풀었는가? 대개 아니오. 강사가 선별해주는 문제는 양에 한계가 있소. 그렇기에 강사의 문제 빼고 다른 문제를 풀게 되오. 스스로 많은 문제를 푸는 양치기를 한다는건 생각하지 않고 양치기를 비난하는 아이러나한 상황인것이오. 혹자는 강사가 선별해주는 문제가 많다고 하오. 그래서 딴 문제를 풀 시간이 없다. 그것도 양치기요. 선별된 문제를 푸는 양치기. 둘쨰, 그 효율성이 강사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보장할 수 있소? 개인적인 생각으론 글쎄올시다요. 시중에 많은 문제들을 풀어봤기에 강사들 별로 타겟, 그리고 스타일이 드러난다고 생각하오. 예를 들어 빡t의 경우 타겟은 중위권~중상위권 정도 된다고 생각하오. 그 분의 실전모의고사를 상위권이 푸는건 그닥 도움이 안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오. 그러면 이렇게 말할 수 도 있소. 자신의 실력에 맞는 강사를 하면 되지 않느냐? 신승범t의 킬러는 주기를 중요시하오. 이해원 모의고사는 계속 역함수에 대해 다루고 있소. 현우진 t는 다항함수를 좋아하고 킬러가 특이한 케이스인 경우가 많아 오히려 뻔한 경우도 있는 등, 강사마다 출제하는데에는 스타일이 정해져있는 경우가 있소. 그 경우엔 다른 유형에 접근하기 힘들게 되오. 물론 문항공모를 받거나, 팀을 꾸려 출제하는 경우에는 그러한 경향이 적긴하오.
이러한 말을 하는건 강사를 듣지 말란게 절대 아니오. 강사를 듣는건 앞서 말했듯이 선별된 문제를 풀고, 자신이 정확히 알지 못하는걸 알려주고, 빠트린 부분등을 알려주는 강점이 있기에 듣는건 메리트가 크오. 필요하다면 들으시오! 큰 도움이 될테니. 내가 말하고 싶은건 다만 양치기를 비효율적이라 말하지는 마시오. 효율성을 장담할 수 있는건 없소. 개인별로 맞는 공부 방법은 다 다르오. 그러나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서는 많은 문제를 푸는게 모두에게 공평하게 적용되오. 많은 문제를 푸는건 성적이 잘나오는 사람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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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린 동지는 양치기 소년이었구만.
조지아는 양을 많이 기르오

양치기야 말로 개념과 스킬을 제대로 익힐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하네 동무나도 그렇게 생각하오

항상 좋은 칼럼 감사하오 동무고맙소
이사람 글쓴거보면 대부분 동감이가네
고맙소..

동무 글은 항상 개추라오. 오늘도 잘 읽고 가오.항상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안타깝소만 민초는 아웃이오 동무
아 ㅋㅋ
레닌과 마르크스를 신봉하는 것이오?
마르크스-레닌-스탈린 주의는 수정이 필요하오. 본인은 사회민주주의자요
트로츠키주의자인줄 알았는데 아니었소?
아니오.. 사민주의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고맙소
요즘 생각하는 거랑 비슷한것 같소. 작년에는 최대한 올바른 방향으로 공부하려 노력하였고, 수학은 기출 두세번 푼게 끝이오. 오호호
항상 고민하며 풀었으며, 방향은 정말 맞다고 생각하오. 그래도 양이 적은 것 같소. 수학이 84가 떳지요.
국어도 마닳1권 2번 푼게 끝이오...!! 피램하고 약간씩 밖에 안했으니 양이 정말 적소. 그래도 실수의 여지가 덜해서인지, 다행히 1은 나왓소
올해는 양을 늘려보고 있소. 잘 될 듯 하오.
많이 풀다보면 느낌이 올것이오.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소 동무
고맙소 수능에피 함 달아보겠소

1.양치기도물론중요함2.단 피상적으로하면 실력이절대로늘지않음
3.하나라도 제대로끝내봐라
이런말을하고싶은건가동무
(3번이되면 많이풀고싶어질텐데....)
3번은 정말 공감하오 오답까지 다 마칠때의 짜릿함을 잊을수 없소
그거에 가깝겠소
양치기 vs 늑대치기
;
영어 국어는 양치기 하기가 싫소
그냥 싫소 ㅠㅠ
수학탐구만 하고싶소 ㅠㅠ
나도 그렇소... 하지만 해야 늘지 않겠소?
역겹지만 하는중이오 .. 동무는 하루에 비문학 몇 지문이 적당하다고 생각하오? 문학에 좀 더 집중한다는 가정 하에 말이오
비문학은 꾸준히 하는게 좋기에 적어도 2~3 정도는 하는게 좋지 않겠소? 문학이 급하다면 1~2개 정도로 줄여도 된다고 생각하오
고맙소 참고해서 계획을 짜겠소

정말 좋은 칼럼이오 동무고맙소
너무 유익하오 다음에도 계속 유익한 칼럼 올려주실게요?
소재가 있으면 쓸것이오
문제풀면서 어떤 교과서적 개념을 썻는지 생각하는게 중요하구나..
일일히 그럴필요까진 없소.. 예시를 든것 뿐이오
지금까지 수학공부하면서 맞으면넘어가고 트릴면해설보고 넘어가고 해서요.. 진짜 무익하게 공부한듯 해서 자괴감드네요 ㅠㅠ
동무 팔로우 박겟읍니다
고맙소
고3때시작해서따라잡기어렵다라는뜻이 어느정도를따라잡는것이불가능하단소린지알수있을가요?
이미 공부를 하던 사람과 동등한 성적을 내기 힘들다는 의미요
님이생각하기엔 이미공부를하던사람의기준의성적은어느정도라보심??
2등급 정도?
님아 저 뉴런 수분감 시냅스 끝내고 오답도 하고 이제 드릴하는데 딴건 뭐할까여? 뉴런이랑 수분감 다시할까요?? 완벽하진 않은데
미안하지만 책의 내용을 드릴빼곤 모르오
뉴런은 개념+심화고 시냅스는 자작문제에 수분감은 기출문제여
수분감이 낫겠소
또해요??
부족하고 미진함이 있다면
실력 느는 그래프는 정확히는 [logx]가 제일 맞는듯
갈수록 늘지 않는다 + 하다 보면 계단을 오르듯이 픽픽(?) 는다
양치기만 조지라는 사람들을 비판하는 글을 썼던 사람인데 님하고 생각이 똑같습니다
재수 절대 안 되는 고3이나 이미 재수생인 사람 제외하고는 양으로 부딪히며 배우는거 좋죠. 실제로 공부 잘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그렇게 공부를 잘해진거고
다만 1년이라는 시간은 양으로 밀어붙여서 쇼부보기에 부족한 시간임을 사람들이 인지했으면 합니다
특히 4등급 이하의 학생들은 더더욱..
또한 애초에 제가 썼던 글은 타겟독자층이
'이미 재수생인 수능 3등급 이하의 수험생'이었어용
맞소 동무! 그 사람들은 공부 방식을 다르게 해야하오.
어떻게 해야하나요?
말 그대로 필수적인 문제들만 풀면서 빠르게 넘어가야하오
동무님 말씀에 공감하여 양치기 중인 고2입니다. 정석 푸는 중인데 지로함수 자체보단 단순무식 계산이나 무늬만 지로함수일뿐 본질은 복잡한 연립방정식의 형태인게 많아서 지로함수를 공부한다는 느낌이 없어서 혹시 정석풀어보셨으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정석 풀어보긴 했으나 그닥 좋지는 않더군... 더 좋은 개념서가 많다고 생각하오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허허

양치기라는 말...저도 현역때 공부 방법만 찾고 개념에만 집착하다 망했소. 이번엔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있소. 제 공부 방향에 확신을 갖게 해준 글 고맙소. 팔로우 박았습니다
고맙소! 열공하시오
어디 감히 노동자들이 쉴 생각을 하는가
더 일해라 더!!! 죽을 때 까지 일하라!!
더러운 부르주아놈들... 사용자의 피로 혁명을 이루리라
국어(soup fish) 수학 과탐 모두에 해당하는 소리이지요?
기출을 3번 정도 돌리고 양치기(sheep hit)하면 적당하겠습니까?
또한 양치기(brush teeth)를 할 때는 처음 접하는 문제로 하는게 맞겠지요?
마지막으로 실모를 풀어제끼는것도 양치기에 해당(sun sugar)하는건지 궁금합니다
그렇소
기출푸는것도 양치기의 일종이오
그렇소
문체가 매력적이오. 잘읽었소.
고맙소
양치기할거면 하루에 몇문제 품?
할 수 있을만큼 많이
양치기할려고 쎈 일품 생각하면서 푸는데 일품 고난도랑 쎈c스텝에서 잘안풀리는건 넘어가야할까요? 다풀고 생각하는게 낫겠죠?
생각하며 푸시오... 문제만 많이 푼다고 능사가 아니오
좋은 글이오. 동지의 사상을 잘 봤소.
좋소!
양치기를 하고 싶어도 집중력/문제 푸는 속도가 느려서 생각보다 많은 양을 채우지 못하고 있소ㅜㅜ
차차 나아질것이오
양치기 하실때 하루에 과목당 공부시간은 어떻게 분배하셨나요?
수학 4시간 국어 1시간 반정도 나머진 과탐
동무는 언제부터 정시공부에 매진했소? 처음은 수시를 생각하고 있지 않으셨소??
고2때 시작했소. 내신을 못하니 정시를 시작했소
보아하니 인강을 거의 안들으신거 같은데 학원을 다니셧소? (본인은 학원을 ㄷ안 다니오 ..)
동네학원 다녔소
기출을 한 번 본 상태에서 기코 듣는거 어떻게 생각하오? 19,20은 시간이 좀 걸리지만 풀 수 있는 상태고, 21,30은 몇문제를 제외하고는 못푸는 상태오.
나쁘지 않은거 같소. 21,30 풀려면 기코보단 더ㅏ른게 낫긴하오
준킬러를 좀 더 정갈하고 빠르게 풀 수 있는거를 목표로 기코를 들을려고 하오. 김현우t 단과도 듣고 있는데 기코 말고 다른걸 해야하오?
강사는 모르오.
으음 그걸 고려하지 못했구려. 미안하오. 기코 완강하고는 뭘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오?
킬러를 도전하시오
답변 고맙소. 좋은 하루 보내시오~
개인적으로 공부의 질을 늘리려면 먼저 공부를 많이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소
개념없인 풀이가 의미없소
혹시 국 수 영 양치기 문제집 추천하는거 있소? 노베가 개념하고 첫들어가는 가정하에
수학: 쎈,일품
영어는 기출푸시오
국어도 기출푸시오
교육청
혹시 제 글보고 조언좀 가능하소? 너무 힘드오
수학칼럼 썼었소
그 전글 말이오 ㅠ 짧게라도 도와주시면 고맙겠소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오 ^.^ 하지만 문과수학은 쉽지않소....이과라면 ㅁ르겠지만,,,문과라면 다르다고 생각하오 ^^~
문과수학이 이과수학보다 어렵단건 처음듣는 소리요..
미안하오......문레기오...ㅎ...ㅎ..
문과를 싫어하지는 않소만..?
영어는 할말이 정말 없소
뜬금이지만 교육청 사관학교 문제는 어케 생각하시나요
교육청은 좋은데 사관은 그닥이라 생각하오
수학 실력을 기르는것과 수능수학 점수를 잘 맞는건 완벽히 일치하지 않다고 생각하시나요
완벽히 일치하지는 않지만 근사하오
ㅇㅎ 답변 감사합니다 기대t 사례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상황이 수1 미적분 둘다 쎈 일품에 있는 고난도가 잘 안풀린다면 뭐 부터 하실껀가요.. 조언 부탁해여
고2입니다
그건 다시 반복해서 풀거나, b스텝등 좀더 쉬운 부분을 확실하게 익히는것도 좋소. 정 어려우면 답지의 앞부분을 봐서 힌트를 얻어가는것도 좋소
동무지 ㅎㅇ
안녕하시오
반갑소.지나가는길에 들렸다오.
동무 자본주의 양치기의 맛을 봐야하지 않겠소?
...? 뭔소리요?
수악 가형 칼럼 읽고 지금 뭘해야할지 바로알게되었소 진짜 사랑하오 동무 ㅜㅜㅜ 앞으로도 이런 칼럼 많이써주시오..!!
고맙소
동지 쪽지로 수학질문좀 해도 되오?
문제 질문은 안받소... 그게 아니면 하시오
멋진 분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동무 대단하오 참고하겠소
고맙소
도무지모르겠는 수학킬러들은어떻게처리합니까? 풀이암기?
해답보면서 힌트를 얻어가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