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학원떄문에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910801
지금 강대 인문반 다니고 있는 재수생인데요. 몇일 전에 글을 올렸었는데.. 가장 직접적인 고민이 되는 부분 다시 올립니다.
지금 상태로 가면 작년이랑 똑같이 되서 이도 저도 안 될것같아서요.. 물론 이 곳이 제가 열심히 한다는 가정 하에선 최선이긴한데..
제가 대전 살거든요. 그래서 거기 있는 학원에 갈까..도 생각중이구요.. 제일 계림 신화 종로? 정도 들어봤어여.
타지에서 살다 보니깐 몸도 마음도 심히 붕괴가 일어나는.,...집이 정말 그립네요..
강대나 기숙학원(강대나 아님 등용문?요기는 장학금 받고 들갈수있어서요..) 아님 대전 재종반 중 머가 좋을지 정말 몰겠습니다.. 아직도 이런 걸로 고민하고 있는 한심한 1인이네요..ㅠ 부디 현명한 답변을..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도서관 옆자리 앉아게시는 할머니께서 신발을 벗고 계셔서 냄새나는것 같은데 진짜 힘들다
-
그래서 전공평점이 항상 똑같음..
-
고맙다..
-
9등급제에서 2등급은 ㄱㅊ지만 3-4는 큰 타격이 있는데 5등급제에서 2등급은 걍...
-
오르비 유저 여러분께 저는 오늘 깊은 아쉬움과 함께 잠시 여러분 곁을 떠나고자 이...
-
김기현쌤 0
싱글커넥션이랑 그냥 커넥션 차이가 어느정도인가요
-
군대는 D-100 전까지는 시간빠름 ㅇㅇ
-
조선시대에 불 피우기 겁나 어려워서 집집마다 불씨 밤새워 보존했다는데 놀러가서 화전...
-
치킨 먹고싶을때 먹을정도만 되면 돼..
-
한사람이라도 군대에 쳐넣으려 하다가 사람 잘못 걸려서 군대 내에서 대형사고 터지면...
-
이번 6모 34111 받았는데 수능 전까지 22111 가능할까요... 화작 확통...
-
이번에 어렵게 나올거라 생각하나보네
-
듣기도.. 믿는다..
-
다행히 마감직전 학원 접수했땅.... ㅇㅌㅅ 의정부(목) 광진(금)
-
음... 뭐라말해야되지??
-
ㄹㅇ.......
-
본인 고2 하반기부터 21살 되기전까지 우울증, 공황때문에 2년반 동안 정신과...
-
이 글 읽는사람 특 13
올해 수능을 매우 잘 볼것임..
-
집가고싶다 1
보내주라 이제 …
-
1.0으로 들으니까 진짜 느린데 배속하는거에 적응돼ㅛ서그런가
-
미분하고 또 미분하고 계산하는 걍 노다가 문제인데 이런걸 해야돼?
-
수완 실모 2회 17번 입니다 을 사상가가 로크입니다 을 제시문 2번째 줄에 "바로...
-
???? 25년?? 내 눈이 삐꾸인 건가 아님 잘못 적힌 건가 나도 대전fc 팬인데...
-
개뜨겁네 시발거 어퍼컷 한 대 맞은느낌이노 운석 좀 날리면 이새끼들이 어쩌구
-
내 유년기는 0
남보다 특별히 더 불행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어쨌든 ‘객관적으로 불행할 만한...
-
두 대학 다 거리는 멀어서 거리는 상관없이 입결, 취업률 등 전체적으로 보면...
-
모두가 이 글을 꼭 읽었으면 좋겠어요 정말 중요한 이야기인게 전 대학생이 가장...
-
굿밤 9
잘자요..
-
배고팡
-
안녕하세요 '지구과학 최단기간 고정 1등급만들기' 저자 발로탱이입니다. 지난 1년간...
-
자주 삐는 거 억울해서라도 매력 포인트였으면 좋겠다 썩을
-
누가 저격하지 않는이상 대학도 성적도 안 까고 뿌직뿌직 오르비를 변기로 쓰는거지
-
난 공부가 이렇게 ㅈ같은데 이렇게 ㅈ같은걸 아무렇지 않게 한다?? ㅈ같다는 고통을...
-
23학년도 킬러급으로 나와버리면 지학을 추천할 수 없어요. 23학년도 수능 20번은...
-
https://orbi.kr/00068535794/
-
그럼 사과탐으로 싸울 일이 없음 본인 그렇게 되면 한지 세지 물2 지2 할듯
-
https://orbi.kr/00073590723
-
밤새야하냐 한게없다
-
검더텅 푸는데 교육청 제끼고 평가원만 골라서 풀어도 될까요 뭔가 평가원 스타일이 더...
-
삼수를 하면 됨
-
기말 ㅈ박을거같아서 걍 2학기부터 정시로 갈아려는데 어떰? 내신등급보다 모고등급이...
-
260615에 대한 제 취지가 오해를 받은거 같아 일단 지우겠습니다 그리고 학습자...
-
학종 게 씨발아 … 헉종 꿀통이라는 애들 학종 안 햐 본건가 씨발 ㄹㅇ 안해보고 하는말같음
-
습해... 2
습하게티 먹어야겠다
-
왜이리 맛있음 진짜? 소시지 진짜 왜이리 맛있고??
-
현재 모고 언미영생지 64655 나오는데 확통런, 사문런(지구->사문)해서 7모부터...
-
공부방식 내신문학처럼 동떨어져있진 않죠?
-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주위에서 왜 다들 내 4수 여부를 궁금해할까...
-
고2 10모 국수영 212였는데 잘 받은 성적도 아니지만 저거 좀 잘 받았다고 계속...
-
강윤구t뭐임 3
정병호쌤 말고도 기하를 매년 개정해주는 쌤이 있다니..
이제와서 학원 바꾸지마세요. 거기 가면 그런 고민 안 할 것 같나요......... 열심히 하세요.. 이런 샘들 밑에서 배운다는 건 축복임!
제 상황이랑 너무 비슷해서 글을 씁니다 . 저도 대전 살고요 대전에 명문X남고를 나온 사람이에요 지금 12학번 서울에서 대학 다니고 잇고요 제가 작년에 재수를 기숙학원(4개월) -> 대전종로(2주) -> 서울에있는모학원(4개월)(너무 구체적으로쓰면 제정체 밝혀질까봐).. 이렇게 다녓어요..저도 참 학원 마니 옮겻네요.. 일단.. 대전 내려가시는 것은 비추입니다. 제가 기숙학원 너무 힘들어서 부모님 밥 먹으면서 공부하려고 6월쯤에 대전종로로 갔어요.. 종로 제일 신화 다 알아보고 그나마 가장 괜찬은 종로로 갓는데.. 솔직히 엉망입니다 학원 분위기도 개판이고 서로 다 너무친해서 공부는 뒷전이고,, 충격적인게 이런 말씀들이면 좀 죄송하지만 선생님들의 열정이 아예 없으세요 ..3/4이 수업시간에 그냥 잡니다.. 선생님들 실력도 매우 심해요, 저그래서 2주 정도 대전에서 잘 놀다가(아예 날렷어요..중요한시긴데) 서울에 있는 학원 갔습니다 제가 다녓던 기숙학원 보다도 잘가르치고 대전종로와는 비교도 안되고.. 저 정말 이 학원에서 많은 것을 배운것 같습니다. 힘드신거 이해할수잇어요 저는 1.5평짜리 고시원 살면서 서울에서 학원다녔거든요 근대 지금이 그런 강사들에게 배운다는건 윗분 말씀대로 축복이에요 조금만참으세요 얼마 남지 않앗네요..
너무 힘드시면 가끔 하루정도는 푹쉬세요 저도 서울에서 학원다닐때 가끔 아프다고 조퇴하고 서울 혼자서 구경다니고 연,고려대 구경다니고 햇거든요..
진짜 얼마안남앗네요 진짜 화이팅이요!!!!!!!!!!!!!!!!!!!!!!!!!!!!!!!!!!!!!!!!!!!!!!!!!!!!!!!!!!!!
아 그리고 방금 전 글도 읽고왓는데.. 기숙학원도 괜찬아요 생활틀 확실히 잡혀잇어서 강사분들도 대부분 괜찬습니다. 제가 다니던 기숙학원 강사들도 정말 좋으셧어요. 저도 노는거 좋아해서 첨에 그거 막을려고 기숙학원 갓는데 정말 생활틀은 확실히 잡은거 같애요..
근데 단점은 정말 힘듭니다 아침 6시30분에 일나서 12시까지 공부해요.. .. 나중에 체력 딸려서 도저히 안되겟더라구요 저같은경우는..
어쨋든 선택은 자신의 몫이니까 최선의 선택 하시길 바라고요 다시한번 화이팅이요!
기숙학원 이름좀 부탁드려도 될까요..여기는 (대구)지방이어서 곧 움직여야하는데
확실한 정보가 부족해서... 반수를 맘 먹고 있어서~~부탁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