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찌기 좋은날 [252041] · MS 2008 · 쪽지

2010-11-19 12:04:06
조회수 579

재수->삼수 생각 하고 계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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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작년에 붙었던 학교에 원서도 못내볼 정도의 성적이 나왔어요........
점수만 떨어진게 아니라 등급도 떨어짐.......
언어는 고3이후 본 모의고사에서 가장 못나옴...

삼수 생각하고계신분들 지금 뭐하고 계시나요..

전 이맘때쯤이면 죽도록 겜하다가 친구랑 약속잡아서 놀러가고 그럴줄 알았음....

뭐 어떡해야 될지 모르겟네요;;
답답함...재수 결정할때는 그래 한번더해보자!!
이랬는데 삼수 하시는분들이 왜 재수랑 삼수가 다르댔는지 알거같음..ㅠㅠ

부모님한테 뭐라고 말씀 드려야 될지도 모르겟고 ㅠㅠ...
아;
집에 못있겠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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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인과아벨 · 331730 · 10/11/19 12:05

    휴,... 사수하실건가여? 저도 사수 고민중요

  • 인생뭐있냐 · 252041 · 10/11/19 12:05 · MS 2008

    전 사수는 아니고 삼수요........

  • 낙인 · 254076 · 10/11/19 12:05 · MS 2008

    아 전 재수 햇는데 작년이랑 같음

    결국 중간에 점수많이 올랐던거 다 물거품됐음


    왜 재수 성공률이 낮은이유가 심리적 압박감때문인거 같아요

  • 인생뭐있냐 · 252041 · 10/11/19 12:06 · MS 2008

    9월 만큼만 나와줫으면 괜찮을텐데...전 막상 재수하는동안에는 별로 압박없이 했는데
    실패하고나니까 압박이 장난 아니네요..아

  • 차릥이 · 337073 · 10/11/19 12:05 · MS 2010

    저도 현역때는 지금 이시점에 잘보건 못보건 그냥 띵가띵가 놀았는데

    지금은 1년 플랜중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멀 하라는지

  • 인생뭐있냐 · 252041 · 10/11/19 12:07 · MS 2008

    저도 현역때는 친구들이랑 옷사러 다니고 못쳐도 그냥 별생각없이 놀러다녔는데
    지금은 아무것도 하고싶지가 않아서 잠자리 누워도 잠은 안오고...; 아 내인생 망해가는거같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