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삼수 생각 하고 계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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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작년에 붙었던 학교에 원서도 못내볼 정도의 성적이 나왔어요........
점수만 떨어진게 아니라 등급도 떨어짐.......
언어는 고3이후 본 모의고사에서 가장 못나옴...
삼수 생각하고계신분들 지금 뭐하고 계시나요..
전 이맘때쯤이면 죽도록 겜하다가 친구랑 약속잡아서 놀러가고 그럴줄 알았음....
뭐 어떡해야 될지 모르겟네요;;
답답함...재수 결정할때는 그래 한번더해보자!!
이랬는데 삼수 하시는분들이 왜 재수랑 삼수가 다르댔는지 알거같음..ㅠㅠ
부모님한테 뭐라고 말씀 드려야 될지도 모르겟고 ㅠㅠ...
아;
집에 못있겠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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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파서 수업을 못들었는데 필기 찍으신분 계시면 보내주실수...
휴,... 사수하실건가여? 저도 사수 고민중요
전 사수는 아니고 삼수요........
아 전 재수 햇는데 작년이랑 같음
결국 중간에 점수많이 올랐던거 다 물거품됐음
왜 재수 성공률이 낮은이유가 심리적 압박감때문인거 같아요
9월 만큼만 나와줫으면 괜찮을텐데...전 막상 재수하는동안에는 별로 압박없이 했는데
실패하고나니까 압박이 장난 아니네요..아
저도 현역때는 지금 이시점에 잘보건 못보건 그냥 띵가띵가 놀았는데
지금은 1년 플랜중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멀 하라는지
저도 현역때는 친구들이랑 옷사러 다니고 못쳐도 그냥 별생각없이 놀러다녔는데
지금은 아무것도 하고싶지가 않아서 잠자리 누워도 잠은 안오고...; 아 내인생 망해가는거같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