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새지망생 [896196] · MS 2019 · 쪽지

2020-04-01 10:29:36
조회수 162

아 내가 잘못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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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4년째 쓰고있는 내 폰에 1년 약정을 걸겠다는거임.. 약정 할인인가 한달에 1만원 받으려고


그래서 수능 끝나면 수험생 혜택 받으면 싸게 살수있는데 왜 지금 하지 싶어서 하지 말라고 함.


그러니까 생활비 조금이라도 아낀다는 주장을 펼침


내가 그래서 생활비에서 만원은 충분히 다른거로 아낄 수 있지 않냐, 하니까 갑자기 노발대발하는거임

(실제로 한달에 영양보조제로 20만원은 나가는듯. 난 그게 너무 쓸모없어보임. 기타 간식을 너무 자주 사는 경향이 있음. 나포함 없어도 불평 안하고 잘 안먹음.)


이거 인신공격이라고, 너 버릇이 왜그래 나빠졌냐는 둥, 그러더라고. 내돈으로 아끼겠다는데 뭐시기 저시기


사실 그돈 8할이 다 아빠거인데 왜그러냐, 하니까 너 어른한테 버릇이 왜그래 하면서 온갖 욕에 고함이란 고함은 다 시전함

(아빠가 이제 사업을 시작하는 단계라서 벌이는 안되지만 예전에 사업한거, 알제리 해외 파견가서 돈 번거 등 합치면 8할도 넘을듯 ㅋㅋ)



난 저렇게 화내는 게 맞는말이건 뭐건 자기 기분니빠서 그런거라고 보이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평소에도 내가 뭔 말이라도 하면 또 어른 드립치면서 (3자가 봐도 맞는말이었음) 넌 내 말을 무조건적으로 들어야한다는 태도를 보이곤 했음. 가족중에 제일 어른 안같은 사람이..

최대 1개 선택 / ~20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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