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분들 여자친구분한테 결혼하자는 말 그냥 하시나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894144
저는 정말 사랑해서 제게 결혼하자고 반복적으로 말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남자 친구는 의무적으로 해야하는 건줄 알고 했다는데.. -_-
그런데 뭐 사귄다고 해서 결혼해야한다는 건 할머니들도 생각하지 않을 구시대적 사고발상인데
부모님께 저를 소개하고 저와 혼인신고 하자고 하고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계속 이야기 하면서
다른 여자 알아본 이 아이의 심리는 뭔가요?
그리고 다른 여자 만날려고 해서 미안하고 결혼은 의무적으로 해야되는 건줄 알았다고 하면서
군대에 있는동안에 많이 반성하고 멋있는 사람 되서 나타나서 저를 보자고 하는게 도대체 무슨생각인가요?
이젠 진짜 남은 정도 없어지고 화만 나네요. 제가 결혼 하자 구걸한 적도 없고 헤어지자고도 몇번 했는데
자기가 결혼 운운하면서 내 발목 잡아놓고.. 뭐지요? 참고로 남친은 저 처음 사귀는거고 나이는 22살입니다.
와 진짜 여자분들 결혼하지 마세요라고 이야기 하고 싶은 심정.
순정은 개뿔.. 그냥 즐기면서 살아야지... 라는 생각만 듦.
얜 진짜 뭔 생각으로 이런거에요? 답답해서 미치겠어요. 정말.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5덮 수학 집모 후기 10
개같네 ㅋㅋㅋㅋㅋ 11,12 왜 뭐라했는지 알겠다 13은 13번스러웠고 14는 ㄹㅇ...
-
카요코 사랑해 4
진짜 이런여친 어디 안생기냐 진짜로
-
아이고피곤하다 10
그냥기절
-
얘 엄마없음 4
ㄹㅇ임
-
고민되네 졸사 찍기 vs 더프보기
-
3모 언미사(문)생(명) 42241에서 오늘 5모 성적표 받으니까 12351...
-
밸붕인가
-
금속 기반 생명체가 있을 수도 있지않음?
-
여붕이 퇴근 5
여붕이 오늘 피곤해쪄 뿌우
-
간헐적 단식으로 다시 저체중을 사수하고 싶어
-
어우 졸리다
-
그래프 그리시던데 하나도 모르겠..
-
중간 성적 ㅇㅈ 7
-
저녁 귀찮아서 프로틴바 2개 먹었더니 배고파졌어요
-
나만이랬나요
-
근데사실 그렇게까지 아픈건 아니고 살짝 불편하다…? 근데그게 오른쪽 허리에서...
-
서운해 ㅜㅜ
-
ㄹㅇ
-
어떡하지
-
단순히 속하지 않은 집단은 외집단이 아닌건가요?
-
잘 한 건 없지만 칭찬받고싶어용!!! 제 일대기임 학교 공부에 흥미없어 18살...
-
자살 언제하지 0
22분뒤?
-
항상 독사 한지문을 손도 못대고 다찍어버립니다 ㅠㅠ 그래도 푼 문제는 거의 안틀려서...
-
내 존재 가치에 의구심이 든다
-
문제 연구 겸 지인선n제 풀고 있는 데 풀면 다 맞추는 데 시간을 많이 소모하네요...
-
5덮 컷 예상좀요 16
언어수리만!!
-
다른 과목 같네...
-
이건 진짜 꿀팁이니 ㅈㅂ 팔좀 이대로 하면 5->1도 불가능 하지는 않은듯 다시...
-
별로 마시지도 않았는데 토할 거 같네
-
이일준 선생님과 함께하는 '자유 의지란 정말 존재하는가' 에 대해서 0
얼마 전 뇌과학 관련 동아리, 학술 모임에서 이일준 선생님이라고 정신건강의학과...
-
처음 운전할 땐 뭐 아무것도 아는게 없고 심지어 수동이니까 수동기어 조작하랴 클러치...
-
아시나요 여러분 특정분야에서 아이비리그 대학을 능가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
2025년 5월 2주차 韓日美全 음악 차트 TOP10 (+5월 1주차 주간VOCAL Character 랭킹) 3
2025년 5월 1주차 차트: https://orbi.kr/00073129345...
-
현여기의 3월 더프 점수 및 후기(문항별 팁 및 접근법도) 3
일단 현역은 현역이니 일단 결과 95점인줄 알았는데 96으로(어휘에 화작틀린 ㅂㅅ...
-
진짜 존나 잘채워놨네
-
비오려고 하나 운동해서 그런가 오른쪽 밑에 허리가 자주 아파요
-
언매 81 미적 84 영어 84 세지 35 지구 28 무보정으로 몇 뜰까요...
-
국어 성적 변화 3
25수능 68 3덮 80 4덮 77 5교 84 5덮 82 오르고있는거겠ㅈㅛ?
-
기출 무한반복하고 학원만 다니던 인간이라서 현우진쌤 뉴런 접해보고 싶은 마음이...
-
응애
-
22학년도 6월 모의평가 14번이에요 오늘 풀이 올려주시는 첫 분께 10000덕...
-
제곧내
-
더프를 해치우고 달력을 보니 6모가 기다리고 있네요 다들 화이팅입니다 오노추 또르르 - 지연
-
국어 공부법 적어주세요 진짜 하나하다 다 따라해볼게요
-
보기, 선지로 푸는 것만 하다보니까 팩트체크 능력이 0에 수렴하는데 이거 어캐...
-
80점대로 ㅈ박아서 2등급인줄 알았는데 백분위 98임
-
그냥 조심하라구요,,
-
커피 마시기엔 애매한 시간대인데 디카페인 메뉴 있으면 좋겠네요
-
기백을 위하여 0
브릿지 1개 Limitx 1개 로비스트 10개 칭찬해'줘'
-
하 1등급이 목표긴한데
헐
어제 글쓰신분이시군요... 화가 안풀리시는듯... 그냥 깨긋하게 지워버려요... 왠지 남자들의 현실을 아시게 되셔서 한동안 연애 안하실듯...
아니 화는 어제 풀렸는데. 단지 왜 그랬는지 궁금했을 뿐이고 오늘은 또 다른 배신감에 화가나는거죠. 이건 또 뭔 정신으로 한거지???? 이게 현실이면 그냥 저같은 사람은 혼자사는게 사회에 도움되는 일이겠네요. 깨끗하게 지워낼려고 하는데 주변인들한테 전화하고 가족들 한테 전화해서 그럴래야 그럴수가.
원래 사귈때 어떤커플이든 결혼얘기 심심찮게 합니다. 다는 아니지만 100일정도넘어가면 거의 결혼할거라고 말들을하죠 서로
그니까 결론은 20대초반에 결혼얘기는 무의미한거라고 생각하세요.
저도 대학와서 처음으로 사귀었던 남자친구가 틈만나면 나중에 저랑 결혼하자는 드립쳤었는데요..ㅡㅡ
좀 집착병이 심했던것 같아요.. 애정결핍도 좀 심했구요.
드리블의마설님 처럼 20대 초반 때라면 누구든지 너무 좋은 감정을 주체못해서 몇번쯤은 말할수 있다는 것에 동의하긴 합니다만 너무 자주? 많이?;; 하는 사람들은 조금.. 진심에서 하는 말인지는 모르겠네요.
(결국 나중에 구남친이 황당하게시리 양다리 걸쳤어요...;;; 여자자체에 대한 집착이 있었던것 같네요)
저도 글쓴분 심정 조금은 이해 가네요...ㅠㅜ
상처받으신 마음 너무 이해는 잘가는데.. 더이상 생각하지 마세요 님만 힘드실듯 ㅠㅠ 그냥 X 밟았다고 생각하세요.
저도 연애를 엄청 많이 해 본건 아닌데 정말 어딘가에 멋있고 괜찮은 남자분들 있습니다.
나중에 좋은 분 만나서 그땐 꼭 예쁜 사랑 하시길...
헐완전 제얘기하시는거같음 집착에 결혼드립에 애정결핍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저 원래안그랬는데 여자가 사랑많이주다보면 저렇게 변하던데요 제자신이 ㅠㅠㅠㅠ
혜민스님이라는 분이 내가 상대방 보다 상대방을 너무 좋아한다면 감정을 조절하기 위해 밀당을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상대방을 과하게 구속 하는 것은 사랑과 배려가 아니라 나의 이기적인 마음이기 때문에 그것을 조절하라는 말이죠. 집착이 시작되면 남녀 불문하고 도망 갑니다. . . 조심하셔요 저도 구남친 땜에 고생을 넘 많이해서. . . ;
근데저는 첨에는 저보다 여자친구가 너무많이좋아해줘서 저도 많이변한케이스거든요
아직도 저를너무사랑해주고있고 제가집착하는거는 그냥다른남자관계같은거 빼곤거의없어요..ㅠㅠ그리고 약간섭섭하게 카톡할때 그래염..
근데 남자관계는 도저히 관대해질수가없더라구요 얘가너무프리해서..ㅋㅋㅋ
근데 중요한건 제가이댓글쓰다가 여친와서 문열어주고 잠깐화장실갓다온사이에 제글을봣다는거 흐극흐극 졸래웃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