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함수 값 실수없이 구하기 (노베용, 문과용)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8924522
삼각함수 값 계산 실수가 자주나는 문과 n수생, 반수생
을 위해 준비했다.
팔로우, 좋아요 한번만 박아주면 안되냐?
진짜 은근 힘이 많이 된다.
저번 노베용, 문과용 칼럼은 '왜 라디안을 쓰는가?'였다.
아직 보지 못했다면 https://orbi.kr/00028479675/ 을 보고 오도록 하자.
삼각함수를 처음 배우고 라디안식 표현(호도법)에 약간 익숙해지면
위와 같은 값을 구하는 데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다.
왜?
에서는 아래와 같이 삼각형 그리고 사인, 콧인, 탄젠트 값을 구하면 된다
그러면 주로 실수는 어디서 나올까?
바로 일 때이다. 어떻게 하면 실수를 줄일 수 있을까?
먼저 아래 그림을 머릿속에 넣도록 하자.
'얼싸안고', '올싸탄코' 등등으로 외우면 된다.
이 그림의 의미는 각 사분면 위에
사인, 코사인, 탄젠트 중 양이 되는 것을 적어둔 것이다.
1사분면에서는 사인, 코사인, 탄젠트 모두가
2사분면에서는 사인만
3사분면에서는 탄젠트만
4사분면에서는 코사인만
부호가 양이 된다.
두 번째로 알아 두어야 할 것은 x축에
수선의 발을 내려 삼각형을 만든 후 삼각비를 구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의 값을 구한다고 하자.
동경을 좌표평면 위에 표시하면 아래와 같다.
여기에서 x축에 수선의 발을 내려서 삼각형을 만들면.....
위와 같다. 파란 삼각형에서 코사인 값을 구하면 1/2이다.
하지만!
2pi/3은 2사분면 위의 동경이므로 '사인 값'만 양수이다.
코사인 값은 음수이므로 아까 구한 1/2에다가 마이너스(-)만 붙여주자.
체화를 위해 이번엔
를 같은 방법으로 구해보자.
동경을 좌표평면 위에 표시하면 아래와 같다.
여기에서 x축에 수선의 발을 내려서 삼각형을 만들면.....
위와 같다. 파란 삼각형에서 탄젠트 값을 구하면 1/루트3이다.
7pi/6은 3사분면 위의 동경이므로 '탄젠트 값'만 양수이다.
탄젠트 값은 음수이므로 아까 구한 1/루트 3에다가 플러스(+)만 붙여주자.
다음번에 올릴 건 '노베를 위한 칼럼'은 '삼각함수 호환'이다.
위 표를 무작정 외우는 경우도 많고
세타가 예각뿐만 아니라
모든 각에서 성립한다는 걸 모르는 경우가 꽤 있다.
이를 외울 필요 없이, 실수 없이 다루는 방법을 소개하도록 하겠다.
'얼싸탄코'만 제대로 알면 쉬울거다.
이상이다. 읽어줘서 감사하다.
팔로우, 좋아요 는 큰 힘이 된다.
3줄 요약
1. x축에 수선을 내려 삼각형을 만든다
2. 만든 삼각형에서 필요한 사인, 코사인, 탄젠트 값을 구한다.
3. 올싸탄코로 부호를 정한다.
2020 칼럼 모음
왜 라디안을 쓸까? (노베용): https://orbi.kr/00028479675/
사인법칙, 코사인법칙 활용: https://orbi.kr/00028624520/
기출 파급 미적 chapter 3 그래프 그리기: https://orbi.kr/00028230748/
기출 파급 확통 chapter 5 전체: https://orbi.kr/00028507131/
기출 파급 확통 chapter 2 전체: https://orbi.kr/00028063419/
기출 파급 확통 출고!: https://atom.ac/books/7241
아 포부 님이 '기출 파급 교재 지원 이벤트'를 하신다고 한다.
https://orbi.kr/00028877692 에서 교재 타가도록 하자.
나중엔 확통 뿐만 아니라 수1, 수2, 미적분도 출간되면 이벤트 상품에 포함된다.
0 XDK (+100)
-
100
-
아침에만 졸려요 0
잠 6시간은 잔거 같은데 아침에 별 짓을 다 해도 졸아요ㅠ 학교 다닐 때는 잘만 잠...
-
진학상담을 24년도 입시결과로만 받았는데 꽤 이름있는과 학과의...
-
Press X to the Joy
-
'XY염색체' 복싱선수 2명, 여성으로 출전…"출전 자격 충족" 1
작년 세계선수권서 실격 받은 알제리 칼리프·대만 린위팅, 파리 무대 밟는다...
-
얼버기 1
-
그냥 강사 모의고사 이것저것 다 풀어봐야 하는거임? 꼭 풀어봐야하는거 있나
-
ㄷ 선지도 참 아닌가요?? 광자땜에 흔들리는거면 물체와 관찰자(반사된 광자가 관찰자...
-
얼버기 4
슈퍼레전드얼버기.
-
주인 잃은 레어 1개의 경매가 곧 시작됩니다. 힉스 입자"히이이익! 말로만 듣던...
-
68년만에 대한약사회 심볼이 전면 리뉴얼될 예정인데요..!! 위의 이미지가 기존...
-
진짜 체감상 강k보다 어려운 거 같은데
-
분명 딴거 신청했었는데 키 크다고 상하차 시켰어요. 덥고 힘들고 이게 돈을 버는일은...
-
사는 동네에 수능 시험장이 하나밖에 없는데 그게 우리학교임
-
버리고싶다 기다리는데 너무 심심함..
-
커피 먹고싶다 10
호로록 짭짭
-
기하 vs 미적 0
기하랑 미적은 취향이나 더 잘 맞는걸로 선택하면 되는건가요?
-
독서파트 상변화 메모리의 원리 지문에서 리셋: 융융점이상의 온도로 가열 셋:...
-
이번 수능 100일동안 공부해서 3합 12 현역 맞출 수 있을까요 아무리...
-
막전위 근수축 유전 ㄹㅇ스토쿠?하는 느낌이라서 개 재밌는데 시험장에서 한다고...
-
시대인재감성
-
김승리 강의를 듣는데 실전연습때문에 현강을 다니게 됐다가 6평 분석을 다시 해보고...
-
영어가 변별기능을 상실하니 국어 수학 탐구에 요구되는 변별 수준이 높아지고 그...
-
아니 그거 근육 개많아야 근육껴서 팔 벌리고 걷는것 처럼 보이는거지 이 멸치들은...
-
선택 과목 자료는 파일 크기가 커서 링크로 대체합니다. 3개년 평가원 + 교육청...
-
돈 보내줬는데 물건을 안보낸다고 함 ㅋㅋ 민법 실전 가야겠지..?
-
6평전에 개념기출 다끝내고 거의 두 달동안 유기해서 기억이 하나도 안나네 ㅋㅋㅋㅋㅋ
-
미적 4점 다날린다면 확통가서 1,2개 틀리는게 더 낫나요? 1
미적이었다가 확통을 왔는데 만점까진 아니어도 확통 1개 어쩌다간 2개도 틀리는데...
-
과탐 과외는 작년에 수능 본 사람이나 전문 과외 하는 사람한테만 시키세요.. 과외...
-
미분 가능 조건을 도함수는 연속이다로 치환해서 풀었는데 어제 밤엔 무슨 바람이...
-
이감, 상상, 바탕, 한수 모의고사 사설 모의고사 바탕 본바탕, 시대인재 커넥텀,...
-
수학 점수 올리는 과정은 개념을 더 뚜렷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계산과정을...
-
생각의 속도 5
높이기
-
천천히 읽어보니까 되게 철학적인 메시지를 주는 좋은 글이네요.... (그치만 작수때...
-
더프리미엄이나 이투스 같은거 볼 수 았는곳이 없을까요 ㅠ 외부생으로 응시하고 싶어서요
-
다들어케하시나요 과목편식이너무심해서지금 고민임
-
고1이고 모의고사를 풀때 지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요. 끝까지 읽지 않아도...
-
대입때문에 연기하려고 하는데 모의고사 접수일은 어떻게 하셨어요?? 학원에 물어봐도 모르겠다고함..
-
의사 파업 이후로 20대 후반~30대 초반 의대생들 과외 구하는 거 엄청 많이...
-
올해 2025 오지훈T N제(실전문제풀이) 풀어보신분 계신가요 0
작년 교재에 비해서 새로운 문제 많나요? 작년에 풀었는데 이번에 재탕 많으면 다른거...
-
현재 재수생이고 재종수업 듣다가 갈수록 별로여서 드랍하고, 주변 사람들이...
-
개냠 기출 무한 뺑뺑이 하면 2이상인데 외않헤?? 튜과목러 파이팅이다
-
일단 카투사 결과 보구....정 안되면 내년에 공군 가던가 졸업하고 의무로 가던가...
-
심찬우 교재 1
심찬우 책 품절이라는데 이제 못사는거임?
-
증원 안된 의대는 영향없음? 학번당 학생수로 보는게 아니고 수업듣는 학년당 학생수로...
-
"유급 안 시킬게" 읍소에도 강의실 텅텅… 의대생이 안 돌아오는 이유 3
"지금이라도 수업에 복귀만 하면 유급 걱정 없이 원활히 학업을 이어갈 수 있을...
-
경찰청장 후보자 "아들 의경 간 것 몰랐다…상의 안해" 5
조지호 경찰청장 후보자가 29일 자신의 아들을 둘러싼 의무경찰(의경) 복무 특혜...
-
지금 생각해 놓은 커리는 메카니카 역학편 2025 2회독 메카니카 비역학편 2025...
-
머 말도 안대네 에바임
-
문장 '하명 하옵소서'에서 선어말 어미의 개수는 ( )이다.
-
여름이라 에어컨 틀어주는데 입구쪽에 있어서 누구나 온도 조절할 수 있음.. 24도도...
파급!
파급님 사인코사인 자료 잘 봤어요
실수없이 구하면 허수로 구하는 건가요? 역시천재
ㄹㅇ 이거 계산실수 엄청 많이나옴..ㅜㅜ
다음 칼럼도 기대하겠습니다
제가 가장 실수가 많은 부분이라 체화 열심히 할게요 ㅎㅎ
정말 고마워요
파급추!
.....파급군....이러면 너무...고마워..서...눈물이....
아 이제 문과도 호도법 배우겠구나
얼싸안코 저거 빡t가 엄청 뭐라하셨는데ㅋㅋㅋ
나보다 잘하면 다 형이지.. 형 고마워요 언능 파급 볼수있는 실력됬으면 좋겠다 ㄸㄹㄹ 6월까지 실력키운다 후
표에 cot있는데
오타인가요?
아뇨. 저 표에는 딱히 오타 없습니다
삼각함수 배우고있는 고2인데
cot가 뭐에요? 이런건 아직 본 적 없어서요
아 ㅋㅋㅋㅋ cot는 1/tan 입니다. 정식적으로는 아마 미적분에서 나올거예요 효
감사합니다
각 변환 칼럼 저도 쓰고있는중인데
1. 연쇄변환법
2. 예각가정법
3. 그래프 도시법
이렇게 쓰면 내용이 많이 겹칠까요?
오 아닙니다 센세. 칼럼이 더 늘어나면 좋죠 ㅎㅎ
전 아마 2. 예각 가정법 위주로만 설명할 듯 합니다.
1. 연쇄변환법 3. 그래프 도시법 궁금하네요 ㅎㅎ
Good
그냥 닥치고 500문제만 풀면 문과노배도 품
그이상은 재능?
그딴건 개소리지
형 올해 기하도 나와? 혹시 나오면 은제 나와??
기하는 하반기에 나올 듯 합니다
평행이동, 대칭이동도 한번만 정리해주세요..
선형대수라도 봐야되나 ㅠㅠ
이게 생각보다 복잡하게 내면 어렵더라구요
오 이것도 좋죠 꼭 다루도록 하겠읍니다
본인 ㅈ반고 수학쌤이 올산타클로스 ㅇㅈㄹ하면서 가르침ㅋㅋㅋㅋㅋ
파급 미적분 기다리고 있겠읍니당
수1 파급은 언제 나오나여ㅡ
이와 같은 게시글 내용+실전 개념+기출이 합쳐져서 6평 전후(5월 말~6월 초)에 나옵니다. 살짝 늦지만 수1에서 엄청난 킬러가 나오진 않기에 걱정마세요
사코탄 15도도 외우는거 어떰? 이미아는데 100중 1번 묻길래
딱히 외울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실수 없다길래
라그랑주 나오는줄...
삼각함수 호환 칼럼은 아직 안올라온건가요? ㅜㅜ
ㅠㅠ 잊고 있어서 죄송합니다. 곧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