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說家 [336681] · 쪽지

2012-05-06 19: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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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시즌 70골 , 리그 50골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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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파괴자'라는 별명을 얻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유럽 축구 역사상 전무후무한 한 시즌 70골 고지-리그 50골 고지를
넘어섰다.

메시는 6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1~12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7라운드 에스파뇰과의
경기에서 혼자 4골을 터뜨리며 바르셀로나의 4-0 승리를 견인했다.

이미 리그 우승은 레알 마드리드에게 넘어간 상황. 하지만
메시는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올시즌 마지막 홈경기인데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홈 고별전이었기 때문에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경기에 임하는 각오는
남달랐다.

메시의 진가는 이 날도 유감없이 발휘됐다. 메시는 전반 12분 에스파뇰 진영 가운데서 얻은 프리킥을 왼발로 직접 감아차
절묘하게 골망을 갈랐다.

이어 후반 19분에는 상대 수비수의 핸들링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서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내친김에 메시는 후반 29분 아드리아누의 롱패스를 받은 뒤 개인 돌파에 이어 왼발슈팅을 골문 안에 집어넣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지난 4일
말라가와의 리그 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이자 올시즌 10번째 해트트릭이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메시는 5분 뒤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상대 태클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또다시 성공시켜 이날 하루에만 4골을 넣는 대활약을 펼쳤다.

지난 경기까지 올시즌
68골을 기록, 게르트 뮐러가 가지고 있던 한 시즌 유럽 최다골 기록(67골)을 넘어선 메시는 이날 4골을 추가하면서 시즌 개인득점을 72골로
늘렸다.

아울러 프리메라리가 득점을 50골로 늘리면서 득점왕 경쟁에서도 같은 날 한 골을 추가한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의 격차를 5골차로 벌렸다. 한 시즌 50골 기록은 프리메라리가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이다.

지난 시즌 호날두가 처음으로
리그 40골 고지에 도달했을때만 해도 다시 깨지기 어려운 기록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메시가 이번 시즌 50골을 훌쩍
넘기며 새 역사를 썼다.

특히 메시는 레알 베티스와의 38라운드 원정경기와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코파 델레이 결승전도 앞두고
있다.득점 기록을 더욱 끌어올릴 가능성이 높다. 이날 4골로 한 시즌 70골-리그 50골 고지를 넘어선 메시는 명실상부 최고의 선수로 세계
축구계에 이름을 남기게 됐다.

<출처 -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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