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멍을 뒤집으면 멍뭉 [956451] · MS 2020 · 쪽지

2020-03-28 19:11:54
조회수 354

심심해서 적어보는 U&I 3모대비 모의고사 후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8889373

#10 : 기출과 같은 낚시. [A]를 잘 보면 된다는 점을 알려주는, 발문의 소중함

#11,12 : 자동적 교체, 비자동적 교체 , 새롭네요


*[숙영낭자전] : 다시봐도 시아버지가 너무하네요

#17 : 격앙된 감정이라는 표현은 흠...


*[암호화 방식] : 후반부에 비대칭키 방식을 설명하면서부터 과정에 대한 정보가 쏟아집니다.

수신인과 송신인이 어떠한 암호화 키를 가지고 암호화,복호화 하는지를 잡아가는게 어려울 수 있다고 봅니다

24번 문제에서 헷갈릴만 한게, 지문에서 암호를 총 3번 보냅니다. 그 중 무엇인지를, 혹은 지문에 나온 방법이 아니라면 어떤 방법일지를 유추해야했습니다.


#21 : 지문 후반부의 거시적인 방법을 알고 있는지를 물어봤습니다

#22 : 카이사르 암호화는 유명해서 배경지식이 있다면 더 쉬울 수도 있겠군요 

           3번 선지는 지문에 나온 현대적 대칭키가 안전한 이유를 물어보았습니다.

#24 : 개인적으로 에 너무 많은 기호를 사용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외계어가 좀 많아서 해석하기 

거칠지 않나 생각합니다. "공개키 서명" 이 선지에서 사용되었습니다 ( 뭐 여태까지 공개키 서명 내용이 안나왔으니 그 내용을 답이라고 생각해도 사실은 상관없..)


*[마당 깊은 집] : 자식이 배고파 하면 밥은 줍시다.

#29 : 선지 판단이 쪼꼼 애매할수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바라건대는~] [개밥풀]

#30 : 명령형 문장과, 명령을 구분시켜서 생각해야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평가원에서는 글쎄요...?


*[범죄 성립 요건에 대한 견해] : 상반된 견해가 나오는 지문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가 자주 나와 역접된다는 것을 잡아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범법 행위와 책임 능력의 동시성"이 여러번 나오는데 이를 유책성으로 바꾸면 쉽게 읽을 수 있어보입니다. 책임능력이란 행위의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질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행위가 법에 어긋남을 인지할 수 있고, 이에 따라 의사를 결정할 수 있는 능력 이라는 정의라던지, "이 관점에 따르면, ~하는 행위와 ~에 해당하는 행위, 즉 ~행위와 ~행위 사이에 인과성이 있으므로 ~행위도 구성 요건에 해당한다." 이 문장 독해에서 천천히 읽어야 뭉개 읽지 않을 것 같습니다.


#34~38 : 사실 문제는 뻔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러셀의 한정기술구와 크립키의 반론]

전형적인 A와 B 의 반론 구조인데, 말들이 좀 추상적이어서 어려운 것 같습니다.

논리 실증주의자와 포퍼에 나왔던 총각은 미혼의 남성이다를 모방하려는 흔적이라고 봐야할까요?


#40 : 좋은 문제이지 않나 싶습니다. 말이 어려운 문장들 속에서 찾기 어려울수도..

#41 : 지문에 나온 '유명한 물리학자'는 한정기술구일수 없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면 헤매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농가구장]

#44 : ㄷ은 유명한 부분이죠

#45 : 4번 선지가 꽤 매력적인 함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만 그런가...)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