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에서 이과로 다시 공부 시작합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88438
이과로 내년 공부 시작하려고 합니다
문과공부만 해오다보니 궁굼한점이 많아서 이렇게 글올려요..
질문1>의대,한의대는 과탐 과목중 선택 가산점이 다른가요?
질문2>문과 공부하면서 수1만 해오다가. ... 내년 부터 이과도 수학 부담이 늘어난다고 들었습니다.
수1공부와 수2공부를 같이 해나가야 하나요?
적분과 통계, 기하와백터, 수1 ,수2 ,공통 부분들이 있는데.... 어떤식으로 진도공부를 해야하는지 감이 안와서요...
죄송스럽게 이렇게 글남깁니다.. 답변 부탁드릴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혹시 목표가 외대셨을까요?
-
궁금한거물어보샘 3
고고
-
목포대 약대 기균 정시2명선발 점수 어느정였나요? 수영탐 백분위요
-
히히 똥 1
똥 발싸
-
30초 버팀뇨 생일카드 3개 들고 비빔 어떰뇨
-
메이저의나 인설의쯤 가서 옯창 되면 보통 금테 달더라고요 오르비 8년 넘게 하면서 든 생각 ㅇㅇ
-
나도 킬러 그냥 보자마자 3분컷 조지는 천재였으면 좋겠네 4
평범해서우럿어
-
가면 존나 깨지겠지..... 하아..
-
수능용은 아니긴 하지만요 계신갸요???
-
아 손아파 ㅠㅠ 7
ㅠㅠ
-
두각 학생 아이디 어케 찾음? 학부모 아이디만 나오는데
-
삼수 2
현역 54356 -> 재수 43234면 삼수 해볼만 한가요... 등급으로만 보면...
-
흠
-
지인선 N제가 9번~15번 / 20~22번까지 다뤘으니 지인선 입문 n제가...
-
그냥 통역 못한다고 여러군데에서 컴플레인 오지고 지리고 렛잇고 들었어용 ㅠㅠ 잘하고...
-
설의 가면 책에 싸인 받을 수 있나요
-
ㅎㅎㅎ..
-
대학커뮤니티 노크에서 선발한 동국대 선배가 오르비에 있는 예비 동국대생, 동대...
-
지방런데 지금 현우쌤 미적 정규반 라이브로 듣고있습니다. 파이널 시즌때는 실모+해설...
-
오늘 무슨 날인가 12
그동안 억까당한거 보상받네 휴
-
작년 재작년보다
-
미대입시를 했었는데 현재 서울권 주요미술대학은 미술 실기가 부족해서 불합격하고...
-
롤체 할사람 1
~
-
저 공부안하고살앗고 고2모고 전부1컷인 노베인데 연대목표로 수능공부 제대로 시작한지...
-
24때 한번 돌렸고 25때는 학원에서 내주는 주요 문항만 풀었는데 올해는 전체적으로...
-
뭐 유급빡세게 때린다는데 스택이지금 1이라 (정공) 예2는 끝나야 갈수있을거같은데 ㄱㅊ음?
-
현재는 이미 신청 불가능인가요??
-
3스나 결과 3
가군 경상국립대학교 의예 진학사 3칸 13명 모집 예비14>3차추합 나군 단국대학교...
-
나이스 드디어
-
ㄹㅇ 쫌 치는데
-
오늘 대화하다가 알았는데 둘 다 인프피였음
-
걍 유형서인데 수능대비로는 강사저 유형서가 더 나은 듯
-
암만 봐도 미자 같은데 계좌이체로 하드라 카드는 기록 남고 현금은 너무 티나니까 그런가
-
개추
-
왜 맞은 문제까지 다 해설보는거냐...
-
궁금합니다.
-
내신 어느정도로 좋아야해요?
-
수학은 걍 10
한완수 쎈 기출 수특 수완 이거만 제대로 다 해도 됩니다. 정 아쉬우면 드릴이나...
-
올해 수능을 잘봐야할 이유가 또하나늘었어
-
ㅇㅈ 13
프로세카 거의 한달만인거같은데 으 뭔가 중반까진 잘했는데 개같이 멸망함뇨
-
다이어트 해야지 0
일주일 다이어트 드간다
-
쓱 읽고 문제풀고 또 읽고 문제풀고 반복하는데 금방 한권 다 끝냈네
-
대가리깨질거같은데.. 세포매칭이 이정도면 유전은 ㅅㅂ,,,
-
화생 => 화지 => 생지
-
출제원리가 뭐지..
-
밥 안 먹고 잠 안 자고 일하다가 집 와서 무기력하게 누워있기 멸종해버릴 것 같아
-
혐오의시대님 8
나가뒤져주세요 그냥
-
얘들도 준킬러로 나올 수 있음?
1번 - 그런것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게 있으면 너도나도 할것 없이 특정과목 선택을 하겠지요. 다만 대학교 1학년때는 대학물리/대학화학을 필수로 듣게되니깐
물1과 화1을 많이들 하지요. 하지만 점수 안나오면 지1도 많이 합니다. 주로 물리1 대신으로요... 대학가서 물리하실때 고생하시겠지만요.
2번 - 네, 쉽게 말씀드리면... 변경전에 수2에 있던 미분이 수1으로 내려오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수2에는 심화미적분이 내려오고요. 이과로 하실경우
예전 이과생들같은 경우는 뭐 이항정리와 같이 배우는 미적분 정도만 늘어나는거니깐 행렬파트 조금하고 그러니깐 6차교육과정으로 복귀되는거라고 보시면....
문과에서 이과로 하실 경우에는 꽤나 많은 양이 늘어나실텐데요. 흠... 일단 수1 부터 완벽히 하시고 미분과통계->적분과통계->기하와 벡터를 하시면 작년 이과생들과
같은 순서의 과정을 학습하시게 될 겁니다.(작년 수2 순서과정) 제 생각에는 적분과통계부터 기하와 벡터 파트가 어려우실거라고 생각됩니다.... 거기 부분은
대수가 아닌 도형파트로 넘어가는 과정이다보니..... 문과과정에서는 생각하기 힘든 부분들이죠.... 더 필요하신 질문은 쪽지로 주세요..
감사합니다 하쿠님 금쪽같은 시간내서 답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참고 하겠습니다
이과로의 변경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데 일단 설명드릴게요
사실 이과생들도 내년에 단원이 추가되서 부담되는 실정이라..
1.특정과목 가산점은 없구요 대신 연대의대의 경우 물리1or화학1 필수입니다
2.수1은 다 아실테고
수2>적분통계>기하벡터 순으로 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수2에서 행렬-삼각함수-미분순으로 배우거든요
미분-적분은 연계단원이므로 바로 적분통계공부 하시면 되구요
기하벡터는 다소 독립적인 성격이 강하니까 마지막에 하시는게 좋겠죠
물론 능력되시면 적분통계와 기하벡터를 같이 하시는게 더 좋을거 같은데
그게 쉬운일은 아니니까요;;
감사합니다..
저도 제 꿈을 찾다보니 다시 공부하게 되었네요...
정말 구체적인 설명 감사합니다.
현역때 이과였고
재수때 문과였고
지금 삼수고민중인 사람입니다... 삼수하게되면 저도 이과로 하렵니다...
1. 과탐 선택시 투과목을 하게 될경우 가산점을 주는 곳이 몇 곳 있습니다. 그러나 웬만하면 원과목에 집중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투과목은 상당히 난이도 높고 응시 비중도 높지 않습니다. 더더군다나 2012년부터는 3과목만 볼수있다니 원과목 응시비율이 높을 꺼라 예상됩니다. 그리고 이번에 과탐처음이실텐데 물리는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처음엔 많이들 물화생을 기본으로 생각하지만 수능때 보면 화생지 비율이 더 높아집니다.
2. 문과수학과 이과수학은 확실히 다릅니다. 제가 개편된 수학책을 보니 제가 현역때 공부하던 것 보다 추가된 것도 조금은 있긴합니다만, 특별히 이과는 수학부담이 늘어날것 같진 않더라구요..
그런데 확실히 생각하셔야할 것은 1년을 갖고 이과 공부하기엔 만만치 않습니다. 그러나 죽어라 하면 못할 것 없겠죠....?
저도 그렇게 생각하며 삼수생각중입니다...
네 동감합니다.
대학교님도 열심히 자신의 꿈을 찾아 노력하시는분 같네요.
조언 새겨 듣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