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3D 보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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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봤는데
영화관도 관객분위기 많이 타네요.
처음 볼때랑 두번째 볼때랑 많이 다르더군요.
처음에는 번화가 백화점 멀티플렉스에서 디지털로 저녁6시에 봤는데 20대위주(소위 염장러들)여서 그런지 웃음포인트마다 반응이 있고 매너들도 괜찮았는데
오늘은 역세권 아파트단지 쪽 멀티플렉스에서 3D로 저녁9시에 보니, 어른들과 어린이들(원래 어린이들 좋아하는데.. 이 소악마들은 역시 집단으로 몰려있으면 안됨 ㅜㅜ)이 주관객층이라 반응도 시원찮고 어수선..
분위기 좋았던 처음 관람에서 제일 재밌게 본듯.
그리고 3D라고 훨씬 더 낫지는 않은 느낌이예요. 제 생각엔 그냥 디지털로 보셔도 될거 같네요.
올해는 재밌는 영화들 많은데 역시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기다려지네요.
무비위크에서 본바론 워너브라더스가 3D로 만들라고 압박주는걸 놀란이 끝까지 거부하고 아이맥스로 고수.
결국 기어코 4시간짜리 1차편집본을 본 워너브라더스 이사들이 기립박수를 쳤다네요. ㄷㄷㄷㄷ
벌써부터 두근두근. 7월 1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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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후유증으로 인해 이제 뻘글을 써보겠습니닼ㅋㅋ 어짜피 팔로워도 없으니 괜춘~~
ㅋㅋ
3D는 안경쓰는사람이 보기엔 너무 불편한듯요..
안경을 2개나 쓰니까 콧등이 너무 무겁더라능..
레알.. ㅠㅠ 원래 끼는 안경에 렌즈 같은 거만 그냥 붙이는 식으로 나오면 좋을 것 같아용
그러게요,,
그래서 중간에 짜증나서 3D안경 벗고 봤는데 이 뭐...ㅡㅡ;
다시 썻지만 역시 무거워서 개짜증 ㅡ,.ㅡ;;
근데 두 번이나 보시다니 ㄷㄷ
우앗 초스피드 반응들.ㅋㅋ
저도 안경써서 3D안경 매우 불편해여. 콧등도 그렇고 귀도 아프고.ㅋ
아예 3D를 노리고 만든 영화가 아니면 굳이 3D 찾을 필요는 없을거 같단 생각을 했어요.
무엇보다도 다크나이트는 3D포기했으니 다행. 근데 또 이건 정말 IMAX로 봐야합니다. ㄷㄷㄷ
솔직히 아직까지 3D가 주는 효과를 잘 모르겠어요 오히려 조잡해보여서.. 몰입만 방해하는 것 같고 (특히 해리포터는 경악했음ㅜㅜ 중간에 종인지 먼지인지 날리는 장면 빼곤 다 조잡 ㅜㅜ) 그런 점에서 다크나이트 3D 포기는 여러가지로 환영할 일인 것 같네요
오 ㅋㅋㅋㅋ 역시 3D 아직인가
다크나이트도 기대기대
프로메테우스도 기대기대 중이에요 ㅋㅋ
프로메테우스 ㄷㄷㄷㄷ
넘 기대되여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