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정시파이터친구 있는데 학교 안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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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때 수시 망한친구 있는데 우리학교가 ㅈ반고라 수업시간에 정시공부하면 눈치 ㅈ나게 줘서 정시파이터 한명 학교 안나옴ㅋㅋㅋㅋ일주일에 두세번정도 나오고 오전에 감ㅋㅋㅋ 신기한건 모고 개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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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안가고 재수생처럼 독서실에서 공부함ㅋㅋㅋㅋㅋ
어떻게 그렇게하지 저한테도 좀 알려줘요..
대충 학교 교칙같은거 살펴보면 왠만한 학교는 무단결석이든 무단조퇴든 무단지각이든 줄수 있는 벌의 한도가 강제 정학이에요. 이거 먼저 체크하신 다음에 부모님께 말씀드려서 담임한테 우리 애 정시로 갈거니까 학교 안 나올거다. 최소 출석일수만 알아서 맞출테니까 신경 쓰지 말라고 통보해달라고 부탁한 다음 학교에서 오는 연락 다 무시하고 독서실이나 독재학원 등록한 다음 거기서 공부하다가 가끔 학교 나가주면 됩니당
개멋있다

솔직히 그거 개꿀임 ㅋㅋㅋ 그 당시에는 선생들 ㅈㄴ 뭐라 그랬는데 성적 잘 나오면 별말 못하고 퇴학도 못 시키고 생기부 조져도 별 영향 없어서.. 처음에 조금만 철판깔면 그거만큼 좋은게 없음모고칠때 학교오고 성적표받을때 학교 오는데 애들하고 선생님 반응이 하나같이 다 쟨 뭐지?가 아니라 와...뭐지? 임

보닌 그렇게 고2때부터 정시 개 ㅈ밥이라고 학교 애들 선동하고 다녀서 고3 이과 남학생 기준으로 애들 50%이상 무단 결석, 지각, 조퇴 찍게 선동하고 70%정도 정시파이터로 돌리게 만들었는데 ㅋㅋㄱㅋ 워낙 꼼수를 많이 써서 교칙도 바꿔보고.. 솔직히 공부 잘하면 뭐 건들거 없져 ㅋㅋ 암만 꼰대여도 일개 교사라서..ㅋㅋㅋ그건 학교가 좀 이상한디.. 다 그런가요?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ㅈ반고여서 애들이 너무 입알못이여서 고2말이나 고3때 3모 친 다음에도 자기들 수시로 인서울은 그냥 뚫을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나봐요 ㅋㅋ 근데 뭐 담임이랑 상담해보니까 인서울은 커녕 듣도 보도 못한 대학이나 가야된다고 하니까.. 그때부터 정시 쉽냐 정시 쉽냐.. 이러고 다니는 애들 몇번 선동하니까 정시로 돌린거죠.. 그 상태에서 정시 계속 파는 공부 잘하는 애가 학교 안 나오고 학원 다닌다고 하니까.. 다 같이 째버리는 거고요.. 교사들은 한두명은 잡아도 여러명이 그러면 솔직히 손 놓게 되고..지방 ㅈ반고 학생들 현실과 교사들의 무능이 겹친 결과죠 뭐.. ㅋㅋㅋㅋ
그분들은 다 입시 성공 했나요
친구 내신 2.초라 의대 못간다고 고2 2학기부터 자퇴하고 강하 드감...

다 같이 동네 메가 재종반에서 정모중입니다 ㅋㄱㅋㄱㄱㅋ이러니까 정시 폐지하자는 말 나오지 ;;
수업 분위기 단체로 흐리기나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