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산하다가 타동사인가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8752505
어떤 분께서 확산하다가 타동사라고 하셨는데 제가 생각하기론 확산하다가 목적어를 취하는 경우를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요!(확산시키다면 몰라도)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8752505
어떤 분께서 확산하다가 타동사라고 하셨는데 제가 생각하기론 확산하다가 목적어를 취하는 경우를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요!(확산시키다면 몰라도)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영어요 한국어여
한국어요!
제가 기출에서 '맥락이 끼어들다'의 끼어들다가 개입하다로 바뀔 수 있다고 답이 나와 있어서 왜 개입되지가 아닌 거지?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여쭤 봤는데 확산하다를 예로 들어 주시면서 되다로 표현하려면 해당 어근에 하다를 붙였을 때 타동사가 되어야 한다구 하시구 예시로 확산하다를 말씀해 주셨는데 그럼 뭐라고 해석해야 할지..엉엉
그건 영어식 해석인 것 같은데 ㅋㅋㅋ 영어가 수동태로 변하려면 무조건 타동사여야하잖아요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qna_seq=149259&pageIndex=21
그리고 제 사견이긴 한데 그 문제가 정확히는 모르지만 하다/되다 둘 다 되는 경우 국어에선 피동표현을 삼가하는 편이라 하다가 권장되는 편이라 개입하다가 된다고 보여용
자동사죠
확산하다가 확산되다랑 같은 의미로 쓰이는 듯 국어에서는
근데 어떤 분께서 '되다'가 쓰이기 위해선 해당 어근에 '하다'를 붙였을 때 그 동사가 타동사가 되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그 예로 확산하다를 들어 주셨거든요..! 그럼 이것이 잘못된 설명인 걸까여?
이히리기랑 이히리기우구추 및 시키다 같은 걸 붙였을 때 자연스러우면 피동 사동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게 더 간단하지 않나여
뭔가 되게 꼬인 것 같은데
아 지금 보니 타동사의 시키다 의미로 물어보신거죠?
하다 자체를 붙인다고 타동사가 되는 게 아니라 하다에 시키다를 대체시켰을 때 의미가 통하면 타동사로 된다는 거 아닐까요...?
아뇨 '하다'여 ㅠㅠ 지금 개념 완전 꼬이는 중 ㅋㅋㅋ쿠ㅜㅜㅜ확산하다는 분명 타동사가 아닌 것 같은데..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124084
아니에요 ㅇㅇ 자동사입니다
시키다라는 사동 접미사가 붙어야 타동사처럼 쓰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