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쌉가능 [918648] · MS 2019 · 쪽지

2020-03-21 23:01:43
조회수 338

공르비 7일차 (간단한 소감)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8730805

어제 말한거 처럼 오늘은 스터디카페 나가서 쉬엄쉬엄 했어요 

원래 어제까지 목표가 수특 수학 세권 마무리였기 때문에 오늘은 그거 끝내려고 했습니당 


그렇게 열심히 일주일을 달린건 아니지만 보상심리라는게 있기 때문에 내일은 스스로 정해놓은 일주일에 한번 쉬는날입니다 !  하루종일 쉴건 아니고 아침에 국어 정도 할건데 그럼 인증은 부끄러우므로 공르비는 쉬어욥


슬럼프가 원래 잘하는 사람한테나 쓰는 말이라고 해서 저한테 제가 쓰기는 좀 웃기지만 사실 공르비 하기 전까지 슬럼프가 왔어요 중학교때부터 공부에 어느정도 관심갖고 하면서 그래도 공부가 재미없다는 생각이나 하기싫다는 생각없이 “그냥” 했는데 그게 맞는건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목표 없이 하다보니까 어느순간 왜하는지 모르겠다는 의문이 들었을때 그냥 놔버렸어요 ㅋㅋㅋ고3이..겨울방학을.. 그래도 반에서 못해본적 없으니까 이래도 된다는 생각에 안일해져서 슬럼프라는걸 극복할 생각 없이 계속 끌고왔어요 그러다가 오르비에서 공부인증을 하는 분을 보고 나도 부끄럽지 않은 하루를 보내자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 경희대 건축이라는 목표도 생겼고요


겨울방학을 날려먹었지만 늦지않았다고 믿고 계속 공르비 하겠습니다 내년에는 경희대 21학번 뱃지 달 수 있도록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