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수리 가형 수리 나형을 비교 할 때면 이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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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는 이과 종잡니다.

여러분 모두 프로야구 아시죠?

한국에서 꽤나 인기 있는 스포츠죠. 그런데 미국 스카우팅 리포트 보면 마이너리그 더블 A 수준으로 적혀있습니다. (마이너리그는 루키, 싱글 A (로우, 하이), 더블 A, 트리플 A로 단계별로 구성)

음.. 어떻게 받아들이시면 좋겠냐면요.

흔히들 수리 가형 1,2,3등급이 나형 치면 1등급이라고들 하잖아요?

어찌보면 우리 프로리그가 더블 A 취급 받는 느낌이랑 비슷하다고 보면 되겠네요.

약간은 빈정상하는 그런 느낌...? 그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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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트 [40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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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곡성 · 243365 · 12/04/15 13:36

나형 쉬운 거 맞는데요 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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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트 · 404935 · 12/04/15 13:37 · MS 2012

음 저는 그 쉽다에 대해서 말하고 싶은게 아니라 듣는 나형들의 기분에 포커스를 맞춘거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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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곡성 · 243365 · 12/04/15 13:39

나형 쉽다는 말에 기분 나쁠 건 없죠 쉬운 게 쉬운 거지 뭐.. 나형 쉽다는 말이 문과 쉽다는 말이 아니잖아요ㅋ 문과 공부 쉽다고 하면 기분 나쁠 것 같은데 나형 쉽다는 건 모르겠네요 (전 문과 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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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트 · 404935 · 12/04/15 13:45 · MS 2012

음... 좀 더 생각해 보겠습니다. 사견이니 고쳐야 할 부분은 고쳐야 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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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자 · 368523 · 12/04/15 13:47 · MS 2011

단순히 나형이 쉽다는건 기분나빠할필요 없지만 일부 가형이 그걸가지고 나형을 깔보고 무시하는게 문제ㅋ 수능공부의 난이도와 관계없이 문과, 이과는 특성이 다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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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theia. · 370157 · 12/04/15 15:55 · MS 2011

가형 나형은 선택의 문제죠. 솔직히 문과에서도 백분위 100% 찍는 대부분이 이과가서도 1등급 못받을 건 없다고 생각하는데 문과 100점은 호구라는 식의 의견들이 많으니..

제 친구만 하더라도 어쩌다 가형 2등급 찍고 공통출제범위에서도 많이 틀려본 녀석 (예컨대 9,11월 30번)이 허세 부릴 땐 진짜 어이가 없긴 합니다..

초괴수들이야 대단하시니 어쩔 수 없이 경외감을 표합니다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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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경돌이 · 347772 · 12/04/15 13:38 · MS 2017

나형도 무시할게 아니다를 쓰신거 맞나요?
현역이과, 재수삼수 문과생으로써 느낀건데 나형도 상위권은 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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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트 · 404935 · 12/04/15 13:40 · MS 2012

음...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90% 이상 유사하시다 보면 되요. 분명히 쉬운거지만 무시 당할만한 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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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ple · 377101 · 12/04/15 13:40

이과에서 문과로 갔는데 나형 상위권은 잘합니다. 오히려 수1 못하는 이과생이 나형오면 털리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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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트 · 404935 · 12/04/15 13:46 · MS 2012

음... 범위가 적다보니 많이 돌리니깐 그럴 수 밖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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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슬♡ · 374050 · 12/04/15 14:06 · MS 2017

저 수리가형인데 수열귀납적그부분이랑 로그지표가수어렵게 나오면 미추어버려열ㅠ 참고로 고딩때는 문과 지금 이과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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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ple · 377101 · 12/04/15 13:41

근데 쉬운건 맞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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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說家 · 336681 · 12/04/15 13:41

나형이 쉬운건 사실이죠 뭐 ㅋ 다만 공부가 쉬운만큼 대학입시가 어려울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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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 in hand · 370703 · 12/04/15 13:42

나형 어려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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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자 · 368523 · 12/04/15 13:45 · MS 2011

가형에 비해 나형이 쉬운건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이죠. 근데 그걸가지고 굳이 가형이 나형을 깔볼 필요까지는 없지 않을까요(물론 까는사람은 가형 중에서도 일부에 국한된거겠지만요) 마찬가지로 문과생도 이과생들은 문과보다 수능등급 낮게 받고도 연고공이니 뭐니 대학 거저간다느니 이런말은 하지 않았으면 해요. 문이과논쟁은 참 별 의미없는 논쟁인듯ㅋ 문이과논쟁 90%이상이 병림픽으로 끝맺는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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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슬♡ · 374050 · 12/04/15 14:11 · MS 2017

개념글 공부특성이달라요 문과는 입시가 터지구요 공부도 되게 쉽다고만할수도없어용
이과도 하면 되지않을까 싶어서 전향해서 한번 제대로 해보자 달려드니 범위가 장난이 아니에요 그렇다고 저 이제와서 사탐치라하면 기억하나도 안나서 새로해야할꺼구요 이래저래 힘든 공분데 이과가 할게 겁나많다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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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중대장 · 389979 · 12/04/15 13:53

서로 갈길이 다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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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MJ · 336261 · 12/04/15 14:09 · MS 2010

가형이 까다롭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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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 386436 · 12/04/15 14:19 · MS 2011

아 내가 둘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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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說家 · 336681 · 12/04/15 14:23

ㅠ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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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차차차차 · 386966 · 12/04/15 18:15 · MS 2011

ㅋㅋㅋ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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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구이냠냠 · 334475 · 12/04/15 18:26 · MS 2010

아,,떡밥이 식어버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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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중인 · 272932 · 12/04/15 19:57 · MS 2009

솔직히 말해서 정말 난이도는 가형이 어렵구요. 가형은 인원수 자체도 작고 애초에 수학을 좀 좋아하고 잘하는 집단들이 모이기 때문에 등급 맞기도 힘듭니다. 그래서 뭐 이과 3등급 까지는 나형 1등급은 한다 라는 말이 나온거죠. 솔직히 저도 동감을 하구요.

난이도 자체는 정말 작년 수리나형 29번인가 28번 문제를 보면 팍 와닿죠. 암산으로도 순식간에 해결 ㅡㅡ;;

문과에서도 1등급은 기본이고 한 수리나형 2%정도까지는 정말 수학 잘하신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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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說家 · 336681 · 12/04/15 20:03

나형은 1등급부터라는 말이 있죠 .... ㅋㅋ 상위권 대학 지망생들은 나형 기본 1 깔고가야죠... 언외가 완벽하면 2까지도 갠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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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중인 · 272932 · 12/04/15 20:05 · MS 2009

하지만 언수외 난이도 작년과 비슷하다면..... ㅋㅋㅋ
수리 2도 ㅠㅠ 죠...;;
문과 최상위권은 난이도와는 별개로 퍼펙트하게 맞아야된다는 거 때문에 부담감 엄청 심할듯ㅠㅠ
이과입장에선 다행이다 싶어요ㅋㅋ 쪽수가 적다는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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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소졸 · 383625 · 12/04/15 20:17 · MS 2011

왤케 문이과 수리 갭을 벌려놨을까...

진짜 교육정책 정하는 놈들 문제 많아요.

옛날 같이 비슷하게 해놓으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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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격된인간 · 398994 · 12/04/15 20:53

22 너무 커요 갭이.. 솔직히 고등학교 과정 3년동안 공교육만으로 이과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한다는거 자체가 좀 무리.
물론 할놈들은 다하지만..고등학교에선 이과지망생이면 1학년 2학기부터 수1을 시작해야한다는게 거의 불문율처럼 되있는데다가
내신시험에 수능시험에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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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꾸멍빵꾸멍 · 143073 · 12/04/15 23:32 · MS 2006

나형이나 가형이나 어려운건 매한가지던데 ㅋㅋ 막상풀어보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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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ührer · 263575 · 12/04/17 02:07 · MS 2008

아! 내가 11수능 나형 12수능 가형 둘 다 했다.

10가나 잘되어있으면 가형 나형에 비해 아주 어렵진 않은 느낌 받는데

10가나 고1때 소홀히 했으면 체감상 미적분벡터할때 10배 이상 어려워지는게 수리 가형인듯..

이런 말이 있더라구요 수리 가형은 "10가나를 타고가 가는 것".

방부등식 및 함수 삼각함수 미적분에 관한 기초 아이디어가 다 10가나에 있어서.. 이 부분 안되면 가형 시작할때 골때리죠..

고1때 수학 개쩌셨던 문과분들은 가형 오시더라도 적응 잘 하실 수 있음

대신 고1때 수학 안습이었다가 고2 문과에서 앗싸리 수1 해서 성적 올린 케이스면 가형은 넘사벽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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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의꿈 · 401887 · 12/04/18 23:14 · MS 2012

나형은 웬만한 유형들 반복되서 쉽죠
범위도 훨씬 적구요
문제는 나형은 100점이나 1개틀리는... 즉 1등급 아니면 힘들다는거
문과가 대학가기 어려운 이유....ㅎ.... 별들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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