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사람 정상이에요? ㅜ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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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저를 돌아보면 시간을 정해두고 하면 진도는 빠르게 나가는데 제대로 체화하지 못한 상태로 넘어가는 경향이 크고 제가 체화해야 한다는 게 공부라고 생각해서 공부를 제대로 했다는 느낌이 없어요 공부가 끝나면 ..
문학같은 거 오늘 풀고 내일 다른 지문 풀면 뭔가 어리둥숭하고 아 내가 전에 걸 잘 못 했나보다 이런 생각 때문에 앞으로 나아가질 못하겠고 일반화된 메뉴얼만을 고집하는 것 같아요 이게 맞는 건가요,,?
국어 비문학이나 화작 문학 같은 거는 알랑말랑 감잡힐랑 말랑 할 때 넘어가서(무려 2시간씩 공부하는데도) 그냥 날 잡고 후벼파는 거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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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공부는 완벽할 수 없어요 한 번에 모든 걸 이해하려 하다보면 진도도 느리고 오히려 완벽하게 했는데 왜 문제가 안 풀리지??이런 느낌을 받을 수 있어서...빠르게 넘어가고 복습을 하는 편이 훨씬 좋아요 모르는 게 있더라도 아 다시 한 번 봐야겠다 할 수도 있고
감사합니다ㅠㅠㅠ 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있는 거에 최선을 다하고 복습많이 할게요! 혹시 복습은 언제언제가 좋아요?
진도를 나가고 스윽 한 번 보기도 하고 틈틈이 보는 게 좋아요 거창하게 어느 시간대에 복습을 해야겠다!하는 게 아니라 그냥 가볍게 10분만이라도
아아 근데 국어같은 거 복습하는 건 문제를 다시 푸는 것인가요?!
음..다시 푸는 건 회독이라고 보는 것 같아요 일반적인 복습의 개념이랑은 다르긴 해요 국어 복습이라 하면 지문 읽은 과정과 문제를 풀 때 내가 왜 이 선지를 골랐지?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복습을 한지 오래 지나서 기억이 잘 나지 않을 때 문제를 다시 풀어보시면서 회독을 하시면 순탄하실 것 같아요

넵 감사합니다 완전 닉값하시네요완벽주의는 별로 좋지 않을 수 있어요. 저도 현역 때는 그랬었는데 첫 공부에서 완벽을 추구하기보다 빠르게 여러 번 공부하는 게 더 효과적인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ㅠㅠ 정말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