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청의미 [447559] · MS 2013 (수정됨) · 쪽지

2020-03-17 20: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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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의미] 교과서 공부할 때 떠올라야하는 질문들 모음.pdf [중학수학~수학 1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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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질문 목록(중학수학~수학1).pdf

교육과정에서 떠오를 수 있는 질문을 담은 목록이고,


이 질문목록의 거의 70% 정도는 제가 3반수때 떠올린 질문들입니다.


나머지 30%정도는 지금까지 과외하다가 제가 의문스러워서 생각해보다가 만든 질문들입니다.



적어도 이정도의 질문들은 떠올리면서 공부해야 교과서를 공부한다는 느낌이 나실거에요.


교과서 공부하시는 학생들이 있다면, 나중에 공부 끝에 이정도의 질문을 했는가 되돌아보세요.


많은 학생들이 [교과서로 개념 공부해도 될까요?] 하고 물어보시는데

 이거 보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질문없이 그저 풀고 외우기만하면 교과서 공부의 의미가 없습니다.




또한, 앞으로 이것을 베이스로 해서, 질문하는 컨텐츠를 여러분께 선보이려 합니다.


여러가지 생각할 점들을 같이 작업하시는 강사님께서 덧붙여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대해주시길 바랍니다.



이 파일에는 답이 없습니다. 여러분께서 답을 충분히 교과서 속에서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여러분, 제가 지금까지 일관되게 계속 교과서를 강조해온 이유가 있습니다.

교과서가 이러한 질문들을 계속해서 던져주기 때문이지요. 

공부라는 것은, 사실 이정도의 질문을 계속해서 이어가는 것입니다.

질문하고 질문하고 고민하고 생각하고 답하고 배우고 정리하는 이 일련의 과정이

조금은 우직할지도 모르지만, 확실한 실력을 갖추기에 충분하게 만들어줍니다.



어떤 학생들은, 무작정의 노력이 정답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 또한 일부는 동의합니다. 어느정도의 문제풀이양이 확보되지 않고서는 극복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 이상의 단단한 실력은 생각과 고민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그리고 그것은 질문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이제는 기억해주세요.




제가 만든 질문목록들은 제가 만든것이며, 완벽하거나 모범적인 질문목록이 아닙니다.


원래는 이러한 질문거리들을 교과서에서 직접 찾으셔야 하는 것들입니다.


하지만, 그렇게되면.. 여러분이 질문하지 않을것이기에..ㅠㅠ 질문목록의 예시를 올려드린다고 생각해주십시오.


이 질문목록을 통해 교과서로 다시한번 궁금증을 가지고 되돌아갈 수 있다면 저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생각과 고민의 양을 더욱 늘려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또한, 지금 이걸 보고있는 학생이 독학생이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면 말씀드립니다.


학생이 어려운 처지에 있는 것이 아무것도 못할 이유가 되지는 않습니다.


교과서가 완벽한 책은 아니지만, 충분히 공부할 거리가 있음을 이 목록을 통해 다시 알아가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p.s.1) 수학 2와 미적분을 올리지 못한 이유는, 수학 2와 미적분의 연결은 충분한 고민 끝에 올려야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고 개념의 흐름상 몇 번의 고민이 더 들어가야할 것 같습니다.

반응이 좋으면 빠르게 정리해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p.s.2) 확통의 경우는 잘하시는 분에게 맡겼습니다. 일하세요 선생님.

조금 첨언하자면, 확률과 통계 중, 경우의 수 구하는데에 가장 중요한 개념은 세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는 것에서 나아가서 합의 법칙과 곱의 법칙이 정의가 되는데, 이 개념이 어려운 개념의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즉, 어떻게 빠짐없이, 더함없이 정확하게 셀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을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p.s.3) 본 파일은 교과서를 보면서 이원엽이 만들어 작성했습니다.

파일 자체는 2018년 1월에 만들었고, 지금은 교육과정 개정으로 인해 리뉴얼되었습니다.

질문목록을 만들면서 중간중간에 토론을 도움 주신 분은 임태형선생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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