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공부한다는것에대한 회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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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4월을 쳤는데요.. 언수외 287이 나오더라구요..(평소보단 좀 못쳣어요ㅠ) 이번에 너무 쉬워서 다들 잘쳤드라구요 ㅠㅠ
제 친구중에 고3인데도 불구하고 맨날 수업시간에 자고 공부하는 모습을 거의 본적이 없는 애가 있는데 걔한테 이번에 졌습니다...1점차이로..
전 진짜 맨날 새벽 1시까지 나름 열심히 한다고 생각했는데 결과가 이런식으로 나오니까 공부하는것에 대한 회의감이 느껴지네요..
걔가 3월 전국연합이랑 사설은 좀 많이 망햇어요(원래 실력인지는 모르겟지만)
근데 4월에, 그것도 완전 쉬웟던 시험에서 지니까 진짜 공부하기 싫어지네요...ㅜㅜ
뭐 어차피 공부는 계속 열심히 해야겟지만... 뭔가 기분이 좀 이상하네요.. 어떻게해야하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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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이지만 고3이라는게 정말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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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이 왜요?? ㅋ
고3.. 곧 군대에 가거든요
고3 부럽다.. 고3이 아마 인생에서 제일 행복한 시기일 거에요
다음에 이기면 되요
고3.. 힘들기만한데요.. ㅠ
모의고사 수도 없이 있는데 1번 1번 다 잘칠 순 없죠 뭐.. 원래 노력이 단기적으로는 배신할 수도 있어요
장기적으론 배신 안 한대용
그렇겟죠? 힘나네요 ㅋ
고3이고싶다....인생에서 행복한시긴 아니었지만 가장 중요한시기라고생각해요.
수능땐 님이 이길거에요~
별로 중요하지도 않은 시험에 큰 의미부여하지 마세요...ㅋ
위에 분들이랑 전 다르네요 ㅋㅋ 고3때가 나름 열심히 보내서 기억에도 남고 친구들과 소소한 재미가 있었지만 다시 돌아가라고 하면 절대 안함 ㅋㅋ
지금쯤이면..제대로 4개월정도 공부했을땐데.. 진짜 결코 입시가 끝이 보이지않고.. 대학생활이 넘 먼 미래처럼 느껴져서....ㅠ ㅋㅋ
아 아무튼 열심히 하세요~ 꾸준히 페이스 유지하면서 하면 결코 수능은 배신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