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 생활에 대해서 질문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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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지금 인서울 의대 가려고 삼수중인데요
수험생이다보니 부담 안주려고 연락도 적게 하고 잘 만나지도 못하는게 너무 힘들어요 ㅠ
그래도 내년에 함께 새내기 생활할 생각으로 둘다 잘 참고 있는데요
제 친구 중 먼 지방으로 의대를 간 친구가 있는데 (서울출신)
선배관계 이런걸 떠나서 과 생활이 너무 빡세더라구요 ㅠㅠ
전 예1은 좀 놀고 그러는지 알았는데 놀긴 노는데 모든게 다 과 행사고... 빠지면 엄청난 압박에
동아리도 무조건 들어야 되는데
친구가 밴드부를 들었는데 공연준비한다고 낮에 수업끝나면 거의 한밤중까지 매일 연습... 그리고 또 선배가 부르면 나가서 술마시고...
거의 개인시간이 하나도 없다고 하네요
서울을 거리가 멀어서 못오는게 아니라 무슨 친척 죽은거 아니면 선배들이 가지도 못하게 하고;;
만약 남자친구가 의대를 가게 되면 전 내년에도 남친을 거의 이렇게까지 못보는건가요....ㅋ........
제가 이런 얘기 해주면서 걱정하니까
선배들 말 필요없다 만나러 올거다 뭐 이런 당돌한 소리를 하는데 ㅋㅋㅋㅋ 말도안되죠?? 선후배 관계 엄청빡세보이던데
제 질문은
대부분 의대 생활이 다 이런가요? 의대 특성상 선후배 관계나 과생활이 특수한건 이해하는데
친구는 뭐 자기가 지방의대라 생활이 그렇다고 하는데
그럼 인서울 의대는 달라요? 인서울 의대 다니시는 분들 ㅠㅠ 여가시간 많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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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과면 몰라도 예과는. 시간이. 좀 남기 때문에 그렇게 걱정 안하셔도 될 듯 하네요. 먼저 의대 합격하는게 급선무일듯, 인서울 의대도 비슷합니다
예과 : 3월만 죽어나여,, 술로. 그 이후엔 공연 동아리 한다쳐도 일주일에 적어도 3일은 캐널널. 비공연땐 할일없어서 공부나할까하는 생각이 들정도.
본과 : 솔직히...본1 1학기때빼면 할짓 안할짓 다가능할정도로 시간은 있음. 다만 시험기간엔 일주일정도 연락도 힘들게 하긴함.
본1-1땐 한달에 두어번 만나면 많이 만난거... 그때빼면 널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