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짝 [246718] · MS 2008 · 쪽지

2012-03-31 18:56:39
조회수 4,057

일본 거품 경제 이야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850803




















일본 커뮤니티 2ch에서 거품경제시절에 관한
스레드


21
20대에 연봉 천만엔이었다

34
전철
야마노테선 공사로 인해 땅을 팔게 된 대가로, 고작 35평 팔고 20억엔.

77
취업면접은 기업 측에서 먼저 연구실까지 와서 데려가던 시절.
심지어 면접 중에 졸아도 취업이
되었다.


139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내 세배돈이 30만엔을 넘겼었다

155
입사 시험 도중에 집으로 돌아갔지만 합격했다

165
회사의 면접에 간다.
교통비를 신청한다. 1500엔 정도를 쓴다.
그럼
대략 1만 5천엔 정도가 들어온다.
어떤 바보들은 100개 정도의 회사를 돌아서 중고차를 샀다.

180
우수한 인재를 뽑은 회사의 경우에는 하와이로 장기 여행을 보내주는 회사도 있었다.
해외에 있으면
그 이상 다른 회사에 취직활동을 할 수 없으니까.
물론 기업이 여비나 식비, 숙박비 등 모든 비용을 댔다.

280
89년 당시의 잡지를 갖고 있어서 훑어봤더니

여자들이「남친의 연봉은 2천만엔 정도면
충분해요」라고 말하고 있어w

877
도쿄의 23개 구의 땅 값>미국 전 국토의
땅값

진짜인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사실이라고 들은 것 같다.
일본 2천년 역사를 통틀어서 가장 화려하게 빛나던 시절이
아니었나 싶다.


924
세계의 기업 TOP 10을 전부 일본 기업이
차지하고 있었다
961
지금 나는 40살이지만
여기 나온 이야기들은 진짜
이야기들이야.

우리 세대는, 출산율 저하로 국력이 떨어져가는 것이 걱정된다.
다음 세대 문제도 생각하지 않으면 안된다 하고
진지하게 생각한다.
언제까지나 일본이 경제대국으로 존재하는 것은 무리같다.



출처
http://instiz.net/pt/409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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