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4월에 문과-이과 전향에 관해서 질문좀...

Question

안녕하세요 고3 문과생입니다. 지금 성적은 인서울 하위권 정도 나오구요...이과로 전향 생각중입니다.돈이나 벌자하고 무심코 선택한 문과인데.. 며칠전 이과반 갔다가 배치표에서 쓰여져 있는 성대 소프트웨어 학과보고 갑자기 정말로 가고싶어졌습니다... 그래서 공부도 놓다시피 하며 생각중인데요...이과다보니 수학도 수학이며 과탐도 과탐이며 더군다나 제도까지 바뀌는터라 정말 심각하게 고민됩니다.인터넷 뒤져보면 문과->이과 전향 정말로 힘들다 1년으론 무리다 하셔서...저도 그건 당연한거 같아서 올해 수능 포기하고 내년, 심지어 내후년까지 3수까지 생각해보고 있습니다.2014수능보려면 약 550일정도 남은거 같은데... 지금부터 이과공부 시작해서 성대 소프트웨어학과 갈 수 있을까요...심지어 문과에서도 수학이 엄청 안나옵니다.. 인서울 하위권이 말이지 수학이 언수외중에 가장 떨어집니다..넋두리 같기도 한데 정말로 정말로 가고싶습니다... 뭐 자기 꿈을  찾았다고 해야하나요...도와주세요!!

Sample · Accepted Answer

소프트웨어 학과는 성대에도 있지만 한양대에도 있어요. 둘다 삼성이 지원해주는 학과이구요. 
한양대가 좀 더 늦게 생겼는데 밀어주는건 한양대를 좀 더 밀어주는걸로 알아요. (근거는 없구요)

2014 수능까지 생각하신다면 절대 못갈거 없죠..성대,한양대 소프트 학과가 무슨 메이저 의대도 아니구요.

일단 최선을 다해서 1년동안 공부해보심이 좋을거 같아요. "내년을 노려야지" 이러면 괜히 나태해지고 
의미없이 1년 보내게 되니까요. 일단 되는데로 최대한 해보시고 안되시면 담담하게 재수하시면 되죠.

성대,한양대 소프트웨어 학과는 제가 알기로 논술 최저등급이 수탐11 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시에서도
이정도는 나와줘야 가능한걸로 알고 있고요. 수탐을 집중적으로 공부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여

Cawl · Answer

자신의 꿈에 맞춰 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글 내용만 보면 우연히 배치표를 보고 소프트웨어학과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한채 자신이 소프트웨어학과에 대해  알고있는 일부분에 이끌려 가고싶어 하는걸로만 보이네요.. 그쪽 진로에 대해 자세히 조사해보는게 우선일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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