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bandonedSoul · 59684 · 12/03/30 01:50 · MS 2004

    우리나라 언어교육 잘못된거야 하루이틀 얘기가 아니죠...
    문제는 외국어도 잘못되었고 탐구도....
    으아아 멘붕...

  • 귀곡성 · 243365 · 12/03/30 01:52

    에효.. 어디부터 손을 봐야..

    근데 수능보다 답답한 건 학력고사 식으로 가르치는 교사들..

  • Janthird · 160772 · 12/03/30 08:21 · MS 2006

    사람은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본다 - 카이사르

  • 나는한씨 · 33163 · 12/03/30 10:25 · MS 2003

    언어점수 안나오는사람들의 핑계죠

  • 배추벌레 · 330872 · 12/03/30 12:41 · MS 2010

    나도 언어1등급받았고 뭐 오르비분들이야 당연히 대부분 1등급이시겠지만 언어솔직히 주입식교육같음 내사고방식이 대중적 보편적이어야만 점수딸수있음 비문학은그런게 덜한데 문학은 그런게심함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이게주입식이고 다양한사고방식을 제한하게한다고봐요

  • 나르♡ · 298640 · 12/03/30 12:58 · MS 2017

    언어 주입식 교육같다는 생각에 동의해요.
    차라리 책읽고 이야기하면서 논리학 공부하는게 더 나을 것 같네요

  • oric · 340707 · 12/03/30 17:03

    공감, 진짜 토론시키고 사고넓히는게 훨씬 도움되는듯해요

  • 삼수벌레TT · 346288 · 12/03/30 23:04 · MS 2010

    학원에서 언어수업하다보면 질문들 많이해서 토론식? 으로 하게될떄가 꾀 많은데 그런게 정말 좋은듯

  • shinehigh · 27026 · 12/03/30 23:42 · MS 2003

    저런 인터뷰 보고(신경림 시인이 인터뷰 한것도 있음)
    저는 언어영역이 갑자기 쉬워졌음.
    객관적으로 출제한다는 의미니까..

    그리고 언어영역이 있어서 소설도 정말 많이 봤던거 같고 시도 많이 읽어 볼 수 있었던거 같아요
    감상이야 자기 하기 나름이고
    수능이야 수능기출대로 풀면 그만이고

    라고 생각했습니다.
    왜냐면.. 수능 끝나면 문학 잘 안보게 되더라구요 ㅎㅎ

  • 韓信 · 439496 · 13/07/31 14:13

    한국인들은 주입식 교육만 받아서 주입식 교육이 아닌게 어떤 것인지 알기 힘들죠. 언어 영역에 문학 지문을 만점을 받을 수 있지만 시의 아름다움을 느끼진 못하죠. 영어를 익히기 위해 기출 문제를 풀지만 정작 고등학생 중 영어 원문으로 된 동화책조차 읽은 사람이 거의 없죠. 수학에 대해 배우지만 사실 문제 풀이에 대해 배우고 사회문화에서 기능론적 관점에 대해 배우고 문제를 풀지만 정작 기능론적 관점에서 사회를 바라보는 능력을 얻진 못하죠.

    교과서부터 주입식입니다. 단순히 어떤 개념이다 설명하고 약간의 예를 내고 끝내는데.... 그와 관련된 심화된 자료를 제공하지도 보조 도서를 제공하지 않죠. 학문의 재미를 배우는게 아니라 단지 시험을 치기 위한 시험 지식을 배울 뿐이죠.

    그래서 남의 의견에 비판할 줄도 모르고 오히려 비판적 견해를 가진 사람은 매장하려고 하죠.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고 침묵을 강요받고 틀에 정해진 생각만 하게 됩니다. 교육을 통해 단순히 지식만을 얻었을 뿐이지 더 좋은 사람이 되지는 못합니다. 결국 모두가 시간 낭비인 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