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7T2rQcjtPYzi [678229] · MS 2016 · 쪽지

2020-03-12 15:17:56
조회수 270

주식 이야기하니깐 코인 생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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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한 떄 재수할 떄 2017년도였습니다


 국어 비문학 푸는데 해시함수? 지문에 비트코인이란게 나오길래 궁금해서 인터넷에 검색해봤습니다.


 뭐 누가 피자 1판 사는데 비트코인 몇 천개인가 몇만개 코인주고 사먹었는데(아마 코인하고 피자 교환한 글)


 그게 지금와서 계산하니 몇억짜리 피자였다 그런 글도 보이고 ㅋㅋ 


 궁금해서 그때 당시 한국 거래소 빗*에 들어가서 지금은 얼마이길래 그러지 딲 봤는데


 비트코인 150만원, 리플 290원 쯤이였던걸로 기억납니다.


 아 이거 재수 끝나면 올라있을려나 ㅋㅋ 돈 투자하기엔 겁나서 당시에 가입하면


 천원 줬는데 그걸로 비트코인 풀매수 해놓고 잊고 있엇습니다. 


 재수 끝나고 보니까 갑자기 비트코인 열풍 불어가지고 뉴스에도 엄청 나오고 난리 났었죠


 그래서 빗*사이트 천원어치 사둔거 보니깐 1000원 -> 12000원 되어있떠라고요 ㅋㅋㅋ


 (김프로 비트코인 2500, 2800, 리플은 전설의 4900 당시)


 그래서 여건 기회의 땅이다 통장에 있는 돈 100만원 바로 올인 했습니다.


 그래서 여자 잃고 벌고 잃고 벌고 해서 300만원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한참 분위기 안 좋고 떡락장일 때 저는 운으로 번 것인데 제가 실력으로 벌었다고 생각해서


 알트코인에 300다 박고 군대로 갑니다. 훈련소 있을때 제가 탄 코인이 떡상하고 그 아래로 주져 박아서


 전역하니깐 30만원 되어 있네요 ㅋ 


 무튼 한참 코인할 때 코인은 뭐 24시간 굴러가니깐 새벽에 잠도 잘 못자고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단타 치느라 ㅋㅋ 


 지금 생각하면 흑우 그 자체였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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