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희여신님 [171996] · MS 2007 · 쪽지

2012-03-28 01:03:34
조회수 1,067

아...주변 누구한테도 창피해서 말못하는 고민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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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대학교 1학년.... 입학하고나서 1학기는....처음 홀로 상경해서 그런지 학교 간 기억이 거의없습니다 ㅠㅠ

맨날 놀았습니다... 미친거죠....

그러고 나서 1학기 학고를 맞았습니다..

학사경고장을 보니 이제서야 걱정과 불안감이 드는것입니다...

거의 도피성으로 반 강제로 반수를 하겠다고 무휴학으로 했습니다...

내신도 좋고.... 솔직히 수시로 끌려온 대학이라 반수하면 충분히 더 좋은대학 갈거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ㅠㅠ 그러나 결과는.... 망.... 지금 다니는 수준의 수능결과가 나오더군요... 2학기..학점도 말할것도 없이...학고...

이렇게 죄다 망쳐놓고 군입대를 하게됬습니다. 지금은 공익근무중이구요...2년뒤면 복학을 할텐데...

한번만 더 학고를 맞으면 제적되는것때문에 너무 무섭고 걱정이 됩니다... 2번이나 맞다보니 남들은 한번도 안맞는 학고가...

열심히 해도 맞을것만 같고 그러네요 ㅠㅠ

너무 답답하네요 ㅠㅠ 그냥 공익기간 2년동안...다시 대학준비를 하는게 나을까요..아니면...다니던대학...학고 안뜨도록 열심히 준비해서 복학하는게 나을까요 ㅠㅠ

조언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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