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인데 자퇴해도 될까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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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역 여학생입니다
제가 초6 때 심하게 따돌림당한 적이 있어요
방송부 아나운서 된걸 어떤 애가 시기해서..요즘같으면 경찰 출동할 정도로 심했어요
그렇게 일년 살고나니까 진짜 성격이 바뀌더라고요
다른 사람 못믿겠고 혹시나 또 그렇게 당할까 전전긍긍 피해의식 생기고..
그래도 중학교 올라와서 나름 단짝도 만들다가 중3 때 또 걸렸어요
세명이서 어울리게 됬는데 둘이서만 친해지고 싶어서 저를 엄청 욕했어요
진짜 그렇게 당하니까 내가 너무 사회부적응자 어차피 뭘해도 안되는 그런 사람처럼 느껴지더라고요
그래 나같은게 무슨 친구야..싶어서 고1 때도 그냥 형식적으로 밥같이먹는 무리만 만들어 다녔어요
그러다 2학년때 진짜 진정한 소중한 아이들을 만났어요
원래 열등감도 있고 내성적인데다 안좋은 경험까지 겪고 많이 다크해졌는데 걔들은 절 매력있게 독특한 아이로 봐주더라고요
이해받는 느낌 어디 혼자 가 있으면 찾아내서 왜 혼자다녀! 너가 무슨 아웃사이더야?같은 말 해주는 친구란게 소중한건줄 처음
알게되고 눈물나게 행복했어요
근데 3학년 올라와서 반편성이..친한 애들 사이에서 저만 똑 떨어졌더라고요
처음엔 별 걱정이 없었어요
새로 친해질수 있다고 생각했는데..한달쯤 지났는데 점점 심해지는거같아요
알고보니 그나마 같은 반에서 올라온 애들은 원래 저를 좀 안좋아한다더라고요..
어느새 저는 학교에서 계속 혼자 있게되고 혼자 있을수록 점점 더 다른 아이들도 저를 무시하고..
이러다보니 예전 기억들까지 떠오르고 별별 생각이 다 들어요
하루 13시간을 학교에서 보내는데 이렇게 지낼수있을까..
다른 애들 시선도 의식되고 움츠러드니까 공부도 안되고..버텨낼수있을까 의심이 들고..
엄마한테 물어보니 지친다며 자퇴를 하재요
저도 8개월 동안 혹시 무슨 일이 있을까봐 학교가기도 무섭고..그래서요
고3 때 자퇴하는게..그래도 될까요?ㅠ
지금 자퇴하면 자동 14수능을 봐야하는데 혹시 교과서에서 새로 추가되거나 빠지는 내용이 있나요?
자퇴하면 모의고사 수능 겅정고시 대학 지원은 어디서 하나요..
일단 자퇴하면 목표 무조건 서울대로 잡고 할건데 독학을 좋아해서 공부는 걱정이 안되는데 맘이 싱숭생숭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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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퇴하면 님의 생각 더 폐쇄적으로 변합니다
이게 충격적으로 들리실지모르시겠지만 확실한해결책하나 알려드릴게요. 큰병원 신경정신과 예약해서 가서 여기적으신 글들 다 그대로 전하세요. 그러면 의사선생님이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주실겁니다
이것을 하느냐안하느냐가 질문자님의 앞으로의 미래를 좌우합니다.제가 질문자님을 이상한 사람으로 보기때문에 이런거 아니라는것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꼭 가셨으면합니다.
22동감 그런건 전문의한테상담받는게좋음 여기사람들이 전문의도아니고..그런경험이 흔한것도아니고
멘탈에 심하게 작용(?)하는듯하니 상담받으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저는 님을 이상하게 생각안해요..솔직히 말씀드릴께요 저 대학병원 신경정신과다니고 있어요 2년째..많이 나아져서 친구도 사겼던거지 그전에 잠도 못자고 일상생활도 안되었어요 병원 다니는거 이상하게 생각 안하는데 님이 더 그러시니 기분이 오히려 안좋네요
선진국에서는 기분만 안좋으면 정신과상담 받으러간다는데, 우리나라는 정신과 상담받으러가면 정신에 이상있는 사람 취급했었죠..지금은 좀 덜해졌다고 하는데..
become님은 조언글을 오해 할까봐 일부러 강조하는 듯하네요..^^ 한번 따돌림당했는데..그것도 심하게.. 근데 또 따돌림당했는데 성격 활발하면 그 사람이 이상한거죠.
님이 일상생활도 제대로 못하다가 다시 괜찮아진것처럼 의사선생님 조언 구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다보면 지금 고민도 고쳐질 거라 생각합니다.ㅎㅎ
병원 안가실까봐 걱정되서 다시 댓글남깁니다 지금만약 질문자님이 신경정신과 가시면 머지않아 저한테 고마워할날이 반드시 오리라 맹세합니다.
다시 댓글 남기셨길래 저도 다시 남깁니다 저는 이미 다니고 있는데요 누군가한테 고마워할만큼 신경정신과 절대적인 곳 아닙니다 약은 그저 도와줄뿐 스스로 끊임없이 마음수련해야 하는 겁니다
맞아요. 질문자님. 병원다니신다니 다행이네요. 그리고 질문자님 기분나쁘게했다면 죄송합니다. 그래도 자퇴는 안되요.... 꼭 이겨내셔야합니다. 대학가서는 이런생각들이 눈녹듯이사라질꺼에요. 어쩌면 이런걱정들은 공부에대한스트레스의 일환일지도모르겠다는생각도 드네요.
의사선생님이 하라는대로 하나도빠짐없이 전부 실천하세요. 제가 말한대로 그리고 의사선생님이 하라는대로 꼭 지킬거라 믿으며 이만 저는 물러갑니다
솔직히 이렇게 세번이나 쓰신 저의를 모르겠습니다 제가 어떻게 보인건지도 참알수가 없네요
댓글 달까 말까 많이 망설였는데, 도망치지 마세요. 대학가도 사람과 사람이 더불어 살아야 하는데, 이겨내야지요. 미리 걱정하지 마세요. 어려운 시기를 겪고 나면 다음을 살수있는 면역이 생기니, 부딪쳐 봐야지요. 그리고 친구들 생각보다 남에게 관심 없어요. 고3 지인생 생각하기도 머리아픈데....정 힘들면 전문가의 도움도....하여간 지금 도망치면.....앞으로도 일이 생길때 마다 도망치실건가요...고3이면 아이들 다 큰거 아닌가요...겉으로 보여지는것과 다르게 그들에게도 진실을 판단할 능력이 있어요... 진심으로 대하면 누군가 진심을 알아주는 친구가 생길거예요....
모르겠어요..생각을 해봤는데 전 친구가 필요 없는거같아요 이제 별로 사귀고싶지도 않고 누구나 저마다 하기 힘든게 있잖아요? 저에겐 그게 타인과 친밀해지는 것인듯해요..자퇴하고 싶은 것도 친구가 없어서 슬프다기보다 그냥 이런 환경에서 성적이 떨어질거 같애서에요 학교에 있다보면 이동시간도 있고 소풍도 가는데 그것도 싫고..그리고 남 시선 의식이란게 남이 진짜 날 의식하는지가 중요하지가 않아요 그냥 아주 사소한 것도 뒤틀려서 인식되네요..사회에 나가면 능력껏 형식적인 인간관계가 주라던데 어서 그러고 싶네요 성적 떨어지는ㄱ것도 걱정되고 지금 완전히 유리멘탈이라..8개월 동안 무슨일있으면 까딱하단 속세 다 버리고 지리산 들어가게 될까봐 제스스로가 불안합니다..아아..ㅜ무튼 댓글에 감사드립니다ㅠ
큰 도움은 되지 않지만... 힘내세요!
세상에 걔내들만 친구가 되란법은 없잖아요.
2학년때 친했던 애들이랑 꾸준히 만나면서 인간관계의 소중함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제 친구도 고3되서 님이랑 비슷한 상황에서 반에서 아싸로 지내요. 그래도 작년 반 친구들이랑 꾸준히 만나서 같이 밥도 먹고 얘기도 하고 응원받으면서 열심히 공부하며 살아가고 있어요.
상황이 힘들어도 꼭 극복했으면 좋겠어요
힘내시고 앞으로 한 발 더 나아가세요!!
댓글 감사드려요 이번이 두번째만 되었어도 그냥 견뎠을텐데..ㅎ
1,2학년때이면 자퇴하시고싶으면 하라고말하고싶은데.. 저도 자퇴생이거든요.. 저는 여러가지 이유 몸도안좋았고... 여튼.. 그래도 3학년이시면 그냥 그대로 졸업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자퇴생입니다. 전 님하고는 다른 이유로 자퇴했는데 일단 자퇴하니까 마음이 정말 편하긴해요.
사사로운 친구관계가 끊기고 정말 저랑 마음이 맞는 친구와 자퇴 후 지금까지 아주 친하게 지내고 있어요.
결론은 다 좋은데 한 번 진짜 X같을 때 까지만 다녀보세요.
항상 "난 언제든 이 학교 떄려칠 수 있어" 라는 마음을 먹고 다니시다보면 또 생각이 바뀌실 지 몰라요.
그리고 정말 중요한 부분인데 고3 6월만 넘어가도 정신없어요. 애들 공부한다고..
근데 남고도 아니고 뭐 정말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로 힘들어서 자퇴한다면 이해가 가지만
그냥 단순 따돌림이면 멘탈훈련을 하세요.
님이 절대다수에게 비호감이라면 정말 님이 문제가 있을 수도 있으니까 오히려 사회 나가기 전에 학교에서 님 단점을 뽕뽑는다는 생각으로 개선을 하시던지
개선하기 싫으시면 또 사회에 나가서도 님과 적대관계를 가지는 집단이 생길 수 있잖아요? 그럼 또 직장 떄려치실건가요? 아예 무시하는 훈련을 하시던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위에 님이쓰신 댓글을 읽어봤는데 사회나가면 능력에 의해서 인맥이 형성된다고 하셨는데, 단면적으로는 맞지만 말에 모순은 있네요.
님이 직장에서 실적을 인정받아서 님 주위에 아양떠는(친해지고 싶어하는) 부류들이 있다고 가정합시다.
근데 님 성격이 문제가 있다면 그들이 님에게 진심으로 다가갈까요?. 다 겉으로 형식적인 친밀도만 유지하기 바쁠겁니다.
그러면 님은 이런 상황에 만족하실거에요? 저들이 마음속으론 싫어하는데 겉으로 친한척하면 그러려니 하시고 사실겁니까?
또 거기서 스트레스 받으시겠죠.
좀 더 거시적인 생각을 하시길 바랍니다.
지금하면 강제재수... 내년 시험봐야되요 검고
정말 가슴이 아프네요.....
힘내세요 ... 정말 이말밖에 못해드리겠네요 화이팅이에요 !!! 잘은모르지만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그냥지나치기엔 마음이 너무 아프고 안타까워서 댓글 남겨요 저는 지금 독학재수생이구요 저도 고등학교때 진짜 믿을만한 친구?한두명 될까말까였어요 같이 다니기만 했지 정말 제 속마음 터놓고 얘기한적은 별로 없었구요 그래서 전 오히려 마음놓고 가볍게 다녔어요 뭐 그냥 얘기하고 밥같이먹고 소중한 친구로생각되지 않는 친구들때문에 제가 스트레스받고 힘들필요 없잖아요? 그리고 졸업하고나면 연락도 거의 안해요 물론 제가 재수생이라서 그런거일수도 있지만 마음이 가지 않는 이상 연락 잘안하게되더라구요 님도 불필요한 사람들때문에 자퇴라는 어렵고 힘든결정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게다가 고삼이면 한창 공부해야 될 시긴데 공부를 중점으로 두고 열심히 하고나서 좋은 대학교가고 나면 자기자신에게 자신감도 생기고 당당해질겁니다. 그리고 항상 좋은친구는 만나게 되어있으니 억지로 무리해서 스트레스받고 힘들어하지마세요. 제가 고등학교 시절때 소심해서 대인관계때문에 엄청 혼자힘들어했었거든요 지나가고 나니 그때 왜그랬나싶어요 정말 , 더 열심히공부하고 더 즐겁게 생활 할수있었는데 말이죠. 모든사람이 다 나를 좋아해줄순 없는거잖아요 싫어하고안맞는 사람도 있는반면 좋고 잘맞는사람도 있기 마련이에요^^ 너무 힘들어하시지마시고 당당해지세요! 고삼생활 열심히하시구요 화이팅 입니다^_^*
에휴.... ㅠㅠ
님 자퇴 절대하지마세요...
자퇴하면 더 자괴감 같은거 심하게들겁니다....
견디세요...
제가하는말 하나도 도움 안되겠지만
버티세요 ㅜㅜ 해줄수있는말이 이거밖에없네요...
정말 오랜만에 로그인 합니다. 힘내세요ㅠ 위에 분들이 제가 하고 싶은 말들을 전부 다 해주신것 같아 (몇 분은 제외요) 힘내라는 말 밖에 드릴게 없습니다.
전 22살인데 저도 고등학교때 이랬기 때문에 공감이 많이가네요.. (중2때 반에서 1등을 했었는데 2등년이 뒷담까고다니고 이래서.. 앞에선 아무렇지도 않은척하고) 저도 친구관계 때문에 공부에 집중도안되고 누가 날 망하게 하려고 조종하나? 이런 느낌이 들정도로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기 때문에.. 그래서 대학도 좋은데 못갔고요.. 고2 때 자퇴생각을 많이 했었다가 담임선생님이 상담 받으러 가보라고 해서 병원은 아니고 복지관 같은곳에 상담 받으러갔는데 솔직히 그 시간에 학교 벗어나서 좋았던거지 도움되는건 하나도없었네요. 그래서 그런지 님말이 무슨말인지 알것같네요.. 솔직히 말하면 전 자퇴안한거 후회되는데(이글도 자퇴 키워드로 찾다가 보게되었네요 ㅋ) 고3이면하지마세요 절대로. 11월까지는 일단 버티고 재수를 하던가 하세요 그게 훨씬 낫습니다. 그리고 학교에 있는 시간을 최대한 줄여보세요. 중학교때처럼 4~5시정도까지만 있을수있게요. 담임선생님한테 말해서 방과후 보충이랑 야자 다빼시는 방법으로 해서요. 고3이시니 공부는 하셔야할텐데 그 남는 시간을 독서실에가서 열등감같은 부정적인 에너지를 긍정적인 에너지로 바꿔서 공부로 다 전환시키세요. 한탄, 자책만 하고있으면 나아지는건 정말 아무것도 없어요. 님이 이 피해의식 열등감을 공부로서 없애겠다는 마음으로 덤비세요. 지금은 약대 준비중인데 제가 요즘 제일 많이드는 생각이 친구고 나발이고 있을놈만 있으면되는데 고등학교때 왜 공부에 집중을 안했나 이런생각이 많이 들어요 요즘. 누가 욕한다는 느낌이 들면 자괴감이 들텐데 그 자괴감에서 파생되는 생각의 고리를 끊는 연습을 계속해보세요. 그리고 세상의 중심은 님입니다. 지금만큼은 자기중심적이 되세요. 남들이 욕하면 뭔 상관이야라는 마음가짐 가지시고 씹고 그냥 가던길 가세요. 세상에 생각보다 쓰레기들은 많답니다. 언제 그 쓰레기들 다 치우고 다닙니까 귀찮아 죽겠는데. 무시하고 가야죠. 미리 연습한다고 생각하세요. 힘내세요 굿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