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화된 풀이로 2012 수능언어 오답 best3 해설 ; 지문-선지 연결,대응법 [수능 예측 언어 칼럼]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840554
오답률 2,3위 해설 by 수능 예측 언어.pdf
오답률 1위 해설 by 수능예측언어.pdf
안녕하세요 오르비 유저분들,
2013 수능 예측 언어의 저자 언어외길이라 합니다.
이번 시간은 작년 기출인 2012 수능에서 오답 best 3 문제를
수능 최적화된 풀이로 해설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최적화된 풀이라 함은 문제나 선지를 판단할 때,
지문에서 객관적인 근거를 찾아서 지문의 내용과
선지의 내용을 비교,대응,연결 해보는 것을 말합니다.
저는 이 방법론을 '지문-선지 연결법'이라 하겠습니다.
작년 수능인 2012 수능을 보면 오답 best3 문제가 모두 비문학 문제로
비문학 문제를 어렵게 출제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3위가 19번 문제 : 정답률 49%
2위가 20번 문제 : 정답률 47%
1위가 43번 문제 : 정답률 43% 정답률은 이렇습니다.
문제 유형을 살펴보면 3위 문제는 '유사하거나 대응되는 사례를 찾는 문제 유형'
2위 문제는 '지문과 보기의 대응을 묻는 문제 유형'
1위 문제는 '전개 방식을 묻는 문제 유형' 입니다.
오답률 3위 문제 먼저 살펴보면
‘문제의 요구 사항 : ㉠모형을 통해 -> ㉡사건을 설명한다’와
‘지문 내용(2문단): 언어를 통해 -> 세계를 기술한다’는 논리적으로 대응합니다.
또 ‘문제의 요구 사항 : ㉠모형을 통해 -> ㉡사건을 설명한다’와
‘지문 내용(3문단) : 명제를 통해 -> 사태를 기술한다’는 논리적으로 대응합니다.
따라서 '어떤 것을 통해 어떤 것을 설명,기술한다'의 구조를 통해
'모형->사건'과 '언어->세계', '명제->사태'가 대응되게 되어 1번이 정답이 됩니다.
오답률 2위 문제를 살펴보면 보기의 ㉮에 들어갈 내용을 찾는 문제로
이것을 머리로 생각한다면 헷갈릴 여지가 있지만
다음과 같이 지문과 보기의 내용을 대응해보면 쉽게 풀립니다.
-지문의 내용(4문단) : 형이상학적 내용은 경험 가능하지 않은 대상이기 때문에
→ 따라서 의미가 없고 말로 설명할수 없다
-보기의 내용 : 이 책의 내용은 ㉮ 이다
→ 따라서 의미 있는 언어의 한계를 넘어선 것이기 때문에 말할 수 있는 것의 범주에 속하지 않는다
이제 여러분은 ㉮의 내용에 어떤 말이 들어와야 하는지 감이 잡히나요?
㉮의 내용엔 ④번 선지와 같이
‘이 책은 경험 가능하지 않은 대상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라는 말이 와야 합니다.
대망의 오답률1위 문제는 설명하기엔 내용이 다소 길기 때문에
여러분께서 덜 지루하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입힌 해설 파일 첨부하겠습니다.(2,3위 문제에 대한 좀더 자세한 설명도 첨부합니다.)
※ 오타가 있습니다. 128p 그림을 통해 세계를 기술한다 -> 언어를 통해 세계를 기술한다
새로운 샘플파일입니다. ㅋㅋ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성적 나오는 꼬라지 보고 경제런 고민해야겠다
-
귀엽다 0
-
맛있겠죠
-
이게 내가 속한 집단 수준에 의해 표점이 결정 나는 거죠? 예를 들어 기하를 고른...
-
아 출튀마렵네 6
으흐흐
-
답답하네 참 0
-
점심을 못먹습니다 ㅅㅂ 강제 하루 한끼 챌린지
-
뭐 먹을까요
-
아아먹어야하는데 6
월요일에는 긴급수혈이 필요해
-
반수 독재 3
관리형 독재 다니면서 시대 단과나 라이브 들으면서 반수 성공 ㄱㄴ한가요 재종은 너무...
-
배운건 아니고 저 혼자 터득?해서 원리같은건 모르고 그냥 무지성으로 쓰는건데 문제...
-
•괜찮아 문장편: 기초구문강좌 그냥 천일문 복제품 =>천일문 핵심편에서 설명이...
-
저녁 1끼는 부족하진 않게 먹고 시간도 돈도 아깝고 먹기는 싫어서 하루 1끼만 먹는데 괜찮죠?
-
운동 ㅈㄴ 싫다 0
씨발
-
작수 20번 반응 보면 나올거 같기도
-
심리학 교양인데 1
생물 심리학으로 생1 신경 내용을 배운다 스토리 라인이 정말로 대단하다 뭐지?
-
파운데이션이랑 아이디어 듣는데 상용로그 내용이 없어요 왜죠??
-
피부과, 외과 어디로 가야함? 피부과가 맞긴 한 거 같기도 올라운더 외과 같기도
-
수학이 사실 모든 특수한 경우를 외운다는 거는 제 생각에는 말이 안되는거 같고 굳게...
-
우선 거짓말쟁이의 역설을 단순화하면 0. A : "A는 거짓" 1. A(A=거짓)...
-
애미
-
인강은 현강처럼 듣는 게 좋은건가요? 하루 이틀 날 잡아서? ㅠㅠ
-
3명이서 친햇는데 나랑 한명이랑 싸움 내 성격상 싸우면 다시 친하게 지내진 않음…...
-
1. A : "A는 거짓"2. A가 거짓이면 A는 참3. A가 참이면 A는 거짓...
-
과외는 과외탭 따로 있던데 그런건 아니고 그냥 외주에요 P. S. 에타 홍보탭은...
-
중3부터 수능전 까지 모고 영어 84점 아래로 내려간적 없는데 0
수능에서 79뜸 ㅅㅂ
-
평소에 문제 풀 때 문제 읽고 펜 움직이기 전에 생각하는 습관 안 잡혀있어서 무작정...
-
횟수 있나요?
-
개입절 행동강령 1
제5주년 개입절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행동강령은 개입일인 3월 18일...
-
진짜 어려웠음? 현장에서 3분만에 풀고 넘어가서 몰랐는데.
-
정신줄 놨네 주차장에서 후진하면서 엑셀 밟음
-
ㄱㅊ?
-
수학 백분위 96 내신 4--->1로 올려봄 평균 4,5 등급 고2 학생 과외...
-
새벽이나 아침에는 무슨 과목 공부가 제일 좋을까요? 3
고민중인데
-
알아버렸다 ㅅㅂ
-
날씨뭐임? 6
지구종말이 가까워졌나
-
한놈 나가면 한놈 들어오고 개시발 다 꺼져 갸객기들아
-
커피 한잔도 못마실 정도로 삶이 팍팍해짐 물론 오르비에 뻘글쓸 여유정도는 있는데...
-
시발기온왜이래 1
미쳐돌아가는구나
-
오후 수업 듣고 늦게귀가
-
1시간을 서서가야해
-
안녕하ㅛㅔ요 3
다시잘거에요
-
500개씩 과목 안 가리고
-
현타오네 0
75분 수업을 위해 왕복 3시간 ㅋㅋㅋ
-
머리 아프다 0
엎드려서 좀 잘까..
-
3월더프 2
화2 응시해야하는데 셤범위가 1단원이라 적혀있더라고요? 그럼 엔탈피는 출제되지 않는건가요?
-
실모 인쇄 2
유빈이에서 쓰려하는데 사이즈는 어떤 사이즌가요?? 8절지에요?? 그냥 제본사이트에서...
-
고3 영어인강 2
3모 끝나고부터 들으려고 하는데 션티 vs 김지영 고민이에요 ㅠㅠ
-
젭알
-
현재 강기분 3주차인데 강기분을 끝내고 새기분을 이어서 할지 수특,기출돌릴지...
잘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