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학습칼럼] 10. 3월모의고사성적 = 수능성적이라는 말에 대해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838602
고딩을 구하는 마법사, 고구마학습칼럼
1. 재수(N수)를 생각하는 분들을 위한 조언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2461063&sca=&sfl=mb_id%2C1&stx=saver600
2. 새해를 맞이한 수험생들께 전하는 말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2518962&sca=&sfl=mb_id%2C1&stx=saver600
3. 수리영역이 고민인 수험생들께 전하는 말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2542766&sca=&sfl=mb_id%2C1&stx=saver600
4. 기출문제 풀이 시점에 대해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2678348&sca=&sfl=mb_id%2C1&stx=saver600
5. 반수를 생각하는 분들을 위한 조언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2701911&sca=&sfl=mb_id%2C1&stx=saver600
6. 보험용 탐구 과연 필요한가?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2747968&sca=&sfl=mb_id%2C1&stx=saver600
7. 공부법에 대한 소고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2753788&sca=&sfl=mb_id%2C1&stx=saver600
8. 강의수강에 대한 조언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2794017&sca=&sfl=mb_id%2C1&stx=saver600
9. 언어영역이 고민인 수험생들께 전하는 말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2818376
10. 3월모의고사성적 = 수능성적이라는 말에 대해(상)
안녕하세요.
고딩을 구하는 마법사, 고구마(박병성)입니다.
얼마전 3월 모의고사가 있었습니다.
목표한 성과를 얻은 수험생도 있을 것이고 그렇지 못한 수험생도 있겠지만
올해도 여전히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의 성적표를 받게 될 수험생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매년 이맘때 쯤이면 고3 교실에 이런 소문이 돌기 시작합니다.
바로 저를 포함해 수험생 여러분들은 한번쯤 들어보셨을 "3월 모의고사성적이 수능성적이다." 라는 무시무시한 소문입니다.
도대체 누가 이 말을 만들어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말은 여전히 많은 학생들에게 절망을 주고 있습니다.
믿기엔 불편하고 안 믿기엔 찜찜한 이 소문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말의 힘, 생각의 힘
저는 이적&유재석의 '말하는대로'라는 노래를 좋아합니다.
이 노래는 현재 우리나라 최고의 개그맨이자 MC의 위치에 오른 유재석씨가 20대때 얻은 깨달음을 소재로 만들어진 노래라고 합니다.
노래를 들어보면
말하는대로 될 수 있다는 믿음
마음먹은대로 생각한대로 할 수 있다는 믿음이 그의 성공비결임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 노래가사는 우리들의 인생에도 그리고 수험생 여러분의 수험생활에도 적용됩니다.
저는 매년 많은 학생들이 미래에 대해 한 말이 놀라울 정도로 현실이 되는 사실을 보고 놀랄때가 많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더 좋은 성적을 원한다면 3월 모의고사성적 = 수능성적이라는 말을 쓰지 마세요.
3월 모의고사성적 < 수능성적이라고 말하고 마음먹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수능에서 더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3월 모의고사성적 = 수능성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이 글을 못 본 수험생은 3월 모의고사성적이 수능성적이라는 말을 하거나 듣겠지만
저는 수험생 여러분께 3월 모의고사 성적보다 수능 성적이 더 높을 것이라고 말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믿고 실천한다면 틀림없이 저의 생각은 현실이 될 것입니다.
지친 수험생활에 힘이 들때 가끔은 제 말을 떠올리시면서 말하는대로 - 처진달팽이를 감상해보세요.
저도 힘들때 이 노래를 들으며 힘을 얻습니다.
3월 모의고사성적 = 수능성적이 아니라 3월 모의고사성적 < 수능성적입니다.
저도 이 말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고딩을 구하는 마법사, 고구마(박병성)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시간에는 이 말에 대한 현실적인 견해와 조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칼럼을 보시면 왜 제가 말의 힘, 생각의 힘을 강조했는지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B0도 사실 굉장히 성의있게 공부한거라는걸 깨달아버림
-
반갑습니다 5
여러분
-
안잔다 10
남은 8시간 안에 나는 가족법의 신이 된다 와라 중간고사여
-
중간 좃같네 6
그냥 재종 편입 박을까
-
설레발은 필패 2
잘본게 없는것같네 슈밤바
-
메디컬 과씨씨 14
어케생각함 셤기간이라 그런가 오만생각 다하고 있네 6년 같이 살아야하는데 가능?
-
아몰라 F받을래~~
-
죽겠다 7
하이고..
-
고1인데 중3때 아예 공부를 놨어서 중3수학을 거의 모릅니다. 이번에 시간날때...
-
기출->이해원->지인선 이 순서로 해야겟음
-
뉴런은 남겨놓을걸
-
전공시험 13시간 전 11
시험범위는 1장~6장 1장 스무스하게 끝 2장 벽 체감직전 상황
-
인상깊게 보신 합격후기 장수후기 댓글링크좀 해주세요 0
부탁드림 !!
-
달구보고 풀어야지
-
셤공부던지고싶다 8
던질까말까던질까말까
-
난 내신문제풀기싫다고
-
치대생들 답번 부탁해요 치대가면 안정적이라는데 대학생활은 원래...
-
모의고사 시험지 뜬거 보니 신유형 적중했어서 ‘오 개꿀‘이러고 갔는데 애가...
-
내년엔 진짜 과외 해봄 10
??? : 내년엔 진짜 과외 해봄
-
메이플이 재밌나 2
엘소드가 훨 재밌던데 ㅇㅇ…
-
쎈 0.8회독하면 1등급은 무조건 뜨는 학교들이고 모고 9~11번급 나오면...
-
핑크빈 무드등 7
귀엽지
-
태그로 치면 아카데미 착각 약피폐 빙의 회귀 정도가 될 것같음
-
1주차 등가속 어케 3분안에 해결하는게 손에 꼽냐 현타 씨게 오네
-
국정원->심찬우 1
국정원을 하다가 심찬우선생님 인강을 들으려는데 집에 국정원 기밀문서가 있어서 국정원...
-
작년 3~4등급 뜨던 과외생 오늘 중간고사 끝나고 아 쌤 저 망한거같아요.........
-
기하적 상황을 담아내고 차분하게 계산하거라
-
이제 어려운 거 잔뜩 가르쳐주고싶어
-
오후 기상 과외 오르비 반복
-
살이 좀 쪘으면 좋겠어
-
[칼럼] 90일만에 문디컬 가기 - 방향 설정의 중요성 2편 9
제목에 오류가 있었습니다. 생각해보니 2021 수능은 코로나때매 2주 늦춰져서...
-
윤동주-쉽게 씌어진 시 2연에 한 줄 시를 적어 볼까, 에서 설의법이 나타난건가요?
-
근데 왜 1시인건데
-
그 언기도 앞에 있는 슬램덩크체형 독수리보다 차라리 고잠녀 연잠녀에 연잠녀가 더 정감갈 지경이다 난
-
전라인다감.
-
수능 최저 2
형님 누님들 최저 수포함 2합8인데 지금 생윤 사문 둘다하고있습니다 선택과 집중으로...
-
행시나 볼까 1
안정성 개꿀..
-
들을 때마다 지림
-
언매 화작 0
현역이고 3모 국영수 333 과탐 개념 돌리는중입니다. 언매를 하려다가 겨울방학에...
-
SKY 인정 뭐 어느 정도 먹고 들어감 솔직히 문과 상위권 대학은 가성비 좀 많이...
-
빨리 과외생을 키워서 어려운 문제를 풀릴거야 준비하는 동안 나도 좀 재밌었으면...
-
보름달이 세번 뜨는동안 오지안앗어
-
지금생리통때매 누워있는데 질문받는다 무례한것도 ㄱㅊ
-
댓 좀 부탁드립니당 07이하//그것보다 나이 많음 ㅅㅊ) 정병호 더프 현우진 킬캠...
-
악보보고 쓱쓱 치고싶음
-
지인선 10회 14번 이해가 안가네요..
-
그때부터 음원 사재기가..
-
https://youtu.be/1-IuXdUYHMc?si=G_P5XvdVjL4dLtM...
-
이번달이 8
손에 꼽을 정도로 뿌뜻한 달이다 연애랑 편의점 알바하기 시작하면서 되게 많이 바뀜...
고구마님~ 저 쪽지 보냈는데 확인해주세요~ㅎ
확인하였습니다.
근데 신기한건 저는 진짜 3월 모의고사가 수능에서 똑같이 나왔다는 ㅠㅠ
3월만큼 나왔더라면 흑흑 ㅠ ㅠ
ㅠㅠ 다음 칼럼에 그 원인에 대해 다루려고 합니다. 참고하시면 올해는 3월 이상 나오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3월 = 수능'설은 레알 구라.
열심히 해도 떨어질 수도 있고,
그닥 열심히 안 해도 오르기도 하고....
여튼 3월에 좌절하거나 자만하는 건 금물.
결정은 수능 당일 나는 것이라는 거 정말 명심해야 함.
'모의고사는 연습일 뿐'이라는 말은 정말 수능 쳐보고 나야 아는, 현역들에게는 충분히 이해하기 어려운 말.
3월만큼만 나왓어도 서울대갓는데..
3월만큼만 나오면 연고대 떡치는데 ㅠㅠ 저 제발 유지했으면 좋겠어요
(하)편에서는 3월보다 안나오는 경우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보려고 합니다.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이 될거예요.
고구마님~언어영역 진단글에 댓글좀봐주세요 ~^^부탁드립니다..!!
3월만큼 안나옴.
아무이유없이 안나오는 것은 아니니 올해 다시 도전중이시라면 작년의 반복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고구마님 상담쪽지 보냈는데 확인좀 부탁드려요~ ㅠㅠ
네 확인하였습니다.
노력여하에 따라서 많이 달라요.. 3월이후에도 하던만큼하면 무조건떨어지구요(N수생이 일단 들어가니까)
3월이후에 남보다 열심히 하시면 대박치는케이스 많이 봤어요.. 진짜 동국대목표하던애가 한양대경영가는거 보고 인간승리는 가능하다는것을 체감했죠
그냥 묵묵히 열심히하시면 됩니다 !!
제가 다음 칼럼에 쓰려고 했던 말씀을 해주셨네요. 사실 하던대로 하면 거의 틀림없이 떨어집니다. 여기만 봐도 떨어졌다고 하시는 분이 많은데 그 원인은 더 열심히 하지 않고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했기 때문입니다. 상위권 현역은 거의 그대로 공부하면 떨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맞아요 ㅎㅎ 제가 경험자입니다.. 외국어 고12내내 1등급놓친적 한번밖에없었는데 고3 4월부터 2등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