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의<수라>질문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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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 볼때 일단 2번답은 5가 맞는데 3번이 틀린이유가 너무 이해가 안돼요 ㅠ
계절적배경을 차디차다 했으니 겨울쯤으로 본다면(윤혜정쌤이 말씀하심) 을 부각하는게 될수도 있지 않나요?ㅠㅠ
왜냐하면 이별하게 했는데 '게다가'밖은 차디차잖아요. 화자가 한 잘못에 좀 더 극한 상황(계절)이 더해짐으로써 '거미들을 이별하게해서 슬픈상황'을 부각한다고 볼 수 있디않나요?ㅠㅠ
제 사고가 툴린 이유좀 제발 알려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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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자가 거미가 아니라서?
화자= 말하고잇는사람 (시 처음에 '나'라고 명시됨)
차디찬 밤은 계절이랑 직접적 관계가 없죠
차디찬밤=겨울밤 이라 생각하셨을 수도 있는데 여름밤도 낮에 비해 찬 밤이 될 수 있고 여튼 차디찬밤은 특정 계절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계절적 배경->시간적 배경 으로 바꿔야 옳은 선지가 될 듯 합니다
엇 근데 윤혜정쌤은 대충 가을 겨울 쯤이라고 볼수도 있겠다고 계절적 배경으로 보셨는데..아닌가요?!ㅜ그리고 선지의 옳고 그름을 배제하고 단순히 저 '차디찬'이 화자의 상황을 부각하는지 여부에 대한 제 사고가 왜 틀렸는지 궁금해용ㅠㅡㅠ
저는 차디찬 밤을 계절적 배경이라고 보는 건 좀 과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차디찬이 화자가 처한 상황을 부각한다 이거는 맞는 것 같은데 왜 틀렸다고 생각하시나요?
인강에서 윤혜정쌤이 화자의상황 부각은 아니라고 하셔서요ㅠㅠ
화자가 처한 상황 부각이면 화자가 가족들이랑 떨어져서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여야 하는데 그런 내용은 없어서 틀린거 아닌가요?
화자가 처한 상황=거미 가족의 붕괴를 일으켜 내적 갈등을 겪고 있는상황 이라고 보면 차디찬 밤이 이를 부각한다고 볼 수 있지 않나요
저는 일차적으로 거미의 상황을 부각한다고 생각해서 화자의 상황을 부각한다가 틀린 선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제가 틀렸을 수도 있어요! 그리구 저도 사실 차디찬으로 시간적 배경은 몰라도 계절은 좀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넹 이게 보는 관점에 따라 선지를 해석하는 초점이 달라지더라구요..
평가원엔 이런 해석이 애매한 문제는 안나오겠죠..?
네!!저도 일차적으론 거미의 상황을 부각한다고 생각하지만 더 나아가 화자의 상황부각이라고도 볼수있다고 생각해서 헷갈리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