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생인데여 개강 3일지났는데 무슨 3개월 지난거같네여 ㅜ (한탄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820573
저는 아싸 반수의 길을 걷고있는 반수생이자 수험생입니다
아싸 반수 하기전에는 나름 외로움 이런거 잘 견디고 잘 극복할거라 나름 스스로 확신했었는데
이제 오늘자로 3일지났는데 먼 3개월지난거같네여 ㅋㅋ
애들이랑 어울리는거 좋아하고 같이 떠드는거? 좋아하는데 지금은 걍 강제적으로 입막음하고있으니 멘붕... ㅜㅜ
진짜 수업 혼자 들으러가고 밥 혼자먹으로가고 긱사에서 혼자 인터넷보고있고 이게 지금 머하는건지 모르겠네여
오티만 가고(오티날 술자리에 중간에 핑계되고 나옴) mt, 새터 이런거 한개도 안갔어여 과에 누가있는지 얼굴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고
이틀전에 누가 인사하던데(과 동기같음) 누군지 몰라서 걍 받아주는듯 마는듯 했음...
진짜 아싸반수 미친듯이 외롭고 힘드네여 이래서 힘들다 힘들다 하는거였군요 하........
근데 이런거 잘 견디고 결국에 반수 성공해서 더 좋은 대학가면 되는거겠죠...?
더 좋은대학가서 과 생활 활발하게하고 동아리도들고 ot mt 새터 신환회 머 이런 과행사는 전부 다 참여하고 활발하게 활동하면
친구들 많아지고 아는 선배분들도 많아지고 그러겠죠?
아 아싸로 지내다 보니까 진짜 별의별 생각이 다드네여 미치겟음 ㅜ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죄송해요 ㅠㅠ수리 8점 날려먹어서 지금 멘붕상태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97 84...
저랑 똑같네요
밑에서 세번째줄부터 두번째줄이 진리라 믿고 달려요
힘내세요 조금만 견디시면 좋은결과있을꺼에요^^
전 혼자 다니니까 아직까지는 재밌네요 ㅎㅎ
저도요..... 어떤면에선 재수가나은거같아요ㅜ
인사받은거빼곤 저랑완전똑같으시네요..
전아예 3.2에 학교를첨가서 인사하는사람도 없었슴 .ㅋ...
별생각다들어요 정말..
인사한것도 누가 왜했는지도 몰라요 ㅋㅋ 진짜 외롭고 서러워요 ㅜㅜㅜㅜ 아싸반수... 진짜 아무나 하는게아니군여
저서강대반수인데요 ㅠㅠㅠ저도오늘처음가보고진짜우울이라는...오티이딴거안가고완저난수아싸라서....
맞죠? 진짜 미치겠음 무슨 나는 누구인가 여긴 어딘가 별 오만가지 생각이 다듬 ㅜㅜ 저도 아싸라서 외롭서 서럽네요 하... 진짜 수강신청도 선배들이 해준거 다엎고 제맘대로 교양으로짜서 수업도혼자듣고 밥도혼자먹고 진짜 눈물이 핑돔 ㅜㅜㅜㅜ
이거 비밀글 설정이 없네요 ;; 제 컴퓨터가 이상한건지;;;쓰고싶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