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근데 재종반같은데서 수업은 뭐 어떻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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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궁금한게있는데 그냥 제 생각인데 보통 고3들이그렇듯이 이과에서는
언,수,외,탐 배울건거의다배웠고 공부는 이제 혼자하는거라 생각되는데 재수종합반?
같은데서 하는수업을 더 들을게있을까요?
제 주변에서 수험생활을 하였던 학생의경우 딱히 부족한과목의경우 인강을듣거나했지
나머진 언어같은경우 그냥 본인이 기출을 분석하고 공부하는정도였고
수리도 그냥 여러문제집을푸는정도였고 외국어와 탐구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전국에서 이름만대면 그래도 알만한 유명한 자사고에 다녔었는데, 그학교 선생님들도
나름 잘가르치시고 실력있는분들이였는데도불구하고 제가 수업을 별로 잘듣는편이아니였고
친구들도그렇고 수업보다는 혼자하는것이 더 나았던편이였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도 재수종합반...같은데를 꼭 다녀야할 필요가있는지 궁금합니다.
물론 제가 의지력이 매우약한편이라 관리를해줄곳이 필요하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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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보통 고3들이 그렇듯이에요 ㅋㅋ 재수하면서 부족한거 많이 느낄겁니다
잘찾아보세요 저도 고3끝내고 아뭐공부해 그랬는데 찾아보니까 고3때보다 할게 더많았어요
잡아줄곳이 필요하면 재종반, 재종반도 못잡아줄정도로 자신이 의지없다고하면(이경우는 재수를 하지말아야겠지만..)
기숙학원가세요
공부는 끝이 없는 거 같습니다.
제가 나름 영어 잘하고
작년 수능에서 1개 틀려서, 저는 영어 공부는 유지만 하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근데 강대와서 수업해보니 제가 *밥인 거를 깨달아서
강대 와서도 영어 수업 열심히 들으니, 이번 해 수능 영어는 다 맞었거든요
영,수 잘하는 학생들이 수업 잘 안듣는데
수업 들으면 다 배울 거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재수학원에서도 새로운 수업 계속 듣는 걸 추천합니다.
자기가 다 배웠다고 생각하는 거는 자만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