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책을잡는데 어떻게해야될까요?

Question

92년생인 올해수능처음본 고3 이과학생입니다.
제가 고1,고2때 나름 전국구라고도 할만한 왠만하면 알아주는 성적이였다가
고3이되서 그냥 아예놀게된 케이스입니다.
고3때 한 공부량을 얘기하자면 5월이후로 언수외탐 모의고사시험지를 풀어본게
6평,9평,수능 딱 이렇게 3번입니다. 그러니까 그외에 뭐 따로 모의고사시험지를 풀거나 한적이없다는거죠..
결국 역시나 수능을 발로치고 점수를받았습니다.
그래서 올해 재수를해야되는데 뭘 어떻게하는건지 잘모르겠습니다.
일단 공부한지가 너무오래되어서 내년엔 과탐선택이 3과목이라
과탐같은경우는 화1,생1의경우는 대략 일주일정도만파도 백분위100%근처로 맞을정도는 자신하는데
나머지 언수외는 너무 책을잡은지가 오래되어 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수리같은경우 공식조차 생각나는게없으니 말다한거죠.
그런 상황이기에 뭐 수능성적은 개떡이고 아직 실력은안돌아왔기에 재종반시험? 무시험이나
유시험이나 강남대성같은 학원엔 못갈것같은데요. 
제 생각으로는 아무래도 학원같은델가기전에 예전에 잊혀졌던 공부를하던지 해야될것같은데
군대갔다가 다시 공부하셨던분,반수라서 몇개월만에 다시 공부해보신분들...
잊혀졌던 공부 어떻게 다시 하셨나요?

아 또 혹시 지금 제 상황에서 뭔가 도움이될만한 조언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뚜뚜루 · Accepted Answer

저랑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오랫만에 책을잡는데 어떻게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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