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 노리는 무휴학 반수...도움좀 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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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반수를해서 수능을 보고 12111이 나온 학생입니다....
올해 나이도 먹어서..의치한과 교대를 노리고 수능을 보려합니다...
그런데 입시라는것이...문과가 너무 힘들다는것을 올해 뼈저리게 깨닫고
이과로 전향할까 고민중입니다..
사실, 수리는 모의고사때마다 98%이상 유지했었는데 수능때 망해서요..ㅠ
그래서 질문은...
1. 문과에서 이과로의 무휴학반수로 전향...그리고 한의대와 교대를 노리는것이 불가능에 가깝나요? 힘들까요..?
2. 만약에 전과를 한다면 가능성은 어느정도로 생각하시는지..그리고 한의대 입결은 어느정도인가요?(대략적인 등급과 퍼센테이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
3. 사실 제가 영어를 다시 1등급받을지 의문이 듭니다. 그래서 말인데 그냥 문과로 한의대를 지원하는것이 나을까요?
작은 조언이라도 달게 받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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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불가능은 아님...하지만 힘들죠! 잘 알고 계시네요~ ㅎㅎ;;
2 가능성은 ... 글쎄요...^^;; 열심히 하세요~ 대략 이과 2%안쪽이면 가능~
3. 문과든 이과든 님은 대부분의 시간을 수학에 쏟으셔야 합니다. 문과는 거의 만점이 나와야 되고...이과로는 2등급 중간정도는 되야 되는데
어느것이 더 어렵다고 단정짓기 힘들죠~ 저라면 이과로 하겠지만 문과 추천하는 분들도 많을겁니다.
빨리 마음잡고 공부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ㅎㅎ;
재수해서 지방 한의대에 가는 학생입니다.
수리가형과 과탐을 응시했고 등급은 11311이지만 운좋게 추가합격으로 합격했습니다.
(3등급이지만 높은 3등급이었고 언어를 잘쳐서리...ㅋㅋ)
그렇지만 문과로 응시할 경우에는 11111도 힘들거라 생각됩니다.
올해 성적을 보니 문과에서 이과로 전향하는것이 무리수는 아닐거라 생각됩니다.
수리가형으로 빨리 돌려서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한석원의 알파테크닉강의를 추천합니다.(특히 기벡짱!)
12수능 이과로 바꿔서 독학한 사람입니다. 참고로 한의대 3개 합격했습니다.
정말 힘듭니다. 수리에 몰빵해야합니다. 과탐은 사탐보다 외울께 현저히 작다는거 알려드립니다. 다만 이해력이 좀 필요한과목입니다. 전 학교 휴학하고 공부만 했죠...
학교를 다니면서 하시기에는 약간 시간이 모자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 그리고 3번질문에 모든 과목이든 100점을 받는다는생각으로 공부하십시오.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만큼 공부를 하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외국어 해석만 하면 다 풀수있다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1등급에서 아슬아슬하다 이러면 반드시 강의를 들으십시오. 새로운 시야가 보일것입니다.
300일 넘게 남았을때는 뒤도 안 돌아보고 이과전향 추천하는데 ;; 글쎄요... 지금 시점이 시점인지라 문과 그대로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과가 한의대 가기 쉽긴 하지만 이과, 문과애들 수리에 대한 이해도 차이만 보면 그리 쉬워보이지도 않고요...
평균 언외성적은 문과가 압도하는데 수리 이해도는 이과가 압도하죠;;
그냥 문과하세요
그 성적이면 교대는 올킬이고 한의대는 어딘가는 들어갈 수 이썼을겁니다.
지금 시점에, 그것도 무휴학반수면서
이과로 바꾸는건 그냥 수능을 포기하는것과 비슷합니다
공부를 하는데 일부러 제약을 걸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문과하시고 조금 부족했던 점들을 생각해서
고쳐나가시면서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문과 추천합니다. 요즘은 문과나 이과나 한의대 어렵지 않아보이네요.
수리쪽이 약하신거라고 보이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오로지 한의대쪽(지방) 생각있으시면 나형+과탐도 괜찮다고 봅니다.
보통 문이과 공통모집하는 한의대경우에는 가형이랑 과탐에 각각 가산점을 주는 형식이라서 과탐이랑 사탐이 백분위나 점수등이 비슷한 데라면 충분히 수리 점수를 메꿀 수 있다고봐요
이과가 절대적으로 낫습니다. 이과는 인구수도 문과의 1/3밖에 안되고 대학정원은 더 많죠. 이과 상위권은 전부 의대 치대 약대 등 의학계열로 빠지고 포공 카이스트 서울대 돌고 한의대로 나뉘니까 상대적으로 수월합니다 문과는 실력있어도 대학 보장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