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수하시는분중에 저같은 멘탈로 힘드신분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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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대학들어가도 조졸이나 현역으로 들어온얘들보면 너무부러울거같아요 그래서 대학생활중에도 자꾸 멘붕당할거같고..
뭔가 나이도 스펙이기때문에 취직에서도 불리할거같고..남들과 비교만 하게되고요
그것때문에 1년전,2년전,3년전 까지 후회가돌아가고요 더해서 특목고에들어갔으면 이정도로꼬이진않았을거야 이런생각에 막 후회가 끝없네요
후회가 중딩때까지 흘러가요 이러면안되는데 어렸을때 음악시켜주셨던 부모님이 원망스럽고.. 참 많이꼬여버린기분이에요
더군다나 어리고 대학졸업해서 취직할때도안됬는데 벌써부터 나이에 민감하고 휴,,
사회적으로 앞서가는것도부럽지만 또 저보다 청춘을 더재밌게보낼수있는얘들이부럽고(여행하고,연애하고,놀러가고 등등)
그나마 고시같은거였다면 나을거에요ㅠㅠ 저보다 빨리들어온얘들과 몇년보내야되고 그러진않을테니ㅠㅠ대학가면 친구도있을까걱정이고
유리멘탈ㅠㅠ 마인드컨트롤어떻게해야되는지모르겠어요
제가 몇년전으로 돌아갈수는없을테니 제멘탈을 고치는게 오히려 쉬운일일텐데 잘안되네요
요즘 진짜 너무 좌절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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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나이에 좋은 대학 좋은 직장 잡는걸 기준으로 잡으면 뒤쳐져 있는거겠죠 대학생활 하는데도 20살 신입생들과 거리감 있을 경우도 많겠구요 취업에도 많은 나이는 유리한 조건은 아니겠죠 한마디로 유리한 상황은 아니라는거에요 근데 이것은 님이 원하는 어떤 상황으로 만들려면 반드시 알아야 될 것 중 하나예요 가령 거울에 봤는데 님 코에 콧털이 삐져나와 있어요 그럼 님은 다른 사람에게 깨끗한 인상을 주기 위해서 콧털을 빼려 할텐데 삐져나온 걸 모르면 뺄 생각도 안하겠죠 콧털이랑 취업이나 입시랑 같냐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중요한 점은 같이 갖고 있다고 봐요
SKY가면 n수생 엄청 많지 않나요?
ㅇㅇ
근데특목고에들어갓으면이란가정은왜잇는지;특목고가대학보내주나요 난특목고와서피눈물쏟고잇는데내신때매
그건아니고 특목고들어가서 내신때문에 힘든건알지만 그래도 이렇게 꼬이진않았을거같아서요ㅠ제가 늦게서야 진로를 바꿨는데 그것도 후회되구요
또 그것보단 동경이지요 특히 과학고 가보고싶어여ㅋㅋ제가 중딩때 성적은 괜찮았는데 음악하느라 얘들이 시험보고 온후에나 특목고라는게 있는줄알았거든요 특목고자체가 부럽다기보단 어렸을때부터 음악을그만두고 입시에 관심을 가졌을걸이런뜻도있네요
아그랫군요;;제발언이 경솔햇네요 죄송합니다
읭? 특목고 떨어진게 제인생 최고의 신의한수엿는데요ㅋㅋㅋ
아정말요?ㅠㅠ 님은 잘되셨지만 저는 이렇게됬네여
과학고가보고싶어요 담에태어나면ㅋㅋ과학고얘들 정말 학교잘가던데.. 워낙뛰어난얘들이라그러겠지만
전 특목고 와서 정말 망가졌어요 ㅠㅠ 내신 땜에 수능 만점 나온다 하더라도.. 체대나 음대 쓸 성적이에요 ㅠㅠㅠㅠㅠ 특히 전 상경 까지해서 통학으로 외고 다녔는데-_- 차라리 일반고가 낫다는 생각만 들었던...
이런 사람도 있구나 생각하시고 특목고 안 오신 거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ㅎㅎ
내신 생각만 하면 후덜덜,,,특목고 와서 진짜 후회 많이 되는데ㅠㅠㅠ
완전 최상위권 아니면 특목고 절대 말리고 싶음...^^;;
일반고가 낫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