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공부 [375647] · MS 2011 · 쪽지

2012-02-26 22:11:39
조회수 4,668

아이비리그대학vs서연고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807756

아 솔직히
아이비리그 대학들에 있는 대학들에 비해 우리나라 대학교 서울대 연고대 빼고는 다 발리죠..

아 진짜 알죠..

근데 유학님들아..

주변 지인한테 듣거나 자기가 진짜 진심으로 생각하기에

아이비리그 대학교 하위 대학교 가는 노력과 우리나라 서연고 가는 노력 중에 

둘중에 뭐가더 힘들고 뭐가더 시궁창 같나요?..

진지하게좀... 제 인생이 달린거라...제가 나이는 19이고요... 가면 고2부터 다시 시작하게되네요.... 이모가 거기 계셔서 생활비는  별로 안들고 학비만...ㅎㄷㄷ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앨빈】 · 399497 · 12/02/26 22: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Yoonaul · 362874 · 12/02/26 22:20 · MS 2010

    학부는 스카이 나오고 대학원을 HYPS로 가는게 젤 좋아요
    우리 나라에서 살꺼면 적어도

    근데 님 나이가 어케 되는지도 모르고 영어 실력도 모르고 이렇게 올리시면 아무도 머라 충고 못해줄껄요..

  • 꾸러미 · 380070 · 12/02/26 22:54 · MS 2017

    미국에서 고등학교생활하고 현재 한국에서 수능준비중인 수험생인 입장에서 솔직히 아이비리그가 더 수월해요


    객관적으로 들어가는 노력의 정도로만 판단하면

  • 뒤늦게공부 · 375647 · 12/02/26 22:56 · MS 2011

    제가 지금 19인데 가면 미국에서 고2로 생활을 해야되거든요 ㅎㅎㅎ 같은노력으로 아이비리그 하위 대학가기가 서연고 가는것보다 더 쉽다는 말씀이신가요?

  • 꾸러미 · 380070 · 12/02/26 23:06 · MS 2017

    네 제가생각하기에는 비교가안될정도로 아이비리그가 더쉬운거같아요ㅋㅋ 하위라고 수식안하셔도되고요


    단, 님의 영어실력에따라서...

  • kaiabrid · 390218 · 12/02/26 23:26 · MS 2011

    스펙 쌓아야함. 거긴 강제로 수시 ㅋ

  • 톨스토이싫어 · 402166 · 12/02/26 22:59 · MS 2012

    우울하네요

  • 느슨함 · 391825 · 12/02/26 23:08 · MS 2011

    아이비리그도 대학교 별로 한국인을 뽑는 수가 어마어마하게 차이납니다.
    미국대학은 전부 입학사정관이라 입결(?)을 비교할 수는 없지만.
    단순한 입결로 따지면 HYP > 서울대 >= Stanford > 기타 아이비 >= 연고
    정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국적 없고 한국 고등학교 졸업해서 하버드 가는 인원이 한 손가락 정도 되는 걸 생각해보면
    한 서울대 의대 가는 정도의 입결(?) 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유학 준비하는 인원이 국내 대학 준비인원보다 적으니)

    단순한 공부 노력으로 본다면 서연고 >> 아이비리그 (문제집 풀기, 시험 공부 등)
    창의적인 노력은 서연고 < 아이비리그 (debate, essay 등)
    영어 실력은 서연고 <<< 아이비리그 (SAT, AP, TOEFL 등)
    돈빨은 서연고 <<<<<<<<<<<<<<<<<<<<<<<<<<<<<<<<<<<<<<<<<<>> 아이비리그
    경시대회나 각종 대회 준비 서연고 <= 아이비리그
    정보 얻기 서연고 << 아이비리그

    객관적인 노력은 서연고가 많고 공부 외적인 노력은 아이비리그가 훨씬 많으니
    집이 부자가 아니라면 서연고 가기가 더 수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릴 때 유학가서 영어를 엄청 잘하고 집이 어느정도 백업이 가능하다면 아이비리그가 더 수월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 느슨함 · 391825 · 12/02/26 23:25 · MS 2011

    그리고 들어가는 노력과는 상관없지만
    원래 미국대학은 들어가는 노력은 중요하지 않아요.
    가서 얼마나 열심히 하느냐가 중요하죠.

    실력으로는 아이비리그가 서연고 바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인프라나 재정 이런 걸로는 아이비가 서연고보다 월등히 좋죠.
    그리고 졸업하기가 그만큼 어렵기 때문에 미국애들은 밤새서 공부하고
    그만큼 연구비 등 지원이 빵빵하니 국내대학보다 성과가 좋은 겁니다.

    미국대학이 국내대학 가는 것보다 쉬우니 미국대학 가야겠다라고 생각하면
    미국가서 적응 못해요. 백퍼 실패하고 한국돌아옵니다.
    먼저 미국가서 무슨 공부를 하고 어떤 진로를 택할지를 선택하는 게 현명할 것 같습니다.
    신기하게도 미국 입학사정관들은 이런 고민을 많이 한 애들을 귀신같이 잘 뽑습니다.

  • 뒤늦게공부 · 375647 · 12/02/27 08:56 · MS 2011

    와 긴 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정말 많은 정보 머리에 담아가네요 ㅎㅎ
    이렇게 친절할 수가 ㅠㅠㅠ 아 결론을 내리자면... 객관적인 노력은 서연고가 더 힘든데,외부적인 활동은 아이비리그 대학들이 많고... 아 그니깐 아이비리그대학들은 성적도 같이 보는데 외적인 활동들을 더 많이 본다는 건가요? 한 마디로 입학사정관제도가 훨씬 잘되잇네요?... 스트레스가 서연고>>>아이비 는 무슨말씀이신지??...

  • Pac.it · 293938 · 12/02/27 00:43

    허어.. 포스텍이랑 카이스트는 공대쪽으로 연고보다 알아줍니다.. 카이스트는 세계공대 탑30 안쪽이고...

  • 자연인이다 · 391715 · 12/02/27 09:48 · MS 2011

    윗분 말대로 한국에서 활동할꺼면 서연고나와서 외국 명문대학원 가는게 더 괜찮은것같은데

  • 로스쿨의희망 · 374477 · 12/02/27 21:12 · MS 2011

    저는 영어가 ㅂㅅ이라 아이비리그 붙여줘도 서연고 갈거같네요 진심 ㅋㅋ 뭐 영어만 잘해서 미국생활 적응할 수 있으면 당연히 아이비리그가 좋지만.

  • Etre · 348647 · 12/02/28 01:08 · MS 2010

    우리나라에선 나중에 인정받기에는 서연고가 더 나을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