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욕나오는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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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진주에 거주하는 김모씨는(31)는 일주일 전 온라인 중고물품 거래 장터에서 마스크를 주문했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 KF94마스크 대형과 소형을 장당 1800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보고 총 650장을 주문했지만 집에 도착한 건 마스크가 아닌 먹다 버린 과자 봉지와 헌 가방이었다.
김씨는 "판매업자가 '요즘엔 정말 판매사기가 많다'면서 송장을 받고 입금을 하라는 조언까지 해줬다. 송장을 받고 입금을 했는데 택배상자를 받고 어이가 없었다"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김씨가 마스크 650장을 주문하면서 판매업자에게 입금한 금액은 총 97만5000원. 김씨는 자신이 대량주문을 하려 하자 판매업자가 금액을 깎아주는 선심까지 보였다고 말했다.
택배를 받은 김씨는 사기임을 알아챘고 곧바로 판매업자에게 연락을 시도했으나 회신이 오지 않았다. 사이트에 적힌 연락처는 '없는 번호'로 확인됐다.
세 자녀를 둔 그는 "친척에도 어린 아이들이 많아서 가족이 함께 쓰려고 마스크를 함께 쓰려고 넉넉하게 주문했는데 이런 일을 당해서 화도 나고 당황스러웠다"며 이같은 피해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악마도 경악할 사기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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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샤프심이 정말 편합니다 특히 수학풀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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