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 독재생입니다... 조언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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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수리/외국어/물1/생1/화2
현역-3/5/3/2/선택안함/1
6월 평가원 모의고사 4/1/2/2/?/2
9월 평가원 모의고사 2/3/4/3/?/3
2012년 대수능 2/3/2/3/4/3
언수외 백분위 합 271점(92/88/91)
우선 재수는 강북메가스터디에서 했습니다
제생각에 이정도 성적 상승이면 역시 실패라고 보구요...
원서질은 중대물리/건대컴공/건대물리 썼는데 중대물리는 떨어질줄 어느정도 예상하고 썼고
건대컴공/건대물리는 진학사 보고 붙겠다 싶어서 질렀는데 둘다 떨어졌습니다 특히 건대 물리는 5차부터 계속 예비1번이였는데
4일동안 한명이 안빠지더군요... 정말 답없더라구요
전부다 떨어지고 나니 하늘이 노랗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구요
집안 사정이 좋지 않아서 이제 다시 학원은 못가고 도서관같은 곳에서 독삼수를 해보려 합니다
힘든 길이겠지만 도망칠 곳도 없기 때문에 정말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이제부터 제가 삼수할때 정말 고민되는거 몇가지 적어보겠습니다
1.논술은 어떻게 공부할것인가?
제 논술실력 정말 형편없습니다 그런데 이번 입시엔 SKY 도전에보려고 합니다... 특히 서울대를 목표로 해보려고 합니다
목표에 걸맞게 행동해야 할것이고 그만큼 계획도 탄탄해야겠죠
제가 재수할땐 학원만 다니면 어느정도는 나오겠지...하고 안일한 생각에 빠져있었던게 분명합니다
하지만 이제 벼랑끝에 몰렸기때문에... 좀더 완벽해져야 하는데 우선 논술 공부가 고민이네요
논술 공부를 처음부터 꾸준히 해볼 생각인데 어떤식으로 공부하는게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2.공부는 어떻게 할까요? 도서관 독삼수랑 스터디그룹이라는것 둘중 하나를 골라야 할것 같은데
어떻게 더 좋은 방법일지 모르겠습니다. 스터디그룹이라는게 좋은 영향을 미칠지 안좋은 영향을
미칠지 잘 모르겠습니다
3. 컨디션 조절은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됩니다
이번에 수능볼때 현역때는 분명 잠도 잘자고 했습니다만... 수능때는 새벽 5시까지 잠을 들지 못했습니다
정말 별의별 생각을 다 한것같네요 새벽에 얼마나 괴롭던지... 평소엔 괜찮던 축농증이 문제였습니다
목에 자꾸 뭐가 걸리는것같고 그래서 잠이 정말 안오더라구요 그래서 어머니를 불러서 같이 있었는데
이건 정말 잘못된 선택이였던것 같네요...잠이 더 안오더군요 나름대로 일찍 잠이드려고 노력했는데도 말이죠
또 삼수할때도 그럴까봐 정말 너무 걱정이 됩니다
4. 강필선생님 강의...괜찮을까요? 수학선생님을 선택해야하는데 강필선생님 강의가 끌리더라구요
근데 미지의 두려움도 있습니다. 가르치시는 방식이 타 선생님과 많이 다른것 같던데... 들어보신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5. 화2에 대한 문제인데.. 전 2011수능 화2같은 경우 마지막 문제를 제외하곤 정말 쉽게 풀었습니다
그런데 2012수능 화2에선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화2 공부를 소홀히 한것도 아닌데 훨씬 어렵게 느껴지더군요
단지 전달에 새벽 5시에 자서 그런것인지.. 아님 이번 수능이 작년 수능보다 어려웠던 건지 모르겠습니다
질문이 너무 많네요...죄송합니다 궁금한게 너무 많아서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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